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7월 5일 일요일

장원제도, 부르쉰샤프트, 신성로마제국

장원제도

토지에 기초를 둔 영주와 농민의 지배, 피지배 관계를 말한다. 장원이란 농민이 경작하는 땅을 말한다. 봉토를 받아 봉토의 주인이 되는 것은 가신이나 그것의 경작은 농민이 하였고 농민은 추수를 하면 봉신에게 일정량의 소작료를 내야 했다. 경작방법은 3포작으로써 추령지와 춘경지 그리고 휴경지로 나누어서 경작했다. 장원제도에서 경작하는 피지배계급은 농민과 농노로 나뉜다. 농민은 영주에게 소작료를 바치고 교회에 십일조를 내었다. 그리고 부역의 의무를 이행하였으며 영주에게 완전히 예속되지 않았고 땅을 임의로 경작할 수 있었다. 그리고 농노는 중세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계급으로 토지 이용권은 있으나 소유권은 없었다. 그리고 신분이 세습되었고 이사와 결혼을 함부로 하지 못하였다. 그리고 농민과 농노는 부정기적으로 여의세와 결혼세와 사망세를 납부하였다.


신성로마제국

962년교황 요한 12세가 동프랑크 왕 오토1세에게 황제의 관을 씌워줌으로써 신성로마제국이 탄생했다. 이 제국은 1806년 나폴레옹이 라인동맹을 수립해 독일을 재편성한 직후 프란츠 2세가 제위에서 물러나면서 해체됐다.


부르쉔샤프트

유럽의 새로운 질서를 결정짓기 위해 각국의 대표들이 빈에 모여 오스트리아의 재상 메테르니히가 빈 회의를 주최하였다. 그 당시 해방전쟁으로 대두된 민족주의와 자유주의의 원칙이 무시되고 혁명 이전의 상채를 복원하고자 복고주의 원칙이 채택되었다. 이에 독일의 대학생들은 빈회의 결정에 실망과 분노를 느꼈고 통일 독일과 자유독일을 갈망하는 학생들이 부르쉔샤프트라 불리는 대학생 협의회를 결성하였고 삽시간에 독일 전역으로 확산되었다. 그들은 단결과 연대의 상징으로 검정, 빨강, 황금색의 깃발을 들었는데 이 기가 오늘의 독일국기의 원형이 된다. 그리고 1818년에 전 독일 부르쉔샤프트(ADB)를 발족시켰다.


함부러 불펌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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