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7월 7일 화요일
한국의 금기~~
2006006015 박형락
한국의 금기
1. 어휘적 금기
1) 욕을 하더라도 부모님 욕을 하면 큰 실례다.
2) 4는 죽음의 숫자다.
2. 대상적 금기
1) 음과 양의 조화를 유지하기 힘들 경우 건물 주변에 상징물이나 급수탑을 설치한다.
2) 한국의 언론은 지역, 여성, 종교의 주장에 대해 부정적 견해를 꺼려한다.
3) 한사람이 잘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4) 서낭당 나무 해치면 안된다. 왜냐하면 죽기 때문이다.
3. 행동적 금기
1) 돈을 많은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계산하면 정확성이 떨어지고 재수가 없다.
2) 닭 날개 먹으면 바람난다.
3) 재수생 연애는 100% 오래 못간다. 그 이유는 단지 서로가 힘들어서 사귀는데 가을의 매너리즘 기간이 지나면 서로가 다른 학교, 다른 생각을 가지기 때문이다.
4) 여성은 담배를 펴서는 안된다. 피더라도 남들이 보는 곳에서 피면 안된다.
5) 혼전순결은 해서는 안된다.
6) 옳든 그르든 급진적인 행동은 삼간다.
7) 왼손은 사용해서는 안된다.
8) 시험치기 전날 절대로 미역국 마시면 안된다.
4. 의사소통적 금기
1) 대화를 하는데 있어서 자기보다 높은 사람과 대화할 때 눈을 오랫동안 주시 하지 않는다.
2) 높은 사람에게는 반말을 해서는 안된다.
5. 일상 표현적 금기
1) 가운데 손가락 치켜들면 상대방이 화를 낸다.
2) 문신하는 사람은 윤리적 성향이 나쁜 사람이다.
3) 대중문화에 왜색이 짙어서는 안된다.
6. 관념적 금기
1) 중국의 정책을 옹호하면 무조건 빨갱이 취급 당한다. 따라서 중국의 정책에 옹호하는 발언을 함부러 하면 안된다.
2) 일본의 문화를 옹호하면 무조건 친일 행위로 취급한다. 특히 한국의 문화를 비교하면 타격이 크다. 따라서 일본문화가 좋다는 표현을 될수 있으면 삼가야한다.
3) 학생회는 무조건 놀고 먹고 돈 많이 챙기고 빨갱이 학생으로 취급한다. 따라서 대학 생활에 학생회 일은 좋지 않다.
독일의 금기
1. 어휘적 금기
1) 지도자(Fuehrer) : 이 낱말은 히틀러를 지칭하던 것이다. 접두어를 붙여서 안내자(Anfuehrer)라고 한다거나, 운전면허증(Fuehrerschein)과 같이 복합어로 쓰이는 것은 괜찮다. 그러나 동독은 나치 과거 청산이 워낙 강했던지라, 운전면허증에 저 낱말이 들어가지 않도록 Fahrausweis라는 신조어를 특별히 만들었다고 한다.
2) 독일 여자(deutsche Frau), 독일 남자(deutscher Mann), 독일의 아들/소년(deutscher Sonn), 독일의 딸/소녀(deutsches Maedchen)를 사용하면 남녀차별이다.
3) 민족 문학(voelkische Literatur) : 이 말은 독일 문학이다. 나치 시대때 사용한 말인데 독일어 공부한 한국인들이 독일에서 실수하는 단어중 하나다.
4) 최종결정(Endloesung)은 유대인을 가스실로 보내는 말로 사용한다.
5) 함부러 사용하지 않는 어휘 : 나치 시대때 사용한 친교를 통한 힘"(Kraft durch Freunde), 노동이 자유롭게 한다(Arbeit macht frei), 살해/안락사(Euthanasie), 우생학(Rassenpflege)
6) gift는 독일어로 독약이다. 따라서 함부로 선물을 줄때 gift를 사용하면 안된다.
2. 대상적 금기
1) 문어와 오징어는 재수없는 악마의 물고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먹지 않는다.
2. 행동적 금기
1) 흰색, 검정색, 갈색의 포장지와 리본은 사용하지 않는다.
2) 꽃은 짝수가 아닌 홀수로 선물하되 13개는 피해야 한다.
3) 값비싼 선물은 뇌물로 취급한다.
4) 독일 국가 1,2 절은 부르지 않는다.
5) 선물을 줄때 연인이 아닌이상 빨간색 장미는 삼간다. 이는 성기를 상징한다.
6) 남자가 여자처럼 웅크리고 앉아서 소변을 봐서는 안된다.
3. 관념적 금기
1) 함부로 공석에서 민족의 이야기를 꺼내지 않는다. 자칫 잘못하면 민족주의, 나치로 오인당한다.
2) 안식일에는 이사를 하지 않는다. 무조건 쉬어야 한다.
불펌금지!!!!
2009년 7월 6일 월요일
독일과 한국의 문화코드 한번에 끝내는 5분 스피치 (Die Unterhaltung : Das Spiel)
한번에 끝내는 5분 스피치
(Die Unterhaltung : Das Spiel)
담당 교수 : 김미연 교수님
2006006015 독어독문학과 박형락
1. 언어적 커뮤니케이션
1) 한국광고
a. 한국게임의 자존심 : 우리나라에서 순수하게 제작되었다고 소비자들에게 표출한다. 이를 통해 감정적으로 한국인들에게 호소를 한다. 또한 국산게임과 더불어 조선 임진록 배경을 매치 시켜 소비자들의 시선을 끌게 하였다. <- 통사론
b. 임진록 영웅전쟁 : 임진록 하면 이순신이 생각난다. 따라서 조선의 이순신과 관련된 게임이었고 역사적인 게임이라는 것을 짐작 가능케 한다. 또한 영웅전쟁이라는 단어를 통해 임진록에 나왔던 이순신의 일대기를 보여줄 것임을 짐작 가능케 한다. <- 의미론
c. 임진록 그 다음 이야기 : 이 게임에서 단순히 역사적 사실의 게임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해준다. 즉 임진록 이후의 이야기도 다루어 낸다는 것이다. 가상의 시나리오를 통해 조선이 앞으로 지금의 역사처럼 흘러 갈지 그렇지 않을지 보는 소비자들의 기대를 한껏 부풀게 한다. <- 화용론
2) 독일광고
a. Die Siedler : 개척자들이라는 뜻의 복수형이다. 이를 통해 새로운 세계를 개척하는 게임임을 알 수 있다. 이는 독일인들에게는 자주 흐린 날씨를 탈피하여 날씨가 맑은 새로운 세상으로 가상의 개척 시뮬레이션으로 대리 욕구를 자극 시킨다. <- 의미론
b. Gold Edition : 동일 제품 중에서도 한정된 특별 상품을 강조하면서 소비자들에게 빨리 구매하도록 촉구한다. 독일어를 사용하지 않고 영어를 사용하면서 특별하다는 것을 더욱 암묵적으로 강조한다. <- 화용론
c. Sehen – Siedeln – Siegen ! : 로마 장군 카이사르의 왔노라, 보았노라, 이겼노라 를 패러디 하였다. 이 뜻은 새로운 세상을 개척하고 승리하고 돌아왔다고 원로원들에게 말하는 것에서 유래되었다. 보았노라 개척했노라 승리했노라 라고 이 포스터는 말한다. 이를 통해 새로운 세계를 발견해서 개척하고 지배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설명한다. 간결한 단어와 두운 법칙을 이용하여 리듬감을 살려 소비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각인 시키도록 했다. <- 화용론
2. 비언어적 커뮤니케이션 (감정표현, 정보 교환기능 : 상세한 설명, 언어 일부분 대체 기능)
1) 한국광고
a. 배경 (어두움 색깔의 해변) : 전쟁이 잠시 후에 일어날 거 같은 적막감을 보여준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이 첫 포스터를 보았을 때 긴장감을 느끼도록 하였다. 이를 통해 긴장감 넘치는 전쟁 게임이라는 것을 표현하였다. 보통 삼성마크는 파랑색임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부분을 강조하기 위해 과감히 마크마저 색깔을 바꾸었다.
b. 거북선 : 우리 한국인이 친숙한 거북선을 부각 시켰다. 소비자가 거북선을 스쳐 지나가면서 보더라도 조선 임진왜란, 이순신, 임진록을 연상시킨다.
c. 일렬로 늘어선 배들과 보랏빛 구름 : 금방이라도 일어날거 같은 전투 태세를 보여준다. 마치 조금이라도 흐트러지면 죽음의 나락에 빠질 거 같은 긴장감을 보여준다. 특히 보랏빛 구름은 생과 사를 상징하는 흑색과 백색 사이에 놓여있어 마치 죽음의 강을 연상케 한다.
2) 독일광고
a. 배경 (하늘) : 마치 폭풍이 강하게 몰아치고 맑게 갠 듯한 하늘을 연상케 한다. 개척자들이 새로운 땅을 찾는 것이 순탄치 않았지만 힘든 여정을 견디고 나서 생기는 보람과 앞으로 일어나게 될 새로운 모험이 기다림을 보여준다. 이 게임의 배경이 되는 로마인들의 새로운 세상 개척은 게르만 인들도 척박한 땅과 기후 그리고 훈족들을 피해 남하하여 새로운 세상, 새로운 문명을 만나는 여정과 흡사하다.
b. 테두리 배경 (풀잎과 원주민의 손) : 문명화되어 있지 않은 세상과의 접촉을 암시한다. 야생을 문명화 시키는 게 소비자들의 임무이기도 하다. 여기서 숨어있는 원주민의 손을 표현하여 어떤 일이 소비자들에게 펼쳐질지 기대하게 끔 한다. 마치 로마 병사들과 게르만 인들과의 만남을 연상케한다.
c. 소수의 병사와 깃발, 짐들 : 소수의 병사와 짐꾼과 짐들은 무조건 전쟁하는 것이 아니라 무슨 일이 닥칠지 모르는 식량문제와 여러 부분에서 개척에 필요한 것이 있음을 의미한다. 합리적으로 치밀한 전략과 지략이 필요함을 느끼게 해준다. 무조건 생각 없이 싸워서 이기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소비자들에게 알린다. 새로운 세상에게 개척민들이 알리고 개척하고 건설하여 문명화 시키겠다는 강한 의지가 담겨있다.
d. 모래사장 : 모래는 황무지를 연상케 한다. 특히 개척민들 다리 밑에 나부끼는 모래들은 이러한 연상을 강하게부각시킨다. 마치 게르만 민족이 척박하고 습기 많고 날씨가 흐린 독일 땅에 내려올 때를 연상케 한다.
3. 고맥락과 저맥락
1) 한국광고 (고맥락)
a. 상호의존적 자아, 우리 강조 : 우리를 강조시켜 호소하는 언어적, 비언어적 커뮤니케이션을 보여준다. 친숙한 조선과 아직까지도 역사적 앙금이 남아있는 일본을 배경으로 하여 우리 것, 우리모두, 우리 함께를 마치 외쳐 소비자 구매 욕구를 충동시킨다.
b. 은밀한 간접적인 비언어 : 이 포스터에서 전쟁의 모습은 없다. 다만 일렬로 늘어선 배들과 거북선이 있다. 그리고 생과 사를 상징하는 흑과 백이 존재한다. 단지 적막감과 긴장감을 고조시키면서 다음에 이루어질 전쟁을 소비자들에게 기대하게 한다. 그리고 임진록이면서 이순신에 대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
c. 단순하고 모호한 전달 : 이 게임이 전쟁게임이고 임진왜란과 관련 있다는 것 외에는 정확한 전달이 없다. 단순히 장엄한 스케일에 임진록 다음에 있을 이야기들을 기대하라는 문구 밖에 없다. 결국 소비자들에게 기대감을 크게 갖게 하고 자세한 것은 직접 게임을 해라고 하는 판매자의 요구다.
d. 아이디어 표현에 감정을 존중 : 국산, 자존심, 외국산 게임 제압하는 장엄한 스케일 등 이러한 문구를 강조하여 소비자들에게 조금이나마 애국심을 자극한다.
2) 독일광고 (저 맥락)
a. 독립적 자아, 나 강조 : 독일인들은 한국인들과는 상대적으로 일찍 부모와 떨어져 산다. 그리고 개인주의 성향이 강하고 독립심이 강하다. 이 게임에서 보여주듯이 고향을 떠다 낯선 땅으로 독립을 하고 낯선 땅을 개척하면서 합리적인 판단으로 힘든 난관을 극복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b. 공개적, 직접적인 언어 : 직접적으로 소비자들에게 어떤 내용이고 어떤 임무가 주어지는 지를 말한다. 포스터인 만큼 단순하면서도 알기 쉽게 무엇을 해야 하는지 소비자들에게 전달한다.
c. 고도로 구성된 메시지 및 세부적 묘사 : 구매자가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메시지가 간단하면서도 고도로 구성되어 있고 세부적인 묘사가 되어 있다. 야생을 상징하는 풀잎과 개척민을 은밀히 훔쳐보는 듯한 원주민의 손 그리고 다양한 구성으로 이루어 지는 소수정예의 개척민들이 그러하다. 관념적이고 생각이 많은 독일인에게 이러한 포스터는 문화코드가 들어 맞을 수 있다.
d. 아이디어 표현에 논리 존중 : 패러디를 이용한 두운 법칙의 3단어는 참신한 아이디어 이면서 논리적으로 이 게임 소비자들에게 명확히 알려준다.
4. 맺음말
글로벌화 세계시장 속에서 지식 산업의 중요성은 이제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학생들은 아직까지는 틀에 박혀있는 사고 때문에 기업이 절실히 요구하는 인재를 구하지 못하고 그로 인해 생기는 수많은 대학생들의 미 취업 및 실업은 불 보듯 뻔한 일이다. 우리 학교에서도 한가지 농담이 있는 데 그 중 하나가 삼성가서 2년 일하면 그 돈 가지고 호식이 치킨 장사하면 된다는 말이 있다. 말 그대로 대기업이 요구하는 창의성을 가진 글로벌 인재에 부응하지 못하고 어쩔 수 없이 정리 대상이 되는 것이다. 신문에서 오랫동안 대기업에 인사로 있는 사람의 인터뷰에서 대기업 안에서 살아남기 위해 마지막 최후의 수단은 인문학 서적이었다고 말했다. 깊은 사고와 논리와 수사를 통한 창의력 키우기가 자기 스스로에게 절실했던 것이다.
