2009년 7월 5일 일요일

벤야민 ‘기술복제 시대의 생산이론’

벤야민 ‘기술복제 시대의 생산이론’

벤야민은 20세기 프랑크 푸르트 학파이며 좌파이론가, 혁명주이자이다. 주로 정신적인 분야를 연구한다. “서구 자본주의 영화는 일상적 삶에서 볼 수 없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 라고 말한 것 처럼 그는 문화산업, 특히 서구 자본주의적 문화에 다소 비판적이다. 벤야민은 순수 예술보다 사회 기능을 중요시 하며 예술성의 고유 속성을 도외시 하지는 않는다. 그는 프롤레탈리아 혁명의 성공 여부를 검토하는 역할을 하기도 했다. 오늘날의 생산조건하에서 예술이 창조성과 천재성과 영원한 가치와 비밀 등의 전통적 관념들이 지금 상황 속에서 맞지 않는 것 이다.
산업화 이후 기술의 복제가 예술작품의 복제로 이어졌다. 그리고 소유 엘리트의 점유물이었던 예술이 일반 대중에게 보급되기 시작했다. 고대의 예술은 원시시대의 종교적 의식부터 기여해서 의미를 찾았다. 그러나 기술이 예술을 복제하면서 예술의 본연의 기능을 상실하고 전시적 가치로 전락했다. 예술이 가졌던 가치와 기능이 새롭게 변화 되었다. 여를들어 소수의 점유물이 었던 클래식과 오페라 같은 콘서트가 시디나 테이프로 복제되어 대중화 된것이다. 하지만 아무리 완벽한 복제라고 해도 시간과 공간에서의 예술작품이 갖는 단한번의 존재성은 빠져있다.
여름날 오후 휴식상태의 사람에게 그림자를 던지고 있는 먼 산맥, 나무를 보고 있다면 그 산과 나무는 숨을 쉬는 것 같다. 이것은 산과 나무가 만들어 낸 분위기 즉 아우라가 숨쉰다고 할 수있다. 그러나 복제 과정을 통해 생성된 작품들은 이런 아우라를 상실하였다. 이는 고대에는 귀족계층에게만 해당되었지만 현대에는 대중이 중요시 되면서 대중들이 모든 사물의 일회적 성격을 극복하려는 성향 즉 대중들이 자기것으로 가지고 싶어하기 때문에 이런 특별한 아우라는 상실되어진다. 이는 현대 예술의 불가피한 사회의 조건이다. 오늘날의 절대적 역점인 전시가치에 주어지게 됨으로써 예술작품이 새로운 기능을 갖게 되는데 이는 특히 사진과 영화에 잘 나타난다.
사진은 중요한 사건의 증거물로서 활용되는데 이는 사진을 개인적으로 보고 생각하고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제목을 붙여서 사진에게 지침을 주어 정치적 기능으로서 활용이 된다는 것이다. 즉 이렇게 기술복제시대가 예술을 종교의식적 토대로부터 분리시키게 되자 예술의 자율성이라는 가상은 영원히 사라져 버리고 말았다. 그리고 영화는 과거의 배우가 관객 앞에서 연기하는 것과는 달리 카메라 앞에서 연출해 나간다. 분위기란 사람의 시간적 공간적 현존성과 불가분의 관계를 맺고 있기 때문이고 또 분위기의 모사란 있을 수가 없기 때문이다. 또한 촬영의 특징은 관객의 자리에 카메라가 대신 들어선다는 점이다. 이렇게 되면 연기자를 감싸고 있는 분위기는 사라지기 마련이고 동시에 그가 그려내는 인물의 분위기 또한 사라지게 된다.
기술복제시대는 필자와 독자사이에 경계가 허물어진 상태이다. 이러한 상황은 영화에서도 그대로 적용될 수 있다. 이러한 것은 문학처럼 수백년이 걸린것이 아니라 수십년 사이에 이루어 진 것이다. 예술이라 할수있는 영화의 상품화를 통해 우매한 대중을 상상력을 자극하여 대중의 참여를 부채질하게 된다. 이러한 특징은 우리의식의 여러 가지 문제를 과거에 알수없지만 지금은 확인하게 되었고 예술과 학문의 만남을 통해 예술로서 끝나는 것이아니라 영화가 학문적 탐구를 하게 되며 일상에서 생각못한 것들을 영화가 보여주었다. 그리고 눈으로는 볼수 없었던 세계를 알게 해 주었다.
영화는 관중으로 하여금 비단 비평적 태도를 갖게 함으로써만이 아니라 그와 아울러 이러한 영화관에서의 관중의 비평적 태도를 갖게 함으로써만이 아니라 그와 아울러 이러한 영화관에서의 관중의 비평적 태도가 주의력을 포함하지 않음으로 인해서 종교의식적 가치를 뒷면으로 밀어내고 있는것이다. 즉 예술은 무언가를 인식, 교육으로 해줘야하는데 진지하지 않으면서 도와주는 것이다. 노어, 맹자를 그냥 읽으면 진지한 것이 되지만 영화 예술은 가르침에 강요받지 않고 비판적인 태도를 가지게 되는 것이다.

독일문학이해 족보입니다~~ 불펌하다 걸리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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