개인적으로 책과 골프를 좋아하는데 거기와는 거리가 조금 먼 엔터테이먼트라는 주제를 선정했다. 이번 발표를 준비하면서 교수님이 요구하시는 창의성에 동감하여 남보다 마치 시대를 앞서 나가보겠다는 다짐으로 발표를 준비했다. 그래서 남들과는 다르게 특별한 주제 선정을 과감히 하였다. 물론 앞으로 유망한 지식산업 즉 창의력이 절실한 사업을 선택했다. 발표 구성 면에서도 역 발상까지 시도해봤다. 사실 발표 준비를 다했을 때는 영상이었지만 막상 여러 가지 외부적 환경과 시간 부족 때문에 정지된 화면을 중심으로 이용했다. 그리고 생각은 발표시간에 하는 것이 아니라 미리 준비해서 바로 바로 서로의 생각을 전달하는 것이었다. 또한 보여주고 어떻게 생각하느냐가 아니라 미리 나의 생각을 전달하고 반박을 하던지 아니면 자기 생각을 전달하는 방식을 구성했다. 그런데 예상치 못한 날씨에 대한 시간과 학생들의 준비 결여 (동영상 다운 받은 사람은 1명 밖에 없었다.)로 큰 차질을 겪었다. 특히 시간은 개인적으로 의아했는데 겉으로 보면 많아 보여도 내가 예상시간은 45분 밖에 되지 않는 분량이었다. 왜냐하면 미리 자료까지 줬기 때문에 동영상 볼 시간을 많이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러하지 못해 너무 아쉬었다. 너무 시대에 앞서 나가면 인정을 못 받는 사람들의 모습을 역사적으로나 지금 알려지고 있는 이야기들이 내 몸에서 실감이 들었기 때문이다.
게임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는 어느 대학교의 논문에서 시작되었다. 박사논문이었는데 독문과에서 제작되었다. 원래 개인적으로 파우스트를 읽고 분석한다고 논문을 찾고 있는 도중에 어느 논문집을 발견했는데 새로운 해석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았고 고민하게 해준 게임을 원작과 비교하여 분석하였기 때문이다. 굉장히 참신했는데 이 논문집이 어느 교수의 연구 업적을 기리면서 파우스트 관련 논문을 한데 모아 놓은 책 그것도 마지막 란에 실렸기 때문이다. 그때부터 게임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 오래 전 귀족들이 향유했던 클래식이나 연극, 오페라 또는 예술영화나 만화 사이에서도 여러가지 연구를 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게임도 마찬가지이지만 역사가 짧은 것으로 알고 있기 때문에 너무 성급하고 너무 한 시대를 앞설지는 몰라도 충분히 연구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산업이 발달하면서 게임은 기술면에서 발전의 시도를 거듭하고 있고 이를 통해 다른 서비스 산업에 이용된다는 것이다. 그 한 예가 윈도우xp이고 초고속 통신망 이기 때문이다. 거기에 스토리를 부합하기도 하는데 최근에는 스토리 작가들이 활동한다고 한다. 사실상 게임도 소비자들에게 단순한 것이 아니라 오랫동안 입에 오르내리려면 수많은 직업군의 사람들이 머리를 모아야 가능한데 그 규모만 하더라도 몇 십억 수준이라고 한다. 내가 관심이 있는 것은 스토리 작가와 비평 그리고 창의성을 부합한 마케팅이나 기획, 개발이다. 물론 한 시대를 앞서는 행동이라 꿈일 뿐이지만 이러한 도전을 통해 많은 경험들을 얻고 넓은 견문과 창의성을 개발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이번 발표를 통해서 얻은 점은 아직까지는 공대, 미술대, 경영학부 쪽에서만 관심을 가지고 창의력 부분은 자기 스스로 업무를 통해 여러 번 넘어진 뒤에 쌓인 경험으로 생기는 것에서 나오는 지식으로 만들어 지는 듯하다. 그리고 독일과 한국간의 문화에서 미묘한 오차를 보았다. 이를 통해 단순히 게임에 한정되는 것이 아니라 어떤 사소한 것이라도 소비자들을 설득 할 때 즉 언어, 비언어를 모두 상징하고 인간이 본능적으로 그 요구를 접촉했을 때 자신도 모르게 설득 당하도록 만들 수 있음을 분석을 통해 간접적으로 나마 체험이 가능했던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개인적으로 우리 인문학도가 나아가야 하는 길 중에 교수님께서 말씀하셨듯이 창의성 활용이야말로 어느 분야에서든지 요즘 힘든 세상의 참된 진리의 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조금 더 구체적으로 독일과 관련하여 깊이 알고 학교에서 지원하는 글로벌챌린저 말고 따로 과 자체 학술 팀을 조직해서 여러 곳을 방문해보고 견문도 넓혀서 시너지를 얻어 요즘 힘들다 힘들다 하면서 주눅들거나 도망가거나 숨어 들 때 창의력 가지고 승부할 수 있는 세상을 찾아 봤으면 좋겠다.
참고문헌
위키피디아
한국인과 문화간 커뮤니케이션
불펌 금지에요~~ 조심하세용~ㅋ
독일과 한국 간의 광고 분석 : 엔터테이먼트 (생각해보기)
광고 분석
: 엔터테이먼트
(생각해보기)
1) Werbung
a. werben : 무엇을 얻으려고 애쓰다, 무엇을 권유하다, 누구에게 간청하다
b. werben -> werbung : 한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일정한 목적을 위해 변화된 행위를 일으키고자 할 경우에 쓰임
c. 어원 : 창세기 사탄이 뱀의 모습으로 아담과 이브에게 사과의 맛을 보게하고 하나님께 불복종하도록 이끄는 행위에서 최초의 광고가 시작됨. 그런데 이러한 광고하는 행위는 동물의 세계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 수컷이 암컷의 주위를 빙빙도는 행위 (wirbt) 할 때 볼수 있다.
d. 어원학적 : 회전 (wirbel), 돌다 (wirbeln) 과 관련되어 있다. 동물의 행동에 대해 자신의 파트너를 유혹하기 위해 춤추는 행위에서 찾아진다. 청혼행위 (Brautwerbung) 에서도 이와 유사한 어원을 볼수 있다.
e. 현재적인 의미로는 다른 이의 주의를 끌기 위한 능동적인 노력이라는 뜻을 내포한다.
2. 영화 포스터에 나오는 커뮤니케이션의 오류
* 언어의 오류의 종류
(1) 심리적 오류 : 논지에 대해 심리적으로 설득시키려 하면 오류를 범하게 된다.
① 감정에의 호소 : 동정, 연민, 공포, 증오 등의 감정에 호소해서 논지를 받아들이게 하는 오류
예) 내가 시키는 대로 하지 않으면 죽을 줄 알아!
② 사적 관계에의 호소 : 정 때문에 논지를 받아들이게 하는 오류
예) 넌 나하고 제일 친한 친구잖아. 네가 날 도와 주지 않는다면 난 누굴 믿고 이 세상을 살아가란 말이니?
③ 군중에의 호소 : 군중 심리를 자극하여 논지를 받아들이게 하는 오류
예) 00 화장품은 세계의 여성이 애용하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여성의 필수품, 00 화장품을 소개합니다.
④ 부적합한 권위에의 호소 : 논지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권위자의 견해를 근거로 신뢰하게 하는 오류
예) 이 화장품이 얼마나 좋은 화장품인 줄 아니? 그 유명한 000란 여자 탤런트도 언제나 이 화장품만 쓴다는 말 들어 봤지?
⑤ 인신 공격 : 주장하는 사람의 인품, 직업, 과거 정황을 트집잡아 비판하는 오류
예) 저 사람의 말은 믿을 만한 게 못 돼. 저 사람은 전과자거든.
⑥ 피장파장(역공격) : 비판받은 내용이 비판하는 사람에게도 역시 동일하게 적용됨을 근거로 비판에서 벗어나려는 오류
예) 오빤 뭐 잘했다고 그래? 오빤 더 하더라 뭐.
⑦ 원천 봉쇄의 오류(우물에 독약치는 오류) : 반론의 가능성이 있는 요소를 원천적으로 비난하여 봉쇄하는 오류
예) 얘, 빨리 가서 자야지. 늦게 자는 어린이는 착한 어린이가 아니야.
(2) 자료적 오류 : 자료(논거)에 대해 잘못 판단하면 오류를 범하게 된다.
①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 : 제한된 정보, 부적합한 증거, 대표성을 결여한 사례를 근거로 일반화하는 오류
예)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너 지금 행동하는 걸 보니 형편없는 애구나.
② 잘못된 유추의 오류 : 비유를 부당하게 적용함으로써 발생하는 오류
예) 컴퓨터와 사람은 유사한 점이 많아. 그러니 컴퓨터도 사람처럼 감정을 느낄거야.
③ 무지에의 호소 : 증명할 수 없거나 알 수 없음을 들어 거짓이라고 추론하는 오류
예) 귀신은 분명히 있어. 귀신이 없다고 증명한 사람이 이제까지 없었거든.
④ 논점 일탈(무관한 결론)의 오류 : 논점과 관계 없는 것을 제시하여 무관한 결론에 이르게 되는 오류
예) 너희들 왜 먹을 것 갖고 싸우니? 빨리 방에 들어가서 공부나 해!
⑤ 우연(원칙 혼동)의 오류 : 상황에 따라 적용되어야 할 원칙이 다른데도, 이를 혼동해서 생기는 오류
예) 빌린 물건은 주인이 달라고 하면 언제든지 돌려 주어야 하는 법 아닌가. 그러니 그 친구가 화가 나서 자기 아내를 죽이려는 걸 알았지만 난들 어떻게 하겠나. 자기 칼을 돌려달라니 돌려 줄 수밖에. ☞ 살인에 사용된 칼을 돌려 줌.
⑥ 의도 확대의 오류 : 의도하지 않은 결과를 의도가 있다고 판단하여 생기는 오류
예) 아니, 그 사람을 벌금 3만 원만 받고 풀어줘요? 그 사람을 피하려다가 차가 충돌해서 두 사람이나 죽었는데, 그런 살인자를 가만 놔 두는 법이 어디 있어요?
⑦ 잘못된 인과 관계의 오류 : 단순한 선후 관계를 인과 관계로 추리하는 오류
예) 너 어제 희랑 데이트했지? 네가 빵집에 들어간 지 10분쯤 뒤에 희가 그리로 들어가는 것을 내가 봤는데?
⑧ 결합, 분해의 오류 : 부분의 속성을 전체도 가진다거나, 전체의 속성을 부분도 가진다고 추론하는 오류
예) 나트륨이나 염소는 유독성 물질이야. 그러니 염화나트륨도 유독성 물질이지. ⇔ 염화나트륨은 독성이 없어. 그러니 나트륨이나 염소도 독성이 없긴 마찬가지지.
⑨ 흑백 논리의 오류 : 어떤 집합의 원소가 단 두 개밖에 없다고 여기고 추론하는 오류
예) 내 부탁을 거절하다니, 넌 나를 싫어하는구나.
⑩ 복합 질문의 오류 : 수긍할 수 없거나 수긍하고 싶지 않은 것을 전제하고 질문함으로써 수긍하게 만드는 오류
예) 저한테 한 표를 던져 살기 좋은 나라를 건설해 보지 않으시겠습니까?
(3) 언어적 오류 : 언어를 잘못 사용하면 오류를 범하게 된다.
① 애매어의 오류 : 둘 이상의 의미를 가진 말을 애매하게 사용함으로써 생기는 오류
예) 모든 인간은 죄인입니다. 따라서 모든 인간은 감옥에 가야 합니다.
② 은밀한 재정의의 오류 : 용어의 의미를 자의적으로 재정의하여 사용함으로써 생기는 오류
예) 그 친구, 정신 병원에 보내야 하는 것 아냐? 요즘 세상에 뇌물을 마다하다니, 미치지 않고서야 어떻게 그럴 수가 있어?
③ 애매문의 오류 : 어떤 문장의 의미가 두 가지 이상으로 해석되는 오류
예) 그가 네 숭배자라니, 너는 숭배하는 사람도 있구나!
☞ 숭배의 주체가 '그'와 '너'의 두 가지로 해석될 수 있음.
④ 강조의 오류 : 문장의 어느 한 부분을 강조하여 발생하는 오류
예) "우리는 우리의 친구들에 대하여 험담해서는 안 된다."
"그래요? 그러면 선생님에 대한 험담은 상관 없겠네요?"
⑤ 사용과 언급을 혼동하는 오류 : 사용한 말과 언급한 말을 혼동해서 생기는 오류
예) 고대사는 성경에 들어 있다. 성경은 두 글자로 된 말이므로, 고대사는 두 글자 안에 들어 있다.
⑥ '이다'를 혼동하는 오류 : 술어적인 '이다'와 동일성의 '이다'를 혼동해서 생기는 오류
예) 신은 사랑이다. 그런데 진실한 사랑은 흔치 않으므로, 진실한 신도 흔치 않다.
⑦ 범주의 오류 : 서로 다른 범주에 속하는 것을 같은 범주의 것으로 혼동하는 데서 생기는 오류
예) 운동장이랑 교실은 다 둘러봤는데, 그럼 학교는 어디에 있습니까?
☞생각해보기☜ :
우리는 독일과 한국문화를 배우며 독일은 실용적이고, 한국문화는 감정적이라는 것에 대해 토론을 많이 하였다. 그러나 이것은 하나의 고정관념일 수 있다. 인간은 이해타산적이고, 합리적인 경제인으로 의사결정을 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의사소통을 할 때 고정관념을 가진 적은 없었는지, 토론해 보고 해결방안을 모색해 보자.
3. 영화 포스터에 나오는 커뮤니케이션의 타부
☞생각해보기☜ :
의사소통을 할 때 상대방의 인신공격을 하여 커뮤니케이션을 한다면 장애가 일어난다. 예를들어 우리가 독일인을 만났을 때 히틀러, 유대인 이야기를 할 때 의사소통이 원만할 수 없다. 우리나라 타부를 조사하면서 광고에 나타난 한국의 타부문제에 대해 이야기 해보자.
4. 영화포스터를 통한 한국문화
☞생각해보기☜ : 영화 광고중 포스터를 보고 비언어 언어적 관계를 찾다보면 자칫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에 빠지기 쉽다. 그래서 영화 중에서 우리나라 문화의 특수성을 지닌 주제를 담아 영화를 찾아 보았다.
1) 한국의 과외 열풍
2) 한국의 조폭 문화 - 왜곡된 남성성
5. 영화포스터를 통한 독일문화
1) 독일의 노인문화
2) 독일의 근친상간 - 문란한 성문화
6. 게임포스터를 통한 양국의 문화
1) 임진록 (한국), 세틀러2 (독일)
a.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게임으로 그에 걸맞은 포스터를 만들었다.
b. 한국의 광고는 애국심을 강조하고 있고 독일광고는 특별판을 통해 매니아층을 사로잡으려는 모습을 보여준다.
☞생각해보기☜ : 포스터 속에 담겨있는 또다른 요소를 찾아보자~
2) 아트록스
a. 한국에서는 스타크래프트라는 국민게임이 나타나 비슷한 종류의 게임이 나오면 비판하는 시기였음을 알 수 있다.
b. 전투복에서 느껴지는 중세 기사 같은 모습은 독일인의 취향과 잘 어우러 졌다고 한다.
☞생각해보기☜ : 아트록스는 국내에서는 흥행 실패지만 독일에서는 판매 1위를 기록했던 게임이다. 왜 그런지 포스터를 통해 유추해보자.
3) 까꿍 (한국), 인큐베이션 (독일)
a. 동시대에 나온 게임에도 불구하고 한쪽은 케주얼을 한쪽은 액션성을 강조한 게임이 나왔다. 한국의 게임은 케주얼하고 독일의 게임은 하드코어적인 면이 풍긴다.
☞생각해보기☜ : 이 포스터를 통해 독일인과 한국인의 취향을 생각해보자.
4) 92년 게임기 전문 잡지 광고
a. 게임기마저 불법 개조 및 가짜 게임기를 판매하고 있었다.
b. 원가 판매, 노마진이라는 과대광고를 일삼았다.
c. 정식 라이센스를 받지 않았지만 받았다고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불법적으로 게임기 및 게임을 판매하였다.
☞생각해보기☜ : 우리가 바라보는 중국 제품들을 생각해보고 우리 스스로도 한번 깨닫고 생각해보자. 불법 다운로드 영화 등 우리와 가까운 부분에서..
* 다음은 CF자료입니다. http://www.cyworld.com/phr1215 로 접속하셔서 게시판 -> 문화 -> 문화비평 에 있습니다. html 파일 다운 받으시면 CF자료 다 포함되어 있습니다.
7. 게임 CF를 통한 독일 문화
1) 닌텐도 DS 영어 학습 게임
a. 독일인도 한국인처럼 영어 고민이 많음을 알 수 있다.
2) 닌텐도 DS 하베스트 문
a. 나레이터 번역 : 너의 농장에서 너는 무엇을 하나 여러 색깔의 꽃들과 많은 멋진 동물들을 돌보아라 곡식과 야채를 키우고 먹이를 주고 여우로부터 보호한다 그러면 항상 보답을 받는다 새로운 친구를 만날수도 있고 더욱이 어쩌면 인생의 연인을 찾을 지도 모른다 하베스트 DS
☞생각해보기☜ : 또다른 언어적, 비언어적 요소의 독일 문화를 찾아보고 우리 문화랑 비교해보자.
9. 게임 CF를 통한 양 국간의 특징
1) 포커 광고
a. 한국 : 레이싱걸 이지우, 포커보다 데이트를 중시
b. 독일 : 포커 프로게이머, 포커의 짜릿한 묘미를 강조, 단 미국의 동일 업계 광고의 경우 한국보다 Hardcore 함
☞생각해보기☜ : 1. 참고하자면 우리나라 케주얼 게임 시장에서 승패 좌우요건은 여성층이다. 시대에 역행하는 우리나라 광고 실태를 보고 비판해보자. 2. 비언어적 요소를 찾아 생각 해보자.
10. 다른 느낌을 가지는 양국의 CF
1) 닌텐도 컴보이 광고 (한국 : FC , 독일 : GB)
a. 한국 : Soft, 기술적 한계를 현실 세계에 설득하려 함,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게임을 강조하여 부정적 이미지를 벗어나려고 함
b. 독일 : Hardcore, 기술적 한계를 숨기려고 노력함, 게임세계와 현실세계를 합일 시키려고 노력함
☞생각해보기☜ : 90년도 초반의 게임기라는 점을 감안할 때 게임기와 광고 전반적 부분의 한계를 나타내고 있다. 따라서 요즘과 비교하면 다소 무리가 있는 부분이다. 그 당시의 눈높이에 맞춰 또다른 차이점을 생각해보자.
11. 비슷하지만 차이점이 있는 양국의 CF
1) 닌텐도 DS 요시 아일랜드
a. 둘 다 게임을 하면서 즐거워 하는 장면만 보여줌
b. 독일광고는 스릴을 강조하였다면 한국광고는 쉽고 즐거움을 강조하였다.
☞생각해보기☜ : 또다른 미묘한 차이점과 공통점을 생각해보자
12. 맺음말
발표를 준비하면서 가장 큰 고민은 컨셉이었다. 엔터테이먼트의 경우 아주 흔한 내용이지만 세계화 시대에 비슷한 광고가 너무 많았다. 따라서 영화의 경우 자료를 준비하는데 있어서 영화 티저로서는 한국과 독일간의 특징을 단정 지을 수 없었다. 또한 광고를 정하는데 있어서 같은 업종의 광고라고 할 지라도 자칫 잘못 조사하면 독일광고에서 특징적인 것들이 우리 한국에도 그런 특징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완벽성에서 뒤떨어질 것이 분명했다. 그래서 될수 있으면 같은 업종에 같은 제품을 통해서 양국간의 광고 비교가 오히려 효율적이라는 결론에 이르렀다. 다만 그렇게 된다면 많은 준비를 해야 할듯했다. 국교과 아는 학우가 문어발식 해석에 조심해야한다는 충고를 받아들여서 될 수 있으면 이에 의식하고 조사를 하고 분석했다. 또한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하면서 발제지를 함께 준비하여 발제지에 하고 싶은 말과 좀더 생각해봐야 할 것들을 구체적으로 기술하였다. 따라서 발제지를 통해 좀더 깊은 사고를 넓힐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데 중점을 두었다. 내용 구성은 영화와 게임으로 두 부분으로 나누었지만 주제별로 분석하는 것에 있어서는 마치 스토리 전개처럼 이끌어 나가도록하여 자연스럽게 큰 주제가 이동될 수 있도록 하였다. 그리고 시간을 소비하는 영상매체를 뒤로 배치하고 포스터를 앞에다가 배치하여 발표시 유연하게 시간에 대처할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포스터는 마치 청자가 그림을 분석하도록 유도하여 기존의 영상에 질려버린 학생들의 분위기를 새롭게 이끌어 내려고 하였다. 양이 많은 것은 나중에 따로 예습 또는 복습 하여 우리가 원하는 자료를 다 분석할 수 있도록 발제지 컨셉을 Workbook 형식으로 잡았다.
독일과 한국과의 엔터테이먼트 광고는 엇비슷했다. 그 이유는 엔터테이먼트만큼 어느 광고보다 글로벌화가 잘 되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아직 글로벌화가 상대적으로 덜되어 있는 90년대 광고를 주목했다. 결과 그 차이는 확연히 드러났다. 한국의 경우 독일과는 다르게 엔터테이먼드에 대해 부정적인 요소를 가지고 있었다. 즐기는 거 보다 중독 된다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있고 젊은 사람들 특히 아이들이나 즐기는 도구로 생각했다. 따라서 한국광고는 가족과 누구나 즐길 수 있다는 것을 강조했다. 반면 독일은 엔터테이먼트 속으로 빠져들어가 현실처럼 즐기는 놀이 문화로 이해했다. 이것은 단순히 한국에 대한 부정적인 요소보다 그 당시 문화와 사회가 가지고 있는 사람들의 생각의 차이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이러한 것은 비언어적 커뮤니케이션에도 잘 나타나 있다.
참고문헌
광고 텍스트 읽기의 즐거움 : 김영순, 오장근 : 연극과 인간
조직 행동론 : 윤대혁 : 무역경영사
불펌 금지~~ 제발~~
독일 희곡 강의 노트
1. 비극의 원형
1) 그리스 비극의 이해는 비극 일반의 본질적 의미, 의의를 묻는 것과 같다.
2) 그리스 비극은 서양 문학 역사 속에서 최초의 비극이었던 까닭에 이후 모든 서양 비극 작품의 원형이 되었다.
3) 그리스 비극은 숱한 작가들의 끝없는 개작 속에 후대인들에게 마르지 않는 상상력의 원천인 동시에 비극의 척도 노릇을 하고 있다. 따라서 그리스 비극이 무엇인가를 묻는 것은 결국 비극 일반의 성격을 묻는 것과 같다.
2. 그리스 비극의 역사적 기원
1) 그리스 비극은 기원전 6세기말에 태동하여 기원전 5세기에 절정에 도달한 문학 양식
2) 비극의 역사적 기원은 서사시의 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기원전 8세기를 전후하여, 그때까지 구전되어 내려오던 영웅들과 신들의 이야기가 호메로스라고 알려진 한 천재(혹은 여러 사람)에 의해 하나의 일관된 작품으로 집대성되었다.
3) 서사시가 태동한 곳은 지금의 소아시아, 터키의 서부 해안인 이오니아 지방으로 알려져 있다. 당시 그리스인은 이곳에 식민도시를 건설해 살고 있었는데 여기서 서사시가 태동한 것으로 짐작된다.
4) 호메로스에 의해 성립된 서사시는 이후 더 이상 발전적인 전개를 보여주지 않는다.
5) 서사시의 시대가 막을 내린 후 곧이어 서정시의 시대가 시작된다.
6) 서정시의 시대는 형식적으로 전혀 다른 문학 시대이다. 서정시의 시대인 기원전 6세기경에는 짤막한 시편들이 다수 씌어졌고, 사포(Sapho)를 비롯한 많은 이름난 시인들이 한 시대를 풍미하였다.
7) 서정시의 시대가 서서히 저문 후 비극이 등장하였다.
8) 서사시 (기원전 8세기) -> 서정시 (기원전 7~6세기) -> 비극 (기원전 6~5세기)
3. 서사시의 특징
1) 객관성
2) 총체성
3) 공간성
4) 신적인 측면과 인간적인 측면의 대립. 즉, 이상, 완전성, 영원성과 현실, 불완전성, 죽음의 대립. 이 대립은 영웅들의 삶에서 체현된다. 영웅들은 탁월한 것을 향해 몸을 던진다. 그러나 그들은 늘 그들을 따라 다니는 죽음에 시달린다.
5) 서사시가 보여주는 삶은 한편으로 신적인 영원과 지복을 지향하지만, 다른 한편 모든 인간은 죽는다고 하는 평범한 진리를 그리고 있다.
6) 우리의 삶은 이 두 차원의 중첩에 의해 짜여진다. 이 교차하는 삶의 차원이 어떻게 매개될 수 있는지에 관해서 호메로스는 침묵한다. 이것이 그의 비극 수법이다.
7) 여기서 신적인 삶은 지상의 삶의 비극성을 두드러지게 하는 장치이다. 신적인 삶의 지복에 대한 동경이 큰 만큼 인간 삶의 비극성에 대한 절망 또한 깊다.
4. 서정시의 특징
1) 주관성: 시인의 자아
2) 시간성: 과거에 대한 회상, 미래에 대한 소망
3) 서정시에서 의식은 판단이 아니라 느낌, 어떻게 느끼느냐에 따라 의미가 부여된다.
4) 공간적 병치와 대립이 아니라 내면의 대립, 즉 주관적 삶의 비극성이 문제다. 고통은 처음으로 주관적 반성의 대상이 되었고, 느낌은 고통이 머무는 장소가 되었다. 비로소 삶의 고통과 비극성은 그것을 느끼는 의식과 더불어 가능하다는 인식이 자리잡았다.
5. 서정시와 철학
1) 철학은 신화적 세계를 지양한다.
2) 피타고라스 철학은 자연을 수로 파악.
3) 세계는 수이고 수를 인식하는 것은 정신.
6. 서정시에서의 갈등
1) 서정시에서 대립되는 힘들의 충돌은 내면 세계의 자기 분열과 갈등으로 나타난다. 그것은 다른 무엇보다 시간적 지평 속에 펼쳐진다. 시간 속에선 어떤 것도 자기 동일적으로 머무르지 않는다. 시간은 자기 부정의 형식이요, 시간의 부정성이 곧 삶의 비극성을 잉태한다.
2) 서정시적 의식은 과거와 미래를 넘나들며 인간이 어찌할 수 없이 묶여 있는 시간의 계기를 반추하고, 이를 통해 시적 자아에 보편성을 부여한다.
3) 서사시가 공간적인 총체성을 보여줌으로써 보편성을 보여준다면 서정시는 우리가 벗어날 수 없는 시간성의 지평을 열어 보임으로써 또 다른 의미의 삶의 보편성을 보여준다. 서정시에선 절대로 합일할 수 없는 과거, 현재, 미래가 모였다가 끝끝내 화해하지 못하고 분열한다. 서정시는 따라서 본질적으로 비가(悲歌)적일 수밖에 없다.
4) 서정시가 개인을 문학적 반성의 전면에 내세운 것의 영향에서 비극은 개인과 개인의 문제가 한 작품 전체의 반성의 대상이 된다.
그리스 비극의 이해 : 형식적 기원
1. 형식적 기원
1) 아리스토텔레스: 비극은 디오니소스 제전 때 불렀던 디튀람보스(Dithyrambos, 디오니소스 찬가)에서 시작되었다.
2) 디튀람보스는 춤을 위한 리듬과 희극적 대사가 결합된 노래로 내용은 신들과 관련된 전설이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3) 문제는 어떤 연유에서 『오이디푸스왕』과 같이 심각하고 비통한 내용을 지닌 비극이 디오니소스 찬가 같은 유쾌한 소극(笑劇)으로부터 유래할 수 있었겠는가 하는 점이다.
4) 추측: 영웅설화와 디오니소스 찬가의 결합
2. 디오니소스
1) 디오니소스는 몸에 사슴가죽 옷을 걸쳤으며 머리는 담쟁이덩굴이나 포도잎사귀였고, 담쟁이 덩굴에 감긴 갈대가 있는 지팡이를 가지고 있었다.
2) 제우스와 테바이의 공주 세멜레의 아들. 임신 중이던 세멜레는 질투에 찬 헤라에 의해 죽임을 당함. 제우스는 세멜레의 몸안에 있던 디오니소스를 끄집어내 자신의 넓적다리 속에서 키움. 디오니소스는 태어나서 님프의 손에서 자란 후로 각지를 떠돌아다님. 이것은 헤라가 그에게 광기(狂氣)를 불어넣었기 때문. 그는 떠돌아다니면서 포도재배를 각지에 보급, 문명을 전한다.
3) 디오니소스: ① 신과 인간의 결합 ②수난 ③부활 ④ 어떤 하나의 개별성에 갇히지 않는 변모의 신.
4) 디오니소스는 술과 풍요, 쾌락의 신. 어둠과 모호함, 무한정성, 무차별성(=개별성 지양)을 의미. 또한 경작과 환대, 평화 및 문명 기술의 신.
5) 디오니소스는 <변모의 신>. 변모는 <참여>의 뜻.
6) 변모=참여는 미메시스(mimesis)의 새로운 양상.
7) 서사시도 미메시스지만 상대적으로 건조하고 객관적인 진술로서의 미메시스임.
8) 디오니소스가 보여주는 미메시스는 거리 두기 속에서 이루어지는 서사시적인 것이 아니라 변모하고 참여함으로써 완전히 그것이 되어버리는 행위.
3. 드라마의 기원
1) 여기서 드라마가 나옴.
2) drama란 말은 동사 drao(=act)에서 나왔다. 드라마적 형식이란 행위 그 자체를 재현해 보인다는 뜻이다
3) 행위를 재현함으로써 완전히 그 인물로 변하고 이를 통해 참여하는 것, 이것이 드라마다.
4. 영웅설화+디오니소스찬가
1) 고대에 환각과 도취를 위한 여흥이었던 디오니소스 찬가는 고전기로 전승되면서 점차 아테네 시민들을 교육하고 도야하는 기제(메커니즘)로 기능하게 되었다.
2) 시민 교육은 신화적 영웅들의 수난과 위대함을 회상하고 찬미하는 것으로 이루어졌다. 이 과정에서 영웅설화가 디오니소스 찬가와 결합하였다.
3) 즉, 비극 형식의 출발점은 디오니소스 찬가이지만 비극적인 이야기의 내용을 이루는 것은 전래해 오던 여러 영웅들의 이야기다.
4) 영웅설화와 디오니소스 찬가의 결합은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재현>이라는 중요한 전기를 이루었다.
5. 숭고함과 위대함
1) 영웅들의 생애는 드라마를 통할 때 단순히 바깥에서 주어지는 교훈으로 서술되는 이야기에서, 각자가 주인공이 되어 거기에 참여하는 이야기가 된다.
2) 아테네 시민들은, 마치 디오니소스가 여러 형상으로 변모하면서 자신을 실현하듯, 미적인 도취 속에 영웅적인 인물의 위대함과 숭고에 참여하려 했다. 여기에서 비극이 자라났던 것이다.
3) 그렇다면 그리스인들이 일차적으로 보여주려 한 것은 영웅적 숭고와 위대함이었고, 이것이 후일 비극으로 발전하였다고 볼 수 있다.
6. 디오니소스 극장
1) 공연날의 풍경: 아테네인들과 방문객들은 아침 일찍 아크로폴리스 남쪽 언덕에 모여든다. 그들은 디오니소스 극장 입구에서 표를 내고 관객석으로 가서 자기 자리를 찾는다. 각각의 부족들은 언덕에 함께 모여 있다. 그리고 사제와 고위관리, 도시 공직자를 위한 자리는 특별히 마련되어 있다. 오늘 모인 15000명 정도의 관중들 중에는 아테네 시민들뿐만 아니라 여자, 노예, 상인, 외국인 방문객, 거류 외국인 등의 비시민들도 함께 섞여 있다. 시 당국은 극빈자들에게도 시 기금에서 표를 사 주어 축제에 참여할 수 있게 했다.
7. 코러스
1)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재ㄴ현>, 즉 드라마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코러스(합창대)다.
2) 합창의 형식은 그 자체가 참여를 의미한다. 비극에서 사건이 발생하는 지평은 코러스이다.
3) 코러스는 프롤로그가 끝난 후 장중한 행진(parodos)를 하며 극장 안으로 들어가 연극이 끝날 때까지 남아 있는다.
4) 코러스는 당시 아테네 시민의 보편적, 집단적 의식을 형상화한 것으로 이해해도 무리가 없다.
5) 코러스의 합창은 전 시민이 영웅들의 삶과 수난에 더불어 적극 동참한다는 뜻이었다.
8. 코러스의 기능
1) 중개인의 역할
2) 사건의 윤리적인 틀 설정/ 등장인물의 행동을 심판할 표준 설정
3) 이상적인 관객의 역할
4) 연극 전체, 개별적인 분위기 조성과 극적효과를 높임
5) 움직임, 노래, 춤을 통해 연극적인 효과를 높임
6) 관객들이 무대의 사건에 대해 여유를 갖게끔 지연을 하는 역할
9. 코러스 + 배우
1) 기원전 534년 경에 활동한 코러스장이었던 테스피스(Thespis)는 코러스 외에 배우 한 명을 공연에 추가시켰다. 이 배우는 가면을 사용하여 등장인물의 역할을 하고 코러스장이나 코러스와 <대화>를 주고받았을 것이다.
2) 초기 그리스 연극에는 배우가 한 명뿐이었으며, 그것도 극작가가 배우를 겸했었다. 기원전 5세기 초에 아이스킬로스가 두 번째 배우를 , 소포클레스가 세 번째 배우를 도입했다. 세 명의 배우들은 가면을 사용함으로써 여자 역할까지 포함한 여러 역할을 연기할 수 있었다.
10. 아리스토텔레스 <시학>
1) 여기서 말하는 시(詩)는 드라마, 그 중에서도 트라고디아(Tragodia, 비극)를 가리킴.
2) Odia는 노래, Tragos는 염소라는 뜻. 따라서 Tragodia는 염소의 탈을 쓰고(변장을 하고) 부르는 노래라는 의미.
11. 시학(6장)에서 비극의 정의
1) 비극은 진지하고 일정한 크기를 가진 완결된 행동을 모방하며
2) 쾌적한 장식을 가진 언어를 사용하되 각종의 장식은 작품의 상이한 제 부분에 따로따로 삽입된다.
3) 비극은 드라마적 형식을 취하고 서술적 형식을 취하지 않으며
4) 연민(eleos)과 공포(phobos)를 환기시키는 사건에 의하여 바로 이런 감정(pathos)의 카타르시스(katharsis)를 행한다.
오이디푸스 왕
1. 퉁퉁 부은 발 王-Vorgeschichte(전사, 前史)
1) 오이디푸스는 테베스 출신으로 라이오스왕과 이오카스테 왕비의 아들이다. 오이디푸스가 태어나기 전에 라이오스왕은 자신의 아들에 의해 죽임을 당할 것이라 신탁을 받는다. 하지만 라이오스는 태내의 아이가 아들이 아닐 수도 있고, 만약 아들이라 해도 그때 가서 생각해도 늦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라이오스는 아이가 태어날 때까지 이 사실을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는다.
2) 아들이 태어난다. 라이오스는 태어나서 한 번도 어머니의 젖을 먹어보지 못한 그 아이를 이오카스테의 품에서 빼내서 자신의 충복을 시켜 내다버리게 한다. 그냥 버린 것이 아니라 아이의 발을 포개서 대못을 박은 상태로 내다버린다.
2. 발에 못을 박은 이유
1) 고대 그리스인들은 인간은 육체와 영혼으로 구성되었다는 믿었다. 육체는 물질인 것인 것이고 영혼은 비물질적인 것이다. 비물질적인 것은 자유롭다. 그런데 인간의 영혼은 인간의 육체 속에 거주하고 있다. 그래서 소크라테스는 '육체는 영혼의 감옥이다'라고 말한다.
2) 신탁을 받아들이는 것은 영혼이다. 아이는 ‘너는 네 아버지를 죽일 것이다’는 신탁을 그의 영혼을 통해 받아들일 것이다. 그러나 영혼이 육체 속에 거주하는 동안은 육체에 따라 움직일 수밖에 없다.
3) 그래서 라이오스는 아이의 영혼이 신과 마주하지 못하게 하기 위해, 즉 신탁을 받지 못하게 하기 위해 <발>에 못을 박는 것이다. 즉, 살아있는 동안 걸어 다녀서 영혼이 신과 마주하지 못하게 하기 위해 발을 고정시켜 버리는 것이다.
3. 불행의 시작
1) 아이는 죽지 않고 코린토스의 양치기에 의해 발견된다. 양치기는 이 아이를 코린토스의 왕에게 데려간다. 당시 코린토스 왕의 슬하에는 자식이 없었다. 그래서 매일 신전에서 왕비와 자신의 뒤를 이을 아들을 달라고 매일같이 기도하고 있었다. 양치기가 아이를 데려가자 코린토스 왕은 신이 자신에게 준 선물이라고 생각한다.
2) 코린토스의 왕은 아이의 발 모양을 보고 부어 오른 발이라는 이름을 지어준다.(Oedi - ‘퉁퉁 부은’ Pus - 발)
3) 그리고 코린토스왕은 모든 백성들을 상대로 오이디푸스를 자신의 아들로 선포한다. 오이디푸스는 코린토스의 왕자가 된 것이다. 그는 왕자로서 합당한 왕위계승수업을 받으며 코린토스에서 아무런 어려움 없이 성장해나가게 된다. 이미 불행은 잉태되었다.
4. 오이디푸스에게 내려진 신탁
1) 대단히 훌륭한 외모를 가졌던 오이디푸스는 모든 코린토스 여인들의 선망의 대상이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오이디푸스는 우연히 자신이 코린토스 왕의 친아들이 아니라는 말을 듣게 된다. 그는 큰 충격을 받는다. 그래서 자신의 출생의 비밀에 대해 의문을 품게 되고 당시 그리스 인들에게 가장 영험한 도시로 알려져 있던 델포이로 향한다.
2) 오이디푸스는 델포이의 아폴론 신전에서 자신의 출생의 비밀을 가르쳐 달라고 몇 날 며칠을 빈다. 그러나 오이디푸스에게 내려진 아폴론의 응답은 ‘너는 네 아버지를 죽이고 어머니와 혼인할 것’이라는 신탁이었다. 오이디푸스가 인식한 부모는 코린토스의 왕과 왕비이다. 그는 신탁을 피하기 위해 다시는 코린토스로 돌아가지 않겠다고 결심하고 정처 없이 길을 떠난다.
5. 아버지 살해
6. 스핑크스
1) 스핑크스는 여인의 머리에 사자의 몸통, 날개를 달고 있었던 괴물이다. 스핑크스는 수수께끼내기를 좋아했는데 상대가 수수께끼를 못 풀면 죽여서 발 밑에 쌓아놓는다. 이집트를 여행하면 피라미드 앞에 거대한 스핑크스가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집트 왕들이 피라미드를 세울 때 스핑크스를 같이 세워 이 피라미드 안에는 인간이 절대 풀지 못할 수수께끼가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7. 스핑크스와 오이디푸스
1) 자신의 눈을 뽑는 오이디푸스
8. 문제제기
1) 주체성과 타자성
a. 나는 내가 맞는가?
b. 나와 나 아닌 것의 관계
c. 나는 내가 생각하고 있는 나와 얼마나 일치하는가?
d. 나는 내가 남에게 말하는 나와 얼마나 일치하는가?
2) 신탁을 들은 오이디푸스는 코린토스를 떠난다. 그 의미는?
3) 오이디푸스가 눈을 찌른다
a. 그 의미는?
b. 여기서 눈이 의미하는 것은?
c. 보는 오이디푸스와 보지 못하는 테이레시아스, 그 차이는?
안티고네
1. 안티고네의 의미
1) 안티(anti)라는 접두사는 ‘반대하는’과 ‘보충하는’의 의미를 동시에 갖고 있다. 그리고 gone은 genos(일가 ·혈통 ·후손)의 파생어 선상에 속하면서 동시에 후손·세대·자궁·씨앗·탄생 등을 의미한다. 어원적 다성성에 기초해서, 우리는 안티고네가 도시 국가에 대한 친족의 반대를 구현할 뿐 아니라 친족에 대한 반대도 구현하고 있다고 주장할 수 있다. 친족에 대한 반대는 안티고네가 파괴적인 욕망, 친족을 넘어선 사랑 때문에 남매간에 집착하는 것으로 표현된다.
2. 가족 계보
3. 줄거리
1) 오이디푸스왕이 테베를 떠남 -> 폴뤼네이케스와 에테오클레스의 다툼. -> 둘다 전사 후 그들의 삼촌인 크레온이 섭정을 하게 됨. 크레온은 에테오클레스를 나라를 위해 싸우다 전사한 국가의 영웅. 폴뤼네이케스를 반역자라 하여 시체를 매장하지 않고 강가에 버려두라 명하고 아무도 장사를 지내지 말라고 명령함. -> 안티고네는 이를 어기고 신의 법의 따라 죽은 오빠의 장례를 치뤄주었고 경비병들에게 잡혀 크레온에게 끌려가게 됨. 안티고네는 자신은 신의 법을 지켰을 뿐이라 대답한다. -> 결국 크레온은 안티고네를 동굴에 가둬 죽음을 맞도록 한다. 이에 안티고네는 동굴속에서 자살을 하고 그의 약혼자이자 크레온의 아들인 하이몬 역시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 이 소식에 그의 어미 에우리디케 왕비또한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
4. 대립관계
1) 외면적 대립
a. 안티고네 : 오빠 폴뤼네이케스를 위해 장례식을 치뤄줌 VS 크레온 : 반란을 꾀한 폴뤼네이케스의 매장을 법으로 금지시킴
2) 내면적 대립
a. 안티고네 : 여성을 대변 가족 공동체 모계 사회 피지배층 VS 크레온 : 남성을 대변 국가 공동체 부계 사회 지배층
3) 근본적 대립
a. 안티고네 : 자연의 법(신의 법칙)을 추구함. ‘하데스의 것은 하데스에게로!’ 죽은 자를 매장하는 것은 그리스 시대에 오랜 관습이자 법도이다. VS 크레온 : 인간의 법을 추구함. 국가의 유지를 위해 반란을 꾀한 폴뤼네이케스의 장례를 금지. 통치자로서 법을 제정함
5. 학자들의 의견
a. 헤겔의 해석 : 여성은 가족공동체에만 머무름 여성은 감정에 좌우되는 존재
b. 밀즈의 해석 : 안티고네의 자살을 가부장적 지배에 저항하는 도전의 한 형태로 봄.
c. 이리가라이의 해석 : 안티고네를 국가주의에 대한 여성 도전의 원리와 반권위주의의 표본으로 봄.
d. 버틀러의 해석 : 적절한 애도 대상을 찾지 못해 애도에 실패한 우울증 환자로 봄.
6. 현대적 의미
1) 이명박 정부의 현 정책(국가의 법)
a. 쇠고기 수입 전면 개방
b. 공기업화의 민영화
c. 의료보험의 민영화
2) 국민을 위한 법인가?
a.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 부터 나온다. - 헌법 제1조 제1항 -
7. 문제 제기
1) 헌법은 가장 기초적인 안티고네가 지키고자 했던 신의 법, 자연의 법이라 할 수 있다.
2) 최소한의 법이 지켜지지 않는 현재 우리나라 상황 속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문제 있을시 자삭하겠습니다~~
공부해요;; 불펌 말고;; 참고만 해요;; ㅠㅠ
현자나탄 발제지
과목 : 독일희곡
담당 교수 : 하재철 교수님
학과 : 독어독문학과
학번 : 2006006015
이름 : 박형락
Als die Nazis die Kommunisten holten, habe ich geschwiegen, ich war ja kein Kommunist.
Als sie die Gewerkschafter holten, habe ich geschwiegen, ich war ja kein Gewerkschafter.
Als sie die Sozialisten einsperrten, habe ich geschwiegen, ich war ja kein Sozialist.
Als sie die Juden einsperrten, habe ich geschwiegen, ich war ja kein Jude.
Als sie mich holten, gab es keinen mehr, der protestieren konnte.
-Martin Niemöller-
1. Gotthold Ephraim Lessing 1729~1781
1) 옛날 작센령 카멘츠에서 신교 목사인 아버지 밑에서 태어났고 라이프치히 대학에서 신학을 공부했다. 재학 중에 창작이나 번역 등 문학 활동에 집중하였고 또 연극계와도 교류를 맺었다. 48년 후에는 동부와 북부 독일의 주요 도시를 전전하면서 문필 활동을 했다. 정식 직업을 거의 갖지 않은 자유로운 몸이 었지만 경제적으로는 늘 빈곤 상태에 처했다. 48세 때 친구의 미망인과 결혼하여 처음으로 인생의 짜릿한 행복을 맛보지만 1년 여만에 사랑하는 처가 죽어버려 고독한 말년을 보낸다.
2) 창작 : 독일 시민 비극의 선구가 된 '미스 겔라 샘프슨' 수도 없이 많은 독일 희극의 걸작의 하나로서 오늘날까지도 상연되는 '민나 폰 바룬베룸' 딸이 영주의 정욕에 희생당하는 대신에 명예를 지키기 위해 그녀를 살해한 부친의 비극을 묘사한 명작 '에밀리아 갈로티' 등이 그를 독일의 대표적인 극작가로 만들어 주었다. 다채로움의 극치를 보여준 평론 활동에서는 회화와 문학의 구분을 논했던 '라오콘' 하무르크 국립 극장의 드라마투르크로서의 경험으로쓴 ' 함부르크 연극론' 등이 주요 성과다.
3) 비평 : 왕성한 회의 , 비판 정신은 철학, 신학에 관한 전투적인 논쟁에서 가장 눈부시게 발휘된다. 논적에 대한 날카롭고 기지에 충만한 논박에는 타의 추종을 불허했다. 카톨릭 교회가 퇴조하고 있던 당시는 루터파 정통주의, 경건주의, 이신론이 맹렬히 싸워 종교 문제가 활발한 논의를 불러일으켰다. 레싱은 어느 파에도 속하지 않고 독자적인입장을 선택했다. 반 도그마주의적, 급진적인 경향을띠었고 이는 정통주의 실력자 궤체가 이것에 격력하게 저항했다. 교회의 압력으로 부라운 슈바이크 제후는 그에게 더 이상 종교 문제에 관한 글을 쓰는 것을 금지시켰다. 정신의 자유와 진정한 신앙을 위해 전력을 기울인 이 논쟁을 도중에서 단념할 수 밖에 없었던 그는 시적 창작에서 실현하려고 하였다. 자신이 본래의 강단 즉 극장에서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고 설교를 들을 수 있는 곳에 자신의 주장을 펼쳤다.
2. 시대적 상황
1) 계몽주의 (Aufklärung 1720~1785)
계몽주의 (Aufklärung)는 18세기의 유럽을 지배한 구사상 타파의 정신 운동으로 먼저 영국에서 발상하여 프랑스를 거쳐 독일로 들어왔다. 계몽이란 인간이 이성과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인간 상호간의 관계, 인간과 자연과의 관계, 인간이 이성과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ㅇㄴ간 상호간의 관계, 인간과 자연과의 관계, 인간과 신과의 관계를 규정짓고, 무지와 몽매를 계발시켜 인간 생활의 진보와 개선을 도모하고자 하는 합리주의적 사고 경향을 말한다.
종교적, 형이상학적인 것을 떠나서, 현세적 행복과 그 효용을 목표로 모든 것을 합리적, 수리적, 과학적 방법으로 사고하는 태도를 가졌다. 당시의 사람들은 확실히 많은 불합리 속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우선인간이 신의 은통에 의해서만이 행복할 수 있다는 자체가 불합리적인 것이다. 그러면 무엇에 의해서 인간이 행복할 수 있느냐가 문제되었을 때 계몽주의자들은 신 대신에 이성과 지식과 경험을 내세웠던 것이다. 그들은 신 대신에 이성을 생의 유일한 지침으로 살았고, 이성을 토대로 모든 인간 생활의 태도를 규정짓고 세계를 유일한 지침으로 삼았고 이성을 토대로 모든 인간 생활의 태도를 규정짓고 세계를 합리적으로 개선하려고 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인간들을 무지와 몽매에서 계발시킬 필요가 있었다.
이 운동의 결과 정신적으로는 옛날부터 내려오는 전통과 권위에 항거하면서 생활의 목표를 영혼의 구제에 두지 않고 현세에 있어서의 개인의 행복에 두게 되었으며 인류는 점차로 진보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실용주의적 경향이 짙어졌다. 사회적으로는 인간이 본래 지닌 것으로서 외부적인 의지에 의해서 박탈당할 수 없는 자연권에 대한 생각과 그것에 따르는 자연권의 이념이 수립되고 개인의 권리와 자유가 존중되는 민주주의 사상이 뿌리내리기 시작하였다.
이 사상은 훗날 프랑스 혁명의 기틀이 된다. 당시의 전제 군주들도 이 사상에 영향을 입어 전제적인 횡포를 일소하고 국가를 국민의 복리를 증진시키는 수단으로 생각하기에 이르렀다. 대자연관은 자연을 그저 신의 창조물이라고만 생각하지 않고 합리적인 법칙이 지배하는 것으로 간주 이것을 법칙적으로 설명하려는 근대 자연 과학의 근본 관념이 확립되었다. 종교면에서는 성서의 합리적 해석이 행해졌고 교회의 교의가 비판되었으며 신앙의 자유가 제창되었다. 그리고 종교를 도덕의 체계로 보고 신앙을 도외시하는 경향도 강하게 일어났다.
2) 레싱 vs 괴째
1770년 볼펜뷔텔 도서관 관장으로 발탁되어 소장하고 있던 문헌 자료들을 일반인에게 공개하면서 발단은 시작된다. 그 중 하나가 이신론자에 대한 관용에 대한 글을 공개 했었다. 이는 레싱이 직접 지은 것은 아니고 라이마루스 라는 영국 이신론자들의 사상을 받아들이고 거기에 성서비평과 형이상학을 가미하여 성서과 그에 입각한 기독교 교리 전반을 부정하는 방대한 글이었다. 레싱의 목적은 논쟁을통한 이성의 발전에 유익한 것으로 판단하여 익명으로 공개하였다. 기독교계에서는 반발이 일어났고 아직까지 사회적으로나 정치적으로 상당히 영향력을 가지고 있었던 그들이었다. 그런데 편집, 발행한 레싱을 비난하기 시작하였는데 레싱과의 논쟁에서 적수가 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그런데 함부르크 시절에 레싱과 면식이 있던 주임목사 요한 멜히오르 괴체가 마지막으로 기독교계의 대변자로 나서 라이마루스의 주장 뿐아니라 불경한 글을 학술어인 라틴어가 아닌 아무나 읽을 수 있는 독일어로 공개한 레싱을 공격함으로써 단편논쟁은 본 궤도에 진입하게되었다.
무게 있는 기독교 교리의 옹호자와 신학에 관한 공개토론을 도발하려는 레싱의 의도는 달성되었다. 하지만 레싱은 라이마루스의 의견을 동의하는 것은 아니었으며 그렇다고 해서 괴체가 대변한 신, 구약의 언어 영감설을 고수하는 정통 루터교의 교리와도 상당한 거리가 있었다. 그는 기독교 교리의 실체를 확신한 것은 그것의 합리성 또는 그것의 역사적 계시 기록 즉 성경의 권위 때문이 아니라 자세히 정의할 ㅅ는 없으나 감정적으로 직접 확실하게 느낄 수 있는 내적인 진실정 때문이었다.
레싱은 계몽주의자다. 칸트의 이성을 사용하라는 구호를 실천이라도 하려는 듯 진리는 오로지 신만이 소유할 수 있을 뿐이고 인간의 가치는 진리를 향한 성실한 노력에 의해 결정된다는 입장에 입각하여 모든 권위를 비판적으로 검증하려한다.귀체는 신의 계시에 의한 기독교 교리는 비판적 검증의 대상이 될 수 없는 귄위라고 주장한다. 이렇게 서로 불꽃튀기는 논쟁이 전개된다.
레싱은 이 단편논쟁으로 인해 사회적으로 고립되며 글을 쓰고 출판하는 자유를 박탈당하고 수많은 인신 공격을 당하는 등 실로 값비싼 대가를 치러야 했다. 그는 힘든 희생에도 불구하고 불씨를 살려 단편논쟁을 계속 이어가는데 힘을 쏟았다. 그가 추구한 목표는 진리를 찾는 데 있어서 논쟁이 당연하고 불가피함을 인식시키고 인정받는 것이었다. 그는 종교에 대해서도 공개적으로 자유롭고 비판적으로 글을 쓰고 발표할 권리가 보장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시족일관 굽히지 않아 이는 계몽과 반계몽의 싸움이 되었다.
레싱은 논쟁의 상대를 설득하려는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독서 대중을 토론의 파트너로 끌어들이려고 노력한다. 레싱은 계몽운동의 지속이 절실한 괒임을 합리적으로 생각하는 모든사람들에게 인식시키기 위해 노력한다. 독서 대중을 계몽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시키고 계몽을 돌이킬 수 없는 것으로 만드는 셁으로 양성하는 것이 그의 구극적인 목표이다. 그리고 이것은 괴체가 대표하는 반계몽 운동에 대한 그의 대응책이다.
논쟁이 격력하게 되자 기독교계는 이단으로 낙인을 찍고 사회와 국가의 불온분자라고 매도하였다.결국 레싱의 고용주 브라운 슈바이크 공작은 기독교계의 압력에 의해 출판 및 인쇄, 배포를 금지 시켰다. 결국 레싱의 탈출구는 연극 밖이었다.
3. 기본 지식
1) Ringparabel
보카치오의 '데카메론'에 나온 세 번째 이야기이다. 옛날 동방의 어느 집에 이상한 힘을 지닌 반지가 가보로 전해 내려오고 있었는데 그것을 가지는 자가 그 힘을 미으면 신과 사람의 사랑을 받는다는 것이다. 이것이 어느 대에 내려와 세아들을 똑같이 사랑하였던 아버지가 같은 반지를 두 개더 만들어 세 아들에게 하나씩 나누어주었다. 아버지가 죽은 후 세 아들은 모두 자기 것이 진짜로서 자기만이 가문을 이을 권리가 있다고 주장하다가 드디어는 법정에서 재판을 받게 되었다. 이 때 현명한 판사가 세 개의 반지 중 어느 것이 진짜인지는 모르지만 세사람이 모두 그 힘을 믿고 반지의 힘이 발휘되도록 노력하라고 판정을 내린다. 원작과 현자 나탄의 내용과의 차이점은 보카치오의 이야기 에서는 진품과 가품에 대한 구별 불가능에 대한 단정이 없으며 신비한 힘이 아닌 가장의 권리 계승이 있다.
2) Iambic Pentameter
이 극은 희극도 아니고 비극도 아닌 중간적 형태의 연극이다. 여기의 특징은 작품이 운문으로 되어있다. 세익스피어나 소네트에서 주로 사용하는 약강 오보격을 사용한다. 강세가 약강 또는 강약이 5번 이루어진다.
4. 등장인물
1) 유대교
a. 나탄 : 유대인 상인이다. 그는 동족으로 부터는 현인, 부자의 칭호를 불리우고 기독교인 다야에게는 선인이라고 불린다. 그의 부는 지혜를 통해 얻은 결과이다. 그는 이윤을 추구하는 대상인이지만 돈이 그의 목표가 아니다. 깨인 정신과 열린 마음에 따라 생활할 수 있는 물질적 토대이다. 레씽이 나탄을 상인으로 설정된 데에는 유럽에서 유대인이 주로 상업에 종사 했다는 사실 이외에도 상업이 계몽 운동을 촉진하며 민족간의 이해를 증진하고 정의심을 전파할 것이라는 많은 계몽주의자들의 희망이 반영되어 있다. 그는 극단적이지 않고 이성적이다. 살라딘처럼 빈민을 구제하다가 스스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살라딘처럼 행동하지 않는다. 그리고 기독교이들 처럼 자신의 영적 구원을 위해 인간 사회를 등지려고 하는 기독교 수사의 모습도 아이낟. 그리고 회교 탁발승 알 하피처럼 인간성을 잃지 않기 위해 인간 사회를 피하지도 않는다. 그는 이 모든 것들을 서로 조화시키고 있다.
a) 아주 흔쾌히 전혀 거드름을 부리지 않고서요. 유태인과 기독교인, 회교도와 배화교도, 그에게는 똑같습니다. (s.54) = 알 하피가 살라딘에게 소개하면서 자기 생각을 말한다. 나탄은 모든 이들에게 관대하고 모두를 사랑하는 모습니다.
b) 그 사람의 정신은 선입관이 없으며 그의 마음은 모든 미덕을 향해 활짝 열려있고 모든 아름다움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고 덧붙여 말했어요. (s.56) = 레싱이 말하는 이상적인 모델을 말해주고 있다.
2) 이슬람
a. 살라딘 : 절대권력을 가진 왕이 자신의 잘못을 시인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런데도 살라딘이 이렇게 겸손하고 솔직하게 과오를 고백할 뿐아니라 신분 민족 종교의 벽을 뛰어넘어 유대 상인 나탄에게 우정을 제안한다.
a) 우리 동생 멜렉이 리처드의 누이동생을 맞이 했다면 둘이 얼마나 멋진 집안을 이루었을까 들어서 알겠지만 ~ (s.44) = 리처드1 영국과 노르만디의 왕 리처드 1세로 1192년 살라딘과 휴전협정을 체결했음. 그는 누이동생을 살라딘의 동생 멜렉과 혼인시켜 예루살렘의 왕으로 삼으려 했으나 기독교측이 멜렉의 개종을 요구해 무산되었다.세와 혼약한다고 까지 생각할 정도로 살라딘은 개방적이고 평화주의자이다. 그에게도 세계 관용적 생각을 가지고 있다. 다만 그 관용이 지나치다.
b. 시타
c. 알하피
3) 기독교
a. 대주교 : 그에게 관심사는 기독교 새력의 유지 및 확장이다. 목표를 위해 도덕과 윤리를 무시하는 것은 물론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b. 다야 : 긍정적인 면에서는 정성으로 레햐를 키우고 보살피는 보모 역할을 한다. 그러나 독선적 종교관 때문에 나탄을 좋은 사람은 인정하지만 기독교 만이 절대적인 가치라는 믿음 때문에 레햐의 양육을 죄악으로 생각한다. 기회있을때마다 나탄의 죄악을 꼬집는다. 또한 레햐를 기독교인으로 만드는 것을 사명으로 여기며 부단한 노력을 한다. 결정적 사건을 일으키는 장본인이다.
a) 입을 다물지요 그러나 그러다가 하나님 앞에 벌받아야 할 일이 생기고 제가 그걸 막을 수도 바꿀 수도 없다면 그럴수 없다면 그 벌이 주인님에게 내리소서! (s.9) = 자신을 위해 나탄이 선물까지 주고 선심 써 주지만 유태인이라는 이유로 대놓고 저주하는 모습이다.
c. 수사
d. 기사단원 : 전쟁포로로써 레햐를 불길속에서 구해주고 살라딘의 선처로 자유인이다. 그는 독선과 선입견에 잡ㅎ있지않고 자신의 종교에도 비판적인 입장을 유지하다. 사랑 앞에 흔들리지만 다시 나탄의 말에 생각을 바꾼다.
a) 다른 사람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내 목숨을 던질 기회를 옳거니 하고 움켜잡은 것뿐이오 유태인 처녀라고 못할 까닭이 없잖소 (s.61) = 그는 독선적인 기독교 인이 아님을 보여준다. 다만 혈기 넘치는 젊은이다. 기독교인의 대표적인 인물로서 미래라고 할 수 있다.
e. 레햐 : 나탄의 양녀이다. 아버지의 가르침을 기꺼이 받아들이는 깨인 정신과 열린 마음을 가지고 있다.
a) 저는 천사님의 얼굴을 직접 맞대면 했어요 바로 저의 수호천사님을! (s.15) = 곤경 속에서 구해준 기사단원을 만나는 것에 대해 거절당하자 자신의 몽상에서 찾고 있다. 나약한 인간의 전형적 표본이다.
5. 텍스트 해석
1) 높이 우러러봐야 할 사람한테 그렇게 퇴짜를 맞는다면 상대방이 물리칠수록 오히려 강하게 마음이 끌리는 법이지. ~ 가슴과 머리가 오래도록 서로 다투게 되지. 그러다가 인간에 대한 증오심이 이기든지 아니면 우울증이 이기든지 하지 ~ 이깆 못할 경우가 종종 있어, 그렇게 되면 싸움에 환상이 끼어들어 몽상가가 되어버리고 그런 몽상가에게는 머리가 가슴이 되기도 하고 때로는 가슴이 머리 역할을 하기도 하지 ~ (s.12) = 나약한 인간이 종교적 편협함에 사로잡히는 과정을 서술한다. 인간에게 필요한건 이성인데 그러하지 못하면 몽상가에 빠져든다고 한다.
2) 자네 마음이 아직도 탁발승이라면 그 마음을 믿겠네 관직은 자네의 겉옷일 뿐이지 (s.23) = 사람의 겉보다도 마음을 중요시한다. 비록 상대방이 신분, 민족 등 다를지라도 마음이 선하고 서로 뜻이 맞다면 누군든지 친구가 될수 있다는 개방성을 보여준다.
3) 그들은 교만 때문에 자기네의 신만이 옳다는 교만을 기독교인과 회교도에게 물려주었습니다. ~ 더 나은 신을 섬기노라고 오만에 빠져서 그 신을 이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신이라고 강요하려는 교만의 더흉악한 모습이 여기에서 보다 지금보다 더 극명하게 나타난 적이 있습니까? 여기에서 지금 미몽에서 깨어나지 못한자 (s.64) = 아직 까지도 유태인 하면 생각나는 부분이다. 그런데 이러한 기사단원의 말은 잘 생각해보면 그 당시 기독교의 만행과도 비슷하다. 또한 기사단원의 말은 십자군 전쟁과 연관되어 있다. 종교적 독선으로 야기된 이 전쟁은 종교적 갈등을 무력으로 해결하려한다.
4) 제가 당신과 친해지기를 얼마나 간절히 원했는지 모르실 겁니다. 자, 우리 꼭 친구가 되어야 합니다. 그렇게 되어야 해요! 내 민족을 마음대로 경멸하세요, 우리는 둘 다 민족을 선택하지 않았어요. 우리가 우리 민족입니까? 민족이 대체 무엇입니까? 기독교인과 유태인은 인간이기 이전에 기독교인이고 유태인인가요? 아! 인간인 것으로 족한 사람을 당신에게서 하나 더 발견했다면 얼마나 좋겠어요! (s.64) = 나탄의 태도가 단호해진다. 기독교인이 생각하고 있는 보편적인 유태인들의 모습을 비판에 따른 나탄의 말은 더욱 보편적인 말로 맞받아친다. 그러면서 새로운 개념 정립을 정립한다. 이는 기존의 보편적 기준을 해체하는 일이다. 이는 인간이 자초한 미성년 상태로 벗어나는 일이다. (칸트) 쉽게 말해서 특정적 지칭하는 인물에서 개성적인 인물로 변해 간다는 것이다.
5) 진짜 거지야말로 진정한 왕이지 ! (s.74) = 레싱의 급진적인 생각이 담겨 있다. 현실 사회의 정치가 들에게 하는 말이기도 하다. (상호텍스트적으로..)
6) ~ 그대가 그토록 현명하니까 ㄴ게 한번 말해주시오 어떤 믿음이 어떤 율법이 그대를 가장 승복시켰소? (s.89) = 살라딘은 비록 이슬람권의 통치자이고 기독교 세력과 전쟁을 하지만 여러 종교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믿는 것을 기정사실로 인정한다. 하지만 나탄에게 유대교를 믿는 이유를 묻는다. 그런데 이러한 질문은 계몽주의 정신에서 어긋난다. 왜냐하면 스스로 생각해서 풀지않고 남에게 맡기는 태도이기 때문이다. 즉 이는 괴체가 레싱을 이단으로 몰듯이 이와 비슷하게 돈을 노리기 위한 한 단계라고 생각하면된다.
7) <제 6장 나탄의 독백에서..> (s.90, 91) = 그가 함정에서 빠져 나오기 위해서 고심하는 것은 돈을 내놓기 싫어서가 아니라는 것에 대한 증명 부분이다. 그런데 이러한 증명을 왕이기 때문에 가르쳐 들면 안된다. 그래서 재미와 계몽을 이용하는데 그것이 바로 우화를 이용하는 것이다. 또한 나탄은 자신의 종교가 아닌 이성을 통해 문제를 해결한다.
8) (s.92~96) = 나탄이 살라딘의 질문에 대해 질문 자체에 대한 오류를 스스로 깨닫게 해준다. 재판관이 나탄이 되고 살라딘은 세 아들로써 연상되게 한다. 또한 이 우화는 어느 종교가 진짜 종교냐가 아니라 어떻게 실천하느냐의 문제를 가르치고 있다. 즉 인간은 모든 종교적인 편견을 버리고 관용과 인류애를 갖고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9) 아버지가 너희 삼형제를 모두 똑같이 사랑했던 것이 분명하다. 그래서 하나를 편애하여 다른 두 형제한테 서운한 일이 없도록 한 것이다. ~ 이제 가거라 ! (s.96) = 이는 기독교 성경에 나오는 '가서 행하라' 라는 말이 생각나는 구절이다. 이상을 향한 실천을 강조하고 있다.
10) 각자 아버지의 공평하고 편견이 엇는 사랑을 본받도록 노력하라! 너희들은 각자 앞을 다투어 자기 반지에 박힌 보석의 신통력을 현현시키도록 해라! 온유함과 진정한 화목과 옳은 행동과 신에 대한 진정한 복종으로써 그 신통력을 돕도록 해라! (s.96) = 종교인들이 가질 수 있는 가장 좋은 능력과 특성을 자기 스스로 발전시키라는 것을 의미한다.
11) ~ 이 세상을 저주하며 기독교도에게 다시 화해할 수 없는 증오를 맹세하기도 했습니다. ~ 그러나 서서히 이성이 다시 찾아왔습니다. ~ 그래도 신은 존재하신다! 그것도 역시 신이 결정하신 일이다. 자! 네가 이미오래 전에 깨달은 바를 이제 실천하라! ~ (s.140) = 가족을 잃은 슬픔과 함께 기독교도들의 만행에 분노를 느끼고 있었다. 그런데 이성에 의해 이러한 분노는 변화한다. 이성이 그를 설득한다. 이성과 실행성을 강조하고 있다. 그러면서 종교적으로 내면적 이성의 외침이 신의 섭리와 일치시킨다.
12) (말없이 반복해서 서로서로 껴안는 가운데 막이 내려온다.) (s.177) = 무언가 암시가 있는 듯하다. 특정 대표인물들의 행동에 대한 상상은 적막하다. 내용 정황상을 볼때 나탄이 혼자 뒤에 남아 있다는데 주목하자.
1) 종교에 있어서는 교리보다도 실천이 중요하며 모든 종파를 초월해야 되고 관용과 덕성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설명한 것이다.
5) 너무 진행이 빠른 결말을 맺는다. 이는 완성도 면에서 다소 떨어지는 부분이라 할 수 있다.
7) 레싱의 이상적인 세계를 표현하고 있다.
10) 가족 관계 즉 종교의 구별 이전에 인간적인 관계가 더 중요하다는 작자의 신조를 대변한 것이라 볼 수 있다. 이와 같이 인류애와 덕성의 강조가 레싱의 정신이라고 보아도 좋다.
6. 생각해보기
1) 이 작품은 나치 시대에 공연 금지된 작품이었다. 왜 그럴까?
2) 마지막 연출장면에 대한 레싱의 마지막 의도는 무엇인가?
3) 작품을 통하여 남북 통일과 관련하여 생각해보자. 위험성과 주의점도 알아보자.
4) 반지우화를 제시한 레싱의 궁극적 이유는 무엇인가?
5) 우리는 나탄처럼 될 수 있을까?
*한국의 종교문제
1. 종교의 무지성
우리나라의 헌법에는 정교분리 원칙이 명시되어 있다. 정교분리가 의미하는 것 가운데 하나는 국, 공립학교에서 특정 종교를 가르칠 수 없다는 것이다. 역사 과목에서는 비체계적이과 단편적이다. 따라서 초, 중, 고등학교와 대학교에서 종교에 대해 체계적으로 배울 기회를 거의 갖지 못한다. 미디어를 통해 습득한 종교에 대한 지ㅣㄱ은 매우 왜곡된 경우가 많다. 이로 인해 전반적으로 종교에 대해 매우 무지한 상태에 있다. 종교에 대해 좀 안다고 하는 사람들은 대체로 자신의 종교와 신앙만 아는 경우가 만다. 과거 우리 선조들은 승려들은 유교, 도교에 대해, 유학자들은 볼교, 도교에 대해 일반적인 수준 이상으로 많이 알고 있었으며 천주교가 들어 왔을때 유학자들은 서학에 대해서 그리고 서학자들은 유교에 대해 폭넓은 지시을 가지고 있었다. 여러 종교의 혼재와 종교에 대한 전반적인 무지로 인해 우리나라에는 종교간의 갈등이 ㅇㄹ어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종교간의 갈등은 지연, 혈연, 학연으로 인한 갈등보다 더 심각하다.
2. 공인 종교 문제성
정부와 사회로부터 다른 종교에 비해 개신교, 천주교, 불교의 경우 많은 대우를 받고 있는 편이다. 예를들어 국가에서 주관하는 장례식에는 이들 종교의 의식이 거행되며 공휴일 및 군 내 선교와 포교 허용한다. 심지어 대통령이나 정부인사, 그리고 정치인들이 종교행사에 참석한다. 문제는 한국은 종교가 여러개임에도 불구하고 국가내 공인종교 위치를 3개의 종교가 나눠먹고 있다. 특정의 문화나 사회가 통합되거나 유기적으로 연결되기 위해 주요 상징들이 필요한데 여러종교의 혼재로 인해 사회구성원들이 공감할 수 있는 공통의 상징을 공유하는 것이 원천적으로 어렵다.
3. 지속성 및 정체성이 사라진다.
문화가 지속되려면 문화 속의 주요 의례가 적절히 변형되면서 장기간 유지가 필요하다. 그러나 결혼식의 경우 전통적 혼례의 의미를 정확히 하는 사람이 없다. 따라서 의식의 관정 그리고 그 구체적인 의미가 무엇인지 모르고 치르는 의식은 기대했던 효과를 전혀 얻을 수 없다. 매우 중요한 의식이어야만 할 결혼식이 전혀 의미가 없는 행위들의 연속에 불과한 것이다. 예식장의 구조는 기독교교회의 구조와 완전히 일치한다. 그런데 하나 하나 과정이 상징적인 의미가 담겨 있음에도 불구하고 교회와는 다르게 예식장에는 십자가와 성직자를 대신할 상징이 없다. 즉 과정 하나하나에 상징적인 의미가 결여되어있다. 즉 현대인의 결혼식을 우리는 전혀 의미 없이 치르고 있는 것이다. 상장례의 경우 유교식 의 상장례절차를 밟았으며 장례를 마칠때 진오귀굿이라는 붉의 49제를 치르며 제사가 간소화되어 기독교식의 추모예배로 바뀌었다. 거기에 형식이 매우 간소화 되었다. 따라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가족이 죽으면 상장례를 어떻게 어떤 절차를 밟아서 치러야 하는지 매우 당혹해한다.
이 같이 문화가 지속성을 상실하면 생동력을 상실하였다. 농악패의 경우 예술적인 감상의 대상이 되고 말았고 음주가무는 퇴폐적인 것으로 간주되었다. 특정 종교의 잣대로 보면 특정의 놀이는 퇴폐가 된다. 따라서 여러종교가 혼재해 있는 상황에서 퇴폐로 매도되지 않는 놀이는 하나도 없다. 따라서 놀이가 사라지고 생동력을 잃어간다. 한국의 경우 문화정체성의 상실 요인 가운데 종교가 많은 역할을 하였다.
7. Gitanjali No.69 (맺음말)
주야로 내 혈관 속을 달리는
똑같은 생명의 흐름이 세계를 달리고 있고,
가락에 맞는 장단으로 춤추고 있습니다.
그것은 수 없는 풀잎으로
땅의 티끌 속에서 기쁨이 싹터져 나와서,
꽃과 잎사귀의 시끄러운 물결이 되는 그 생명입니다.
그것은 생과 사, 밀물과 썰물의
바다 요람 속에서 흔들리는 바로 그 생명입니다.
이 생명의 세계와의 접촉 때문에
내 수족이 영광을 얻었다고 나는 느낍니다.
내 자랑은 지금 이 시각에 내 혈관 속에 춤추는
세월이라는 생명의 맥박으로부터 옵니다.
처음 레싱 작품을 잡아서 인지 어떻게 초점을 맞춰서 잡아야 하는가에 너무 고민을 오랫동안 한거 같다. 또한 현자 나탄의 경우 역사적 배경을 아는 순간 다양한 생각들이 지워져 버린거 같은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다. 왜냐하면 계몽 사상과 이성 그리고 관용과 박애 라는 주제에서 벗어나질 못했다. 만약 역사적 사실을 모르고 읽고 느꼈더라면 하는 아쉬움은 여전히 남는다.
현자 나탄을 읽으면서 아직까지 현대인들과 대화할수 있는 부분이 많았다. 여전히 종교 문제는 지워지지 않는 문제이다. 나도 기독교인으로써 스스로 이해할수 없는 부분이 많다. 그런데 잘못 파고 들면 이단이라고 지칭한다. 그런데 역사를 공부하면 지금은 이단인게 그때는 아니었고 지금이 이단이 될 수 있는 부분도 있었다. 결국 신이 답을 계속 이리저리 바꾸는 격이 되고 만다. 우리 가까운 일상생활에서도 종교문제는 많이 접한다. 대개 거기에는 소위 근본주의자들이 위치해있었다. 또한 각각의 인물들중에 레아가 가장 눈에 띄었다. 레아 같은 사람은 우리 주변에 많이 보이기 때문이다. 작품에서는 이성을 통해 해결책을 제시하고 관용에 대해 이러한 문제 해결을 제시했다. 그런데 근본주의적인 사상이 누구에게나 내재되어있는 마당에 과연 이러한 현인이 존재할수 있을지 의문이었다. 우리는 자기중심적이기 때문이다. 정말 일차적으로 봉사하는 사람들도 자기가 그것을 하면 행복하기 때문에 봉사를 하지 않은가? 나의 인생의 주인공은 나가 아닌가? 아름다운 조화로 어느 하나 치우치지 않은 자세가 필요한데 현실 속에서는 정말 외로운 투쟁을 아마 펼쳐야 할 것이다.
*참고문헌
Bildung. Alles. wasman wissen muss : Dietrich Schwanitz : 들녁
Bücher. Alles, was Man lesen muss : Cristiane Zschirnt : 들녁
내가 사랑하는 철학자 : 크리스티아네 슐뤼터 : 조희진 : 말글빛냄
독일 문학사 : 조철제 : 경북대학교출판부
독일 희곡의 이해 : 한일섭 : 서강대학교출판부
레싱 드라마와 희곡론 : 윤도중 : 유로서적
'문화의 세기' 한국의 문화정책 : 강돈구 : 보고사
이야기 철학의 명저 101 : 기다 켄 : 김석민 : 새길
현자나탄 : G.E.레씽 : 윤도중 : 창작과 비평사
불펌 금지~~ 제발~~ 좀~~
독일의 문학
교수 : 김창우 교수
2006006015 박형락
2006006020 양혜정
차례
1. 고대문학
2. 중세문학
▶ 중세초기
▶ 중세중기
▶ 중세후기
3. 르네상스, 인문주의, 종교개혁시대의 문학
4. 바로크문학
5. 계몽주의 문학
6. 질풍노도의 문학
7. 고전주의& 낭만주의
▶ 고전주의
▶ 고전주의와 낭만주의 사이
▶ 낭만주의
8. 비더마이어 문학
9. 청년독일파와 삼월전기(Vormärz) 문학파
10. 사실주의 문학
11. 자연주의 문학
12. 20세기 전반기 문학
▶표현주의
▶신즉물주의
13. 20세기 후반의 문학
일반적으로 독일 문학은 현재 독일어를 사용하는 독일과 오스트리아, 스위스의 독일어권 지역에서 발생한 문학뿐만 아니라 과거에 독일어를 사용했던 지역의 문학도 포함된다.
1. 고대문학
-독일문학의 뿌리 : 고대 게르만족들의 문학
「은박성서」: 게르만어로 씌여진 가장 오래된 된 문헌. 4세기에 기록된 것으로 고대 게르 만어 연구에 중요한 자료가 되고있다.
「에다」 : 고대 게르만의 신화와 영웅 설화 등에 구전으로 전승되다가 아이슬란드에서 기록되었고, 이 시대의 문학 자료로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힐데브란트의 노래」 :독일 땅에서 보존된 가장 오래된 독일 문학으로, 고대 혹은 게르만 족의 민족이동기(4C말~6C)에 생성된 무용감의 일부가 8,9세기 초에 기록된 영웅서사시 이다.
2. 중세
◎중세초기(750년~1170년)
- 고고독일어 시대 (프랑크 왕국 카롤링 왕조 시기)
● 베소브룬의 기도서(Wessobrunner Gebet): 800년경 기독교적 내용을 두운법과 같은 독 일어 특유의 음색으로 표현한 짧은 시
● 구세주: 830년경 서사시
-중세 라틴어 문학(오토대제시대의 문예부흥기를 전후로 한 1025년경까지)
● 발타리우스, 루오틀리프(Ruoddlieb) 등
-중고독일어 시대(클리니 수도원의 개혁 운동의 성과가 많이 반영된 초기)
● 알렉산더의 노래, 롤랑의 노래 등
◎중세 중기(1170년~1270년)
-기사문학의 융성
● 니벨룽겐의 노래: 고대 독일의 역사와 민족성을 엿볼 수 있는 영웅 서사시로서 문학사 에서 가장 중요시 되고있는 작품
● 파르치팔(Parzival. 1200~1210년 경):기사 서사시의 대표작
● 트리스탄과 이졸데: 중세최고의 사랑이야기. 서사시
● 중세 연애가요(Minnesang)과 기사서사시
◎중세 후기
● 십자군 전쟁의 여파로 동로마 제국과 아라비아 세계의 문물이 유입되고 중계무역이 활발 해지면서 점차 기독교적 성격이 약해지고 세속적인 내용이 많아짐.
● 풍자문학과 익살문학이 성행해 세속적인 연극이 발달.
● 운문 중심의 문학에서 산문문학이 발달.
● 일반 서민들을 대상으로 한 민중본도서들이 보급되기 시작.
● 세속적인 합리성이 번져가는 문화 풍토 속에서 이에 반대하여 비합리주의적인 세계인식을 내세우고 감성적인 직접 체험을 중시하는 신비주의가 확산.
● 대표적인 인물로는 에크하르트와 조이제, 타울러
3. 르네상스, 인문주의, 종교개혁시대의 문학
중세 후기부터 시작된 세속의 이러한 현실적인 흐름은 14세기 후반부터 그리스, 로마시대의 인간중심적인 이상들을 주로 문학과 예술 속에서 재생, 부활시켜 구현 하려는 르네상스로 발전하여 중세를 밀어내고 근대를 여는데 기여했다.
-종교극, 세속극이 발달, 찬송가, 격언, 민요, 장인가 등이 유행
● 한스 작스 :「천국을 여행하는 학생」 희곡과 장인가를 비롯한 모든 문학 장르에서 6천 여 작품을 남긴 이 시기의 대표 작가.
● 요한 피샤르트 :「가르간투아」수많은 풍자소설과 풍자시를 남긴 언어의 연금술사
● 마르틴 루터: 성서를 독일어로 번역, 신교의 찬송가 창작. 이를 계기로 독일어권에서 는 수 많은 방언들을 넘어서는 표준독일어가 형성. 이로써 근대 독일 문학의 토대 마련
4. 바로크 시대의 문학
◎ 바로크 시대 : 프랑스 왕 루이14세로 대표되는 절대 왕정과 식민지 개척으로 상징된 는 중상주의, 종교개혁의 여파인 종교전쟁의 시기. 이시기의 문학은 약세를 면치 못하 는 시기로 성(聖)과 속(俗)의 양극성과 내면의 긴장이 깃들여있었고, 통일된 문학어가 형성된 시기
● 마르틴 오피츠: 이 시기의 최고의 문학 이론가.
「독일 시학서」(1624)는 이시기 최초의 시학이론서.
● 안드레아스 그뤼피우스: 시인이자 극작가.
「살해된 폐하 혹은 카롤루스 슈투아르두스」1657년 바로크 희곡 문학의 정상에 오름
● 그리멜스하우젠은 가장 성공적인 바로크소설 「짐플리치시무스」 를 남김
●시문학의 파울 플레밍. 희곡의 그뤼피우스와 다니엘 폰 로엔슈타인. 소설의 필립 폰 체젠
이 시기의 시문학: 사교적인 시+종교적인 시
서사문학: 목동소설+부랑자소설+영웅적 연애소설
5.계몽주의
◎ 계몽주의 시대 : 신과 성직자 중심의 기독교 질서와 귀족 중심의 억압적인 봉건제 지배구조에 맞서 인간 개인의 존엄성을 내세우며 이성과 합리주의로 진리를 인식하고 현실을 개혁하려는 시기. 이시기의 문학의 중심지는 궁정에서 상업적인 대도시로 이동. 궁정에서 오락을 제공하는 것보다 시민생활의 가치를 인정하면서 독자들을 계몽하는 일에 몰두.
● 독일인을 위한 비평문학 시론: 1730년. 계몽주의 문학이론의 선구자인 요한 크리스토프 고췌트의 작품으로 문학의 규칙과 규범을 특히 강조
● 레싱: 독일 최초의 시민비극「사라 샘슨 양」, 희극「민나 폰 바른헬름」, 독일 시민극의 대표작 「에밀리아 갈로티」,「현자 나탄」 등 독일 근대 희곡의 아버지라 불림
6. 질풍노도의 문학(1786~1832)
젊은 작가들이 천재성, 개성, 감성 등을 표어로 내걸고 기존질서의 권위, 인습과 같은 모든 속박에서 벗어나 자유와 해방을 구가하겠다는 문학운동.
표면적으로 이성중심의 계몽주의에 대립. 그러나 인간의 또다른 측면인 감성을 통한 인간해방을 목표▶계몽주의의 고차원적 계승
● 헤르더, 하만에게서 사상적 자극을 받은 청년 시절의 괴테, 쉴러에 의해 주도
괴테의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쉴러의 「군도」 등이 있음
7.고전주의와 낭만주의
◎ 고전주의 (1786~1832)
인문주의라는 시민계급의 이상을 내걸고 고대 그리스.로마의 예술을 모범으로 조화와 균형, 객관성, 보편성, 총체성, 정제된 우아한 형식 등을 합리적으로 추구하는 예술 사조
중심지는 궁정, 담당자는 교양시민, 주된 장르는 희곡
독일문학은 고전주의 시기 황금기를 맞아 세계 문학의 수준에 오름.
◎ 고전주의와 낭만주의 사이
● 장파울:「샛별」,「거인」과 같은 장편 교양소설로 인기
● 하인리히 폰 클라이스트: 희극「깨어진 항아리」와 역사극「헤르만 전투」,「홈부르크 왕자」 등 독일 희곡사에 큰 영향
●프리드리히 횔덜린: 소설 「희페리온」, 서정시 분야의 천재시인
◎ 낭만주의 (1798~1835)
19세기 초반에 독일에서는 낭만주의 문학이 발흥. 독일의 예술사조를 유럽의 다른 나라에 전파 시킬 수 있는 계기가 최초로 마련. 고전주의에 반기를 들고 감성과 상상력, 동경, 신비, 무한한 것, 민속적인 것 등을 추구하던 예술 사조
상상력에 의한 자유로운 소재 발굴과 형식 융합, 장르통합, 낭만적 반어 등이 그 특징으로 적합한 장으로 동화가 애호 됨.
▶ 낭만주의의 철학적 배경: 피히테의 주관적 관념철학+쉘링의 주객동일성의 자연철학+슐 라이어 마허의 낭만적 종교철학 등
▶ 대표적 낭만주의 문학가
● 노발리스:「밤의 찬가」와 「하인리히 폰 오프터딩엔」
● 브렌타노:민요집 「소년의 마적」
● 그림형제: 그림동화로 「아동과 가정의 동화」를 수집
● 바켄로더. 티크. 아르님. 아이헨도르프. 아른트. 호프만. 울란트. 케르너. 헤벨 등 낭만 주의 작가들은 상류층에 많았음
▶고전주의 vs 낭만주의
고전주의: 고대 세계를 이상으로 삼으면서 객관적인 내용을 정적이고 통일적인 방식
낭만주의: 중세를 동경하면서 주관적인 내용을 유동적이고 단편적인 방식으로 표현
8. 비더마이어 문학(1820~1850)
나폴레옹 몰락 후 혁명 이전의 구체제가 다시 지배▷이시기 일부 작가들은 사회변혁에 거리를 두고 은거하며 소박한 소시민 문학을 추구
이 문학은 쇼펜하우어와 헤겔 우파의 보수주의 철학에 근거를 두고 순수 문학을 견지하려 했기 때문에 향토적. 자연적. 일상적 내용과 내면의 평화, 은둔의 행복 등을 체념 섞인 익살과 해학으로 소박하게 표현
●산문에서는 「늦여름」을 쓴 슈티프터와 「아류들」을 남긴 임머만 등이, 희곡 분야에서는 「거짓말하는 자는 화를 입어라」의 그릴파르처와 「악령 룸파치바분투스」 의 데스트로이 등이 활약
9. 1830~1850년까지의 청년독일파와 삼월전기(Vormärz) 문학파
자유와 평등, 민족해방을 외치는 시민혁명이나 운동의 영향으로, 이 시기에 청년 독일파와 삼월전기 문학파라는 정치 의식이 뚜렷한 문학 운동이 최초로 출현.
● 청년독일파: 루트비히 뵈르네, 하인리히 하이네, 카알 F.구츠코, 하인리히 라우베, 테오도 르 문트, 루트비히 빈바르트
● 삼월전기 문학파: 페르니난트 프라일리그라트, 게오르크 헤르베크, 호프만 폰 팔러스레벤
10. 사실주의 문학(1850~1890)
산업혁명이 19세기 중반에 뒤늦게 급속도로 진행, 유물론(Materalismuss)사상이 확산되고 자연과학의 발달로 현실주의적 의식이 널리 퍼졌다 ▶ 문학에서도 현실에 관심을 두고 구체적 현실을 충실하게 형상화하려는 문학 대두. 대중 문화의 시대가 열려 오락. 교양 잡지가 잇따라 발간되고 통속문학이 늘어남. 사실주의 문학은 간결하고 구체적인 일상어가 주로 사용되며 주된 장르는 소설이다.
● 주요작가 : 「녹색옷의 하인리히」를 쓴 고트프리트 켈러, 「백마의 기수」의 테오도르 슈토름, 「배고픈 목사」의 빌헬름 라베, 「에피 브리스트」와 「슈테힐린」의 테오도르 폰타네 등
▶ 독일의 사실주의는 영국이나 프랑스의 사실주의와 약간의 편차를 보인다고해서 흔히 ‘시적 사실주의’라고도 한다.
시적 사실주의: 오토 루트비히(Otto Ludwig)가 만들어낸 용어로, 그는 시적 사실주의를 ‘현실의 객관적 서술(Objektive Poetisierung des Wirklichen)’이라고 정의하면서 사실주의적 창작에는 환상(Phantasie)이라는 작가의 창조 정신이 개입된다고 함. 즉 현실을 객관적으로 묘사하되 작가의 창조정신이 서술 과정에 개입
11. 자연주의 문학(1880~1900)
자본주의가 발전함에 따라 내적 모순이 서서히 발현: 노동 문제, 실업자, 도시 빈민과 같은 산업화・도시화의 문제들, 이와 함께 사상적으로 사회주의와 실증주의 및 과학주의가 만연
이는 실험과 관찰의 자연과학적인 방식대로 현실세계를 있는 그대로 기술 할 것을 목표로 유물론과 다윈의 진화론 등에 기반
대표작가: 하우프트만「직조공」, 주더만, 할베, 토마
▶ 사실주의와 자연주의
사실주의: 서사적 문체, 총체적 내용, 본질적이고 사회적인 소재, 변증법적 철학 배경 등
자연주의: 사실주의를 좀 더 극단화 시킨 것으로서 묘사적 문체, 장면의 삽입과 나열, 단편적이고 평면적인 내용, 소재의 비속성, 실증주의적 철학 배경 등을 그 특징으로 삼는다.
12. 20세기 전반기 독일 문학
20세기의 독일 문학은 이전과는 달리 다양한 양식의 문예사조가 세기의 전환기에 동시에 등장하는 양상으로 시작되었다. 이 세기의 전환기의 문학에는 이전의 사실주의와 자연주의에 반작용이라 할 수 있는 인상주의・상징주의・신낭만주의・신고전주의 등 다양한 모습으로 표현
특징: 현실을 더 이상 객관적으로 재현하는 것이 아니라 주관적으로 재구성하고 다양한 양 식을 사용해서 표현
◎ 표현주의(1910~1925)
주관주의적 문학 경향들이 제 1차 세계 대전 전후의 격변기에는 더 강렬한 예술운동으로 표현된 운동을 표현주의라 하는데, 독일에서 시작해 문학뿐만 아니라 미술, 음악, 건축 분야까지 퍼짐. 이것은 전쟁 전후의 긴장감과 불안감 속에서 세계에 대한 격렬한 항의와 현실 개혁에 대한 강렬한 요구를 표현
● 대표적 시인: 고트프리트 벤, 요하네스 베혀, 게오르크 하임, 게오르크 트라클 등
● 극작가: 카알 슈테른하임, 게오르크 카이저, 베르톨트 브레히트 등
● 소설가: 알프레트 되블린, 하인리히 만 등
이 시기에는 소련의 볼셰비키 혁명을 비롯하여 사회주의 운동이 거세게 일어났던 때 ▶
프롤레타리아 혁명문학이 강세
◎ 신즉물주의(1924~1933)
제 1차세계대전 후 위세가 약해진 표현주의를 대신해 등장. 신즉물주의 문학은 상징주의와 표현주의에서 보이는 과도한 주관성과 프롤레타리아적 혁명문학에서 보이는 문학의 정치화에 반대하여 현실을 객관적·합리적으로 다루려 함
● 대표적 작가: 에리히 케스트너「파비안」, 한스 팔라다「소시민」 등
▶독일의 이런 다양한 조류는 1933년 히틀러의 파시즘 통치가 시작되면서부터 더 이상 발전하지 못하게된다. 1933~1945년까지의 나치시대에는 주로 망명문학이 활발했다. 당시 유명한 독일 작가들이 파시즘을 피해 독일을 떠났다. 대표전 반 파시즘 소설로는 하인리히 만의 「앙리 4세」, 토마스 만의 「요제프와 그의 형제들」, 아나 제거스의 「제 7의 십자가」
▶ 작가와 작품들
20세기 전반기 독일 시문학은 상징주의 경향의 시인들인 게오르게, 호르만스탈, 릴케와 표현주의에서 출발한 세 시인인 벤, 베혀, 브레히트에 의해 주도
-게오르게「제 7의 반지」등 시집을 통해 일상에서 벗어난 엄숙하고 고귀한 가치를 상징적으로 표현
-호프만스탈「시 전집」등에 실린 시들을 통해 상징주의적 서정성과 시적 인상주의를 혼합한 독특한 언어의 마술을 펼침,「티치안의 죽음」에서 대화체의 시들을 선보임으로써 서정문학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
-릴케:「기도시집」,「형상시집」,「두이노의 비가」등 깊이 있는 작품들을 통해 인상주의에서 출발. 상징주의의 최고봉에 올라 다가오는 표현주의의 물결을 예고하였고 괴테, 하이네 이후 독일 최고의 세계적 시인으로 평가.
-벤: 표현주의 시인으로 출발, 한때 나치에 협력하기도 했지만 몽타주 기법의 비정치적 순수시로 유명.
-베혀, 브레히트 역시 표현주의 시인으로 출발. 철저한 현실주의적 정치 지향의 시인으로 변모, 베혀는 「대열에 서서 가는 남자」와 같은 시집들 속에서 혁명, 투쟁, 프롤레타리아의 비참한 생활 등을 주제로 글을 씀.
-브레히트는 독일어권의 대표적인 극작가로 「서푼짜리 오페라」,「억척 어멈과 자식들」, 「사천의 선인 갈릴레오 갈릴레이의 생애」 등 우리나라 연극계에도 큰 영향을 끼침(브레히트는 연극론으로도 유명한데, 그의 서사극 이론에 따르면 서사극은 ‘낯설게 하기 효과’를 통해서 관객으로 하여금 연극이나 무대 위의 현실에 몰입하지 않고 비판적인 태도를 취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
● 이시기 대표적 작가 및 작품
토마스만:「마의 산」,「부덴브로크 일가」
하인리히 만:「빈민」,「운라트 교수」
프란츠 카프카:「소송」,「변신」,「성」등
13. 20세기 후반의 문학
전후 문학(1945~60)은 제 2차 세계 대전의 패전과 함께 시작된다.
이 시기 독일인들은 전쟁의 폐허 속에서 복구와 건설에 매진해야 했다. 그래서 당시 문학에는 폐허 문학, 영 시점, 언어 벌채와 같은 용어들이 유행했다. 폐허의 참담함과 나치 시대에 대한 단절 및 새출발의 의지 등이 표현되었다. 한편, 큰 사회적 소용돌이의 고통에서 갓 벗어난 시기여서 주로 기성세대 작가들에 의해 비정치적이고 실존주의적인 경향의 문학 작품들이 많이 등장하였다.
▶ 시문학
볼프강 보르헤르트를 비롯한 몇몇 젊은 시인들이 간결한 문체로 절박한 감정을 표현. 그러나 대체적으로 전통적인 시형식을 추구했다. 이 무렵 옛 서독의 시단은 주로 고트프리트 벤과 파울 첼란에 의해 주도되었다.
● 벤: 표현주의시대부터 시를 써왔으며 이시기에는 「정시」,「도취의 물결」과 같은 시집 을 통해 현실에서 독립된 절대시를 선보임
● 첼란: 「죽음의 둔주곡」,「언어 창살」등의 시집을 통해 응축된 시어와 풍부한 이미지로 인간 실존의 문제를 다룸
전후 1950년까지의 독일 희곡 문학은 주로 보르헤르트, 브레히트, 막스 프리쉬, 프리드리히 뒤렌마트 등을 중심으로 전개,
● 보르헤르트: 그의 유일한 희곡 작품「문 밖에서」를 통해 전쟁의 참혹성과 전후 독일의 비참한 상황을 고발하여 큰 반항을 불러일으킴
● 카알 추크마이어: 「악마의 장군」,「난로 속의 노래」등에서 히틀러 정권에 대한 투쟁과 전쟁에 휩싸인 인간성의 문제를 다룸
● 프리쉬: 「만리장성」,「비더만과 방화범」과 같은 유희성 짙은 희곡을 통해서
● 뒤렌마트: 「노부인의 방문」,「물리학자들」등 그로테스크한 희비극을 통해 독일 희곡을 세계 문학 수준으로 고양시키는데 기여했다.
● 브레히트: 이 시기 독일 희곡사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사람
전후 독일 산문에서 초기의 유약했던 독일 문학을 보충했던 것은 나치 시대에 금지되었다가 봇물처럼 소개되었던 외국 문학, 그동안 사장되었다가 30년 만에야 부활한 카프카의 문학, 제한적으로나마 소개되기 시작한 독일 망명문학이었다.
▶이시기 대표적 망명 작가
● 토마스만의 「파우스트 박사」,「선택된 인간」
● 헤르만 헤세의「유리알 유희」
한편, 전후 독일 문학의 새로운 기운은 1947년에 시작한 작가들의 모임인<47년>에서 하인리히 뵐, 마르틴 발저, 알프레트 안더쉬 등에서 대표되는 이 모임은 ‘언어 벌채’운동 을 주장했다. 나치 시대의 선동적 문체와 잔재를 털어버리고, 전후의 보수적 전통주의에서 벗어나기 위해 노력했다.
● 뵐: 「그리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아홉시 반의 당구」등 전쟁과 전후 독일사회 문제를 진솔하게 다루었다. 독일문학의 이러한 새 경향은 1950년대 말에 오면서 더욱 뚜렷해진다.
※참고문헌
조철제:「독일문학사」1994. 경북대학교 출판부
노태한:「독일문학사」2003. 한국문화사
서울대학교 독일학연구소: 「독일이야기」2000. 거름출판사
제발;;; 불펌하지 마세요;;;
갈등 관리와 문화간 커뮤니케이션
1) 사람이 타고난 본성
2) 다리 놓기의 한 방법으로 자원 분배시 갈등이 생겼을 때 자원 자체를 늘일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는 것.
갈등 관리와
문화간 커뮤니케이션
과목 : 독어학특강
담당교수 : 김미연 교수님
학번 : 2006006015
이름 : 박형락
Und wer heute am besten lacht, lacht auch zuletzt - Friedrich Nietzsche
1. 갈등이란?
a. 사전적 의미 : 개인의 정서나 동기가 다른 정서나 동기와 모순되어 그 표현이 저지되는 현상.
b. 의사소통적 의미 : 상호 의존적인 관계를 이루고 있는 개인들간에 이해의 상충이나 목표, 요구, 태도, 가치, 신념의 차이와 같은 의견의 대립으로 인해 또는 다양한 삶의 방식을 가진 개인들이 그 다양함을 잘 관리할지 못할 때 충돌 또는 분쟁이 일어나는 경우
1) 갈등의 특징
a) 자연스럽고 필연적인 인간 생활의 일부이다.
인간 생활에서 다양성은 존재하기 마련이기 때문에 의견 속에서 합일을 추구할 때 수반되는 크고 작은 갈등이 존재하기 마련이다.
b) 최상의 관계에서도 존재한다.
c) 모든 사람이 우려한다.
갈등이 생기면 유쾌하지 않고 해결하기 힘든 상황이 전개되기 때문에 두려워한다.
d) 파급 효과가 있다.
인간은 상호의존적인 관계이기 때문에 갈등은 생활 다른 부분으로 퍼진다.
e) 근본적으로 꼭 좋거나 나쁜 건 아니다.
f) 성장의 계기가 될 수 있다.
갈등이 해결되면 관계가 발전될 수 있다.
g) 다단계 커뮤니케이션 과정이다.
서로가 영향을 주고받으며 함께 만들어가는 커뮤니케이션 과정이다. 상대방의 개별적인 행동이나 태도의 문제라기보다 자신의 행동이나 태도에 대한 어떤 특정한 상황이 만들어낸 결과물이다.
a. 갈등과 관계의 특이성
개인과 개인과의 행동보다 서로에 대한 관계를 통한 변화의 흐름에 따름.
ex) 직장 내의 학연, 지연 관계에서의 갈등은 개인적인 문제라기보다 사람들 간의 관계자체의 문제.
b. 갈등과 문화의 특이성
이문화인들이 처음 만나 커뮤니케이션을 할 때 문화적 차이로 인해 상대방에 대한 오해나 편견을 갖기 쉬우며 종종 이로 인해 갈등이 생기기도 한다. 특히 친밀한 관계가 아직 형성되지 않은 단계에서는 갈등의 원인이 주로 문화적 차이이다.
2) 문화와 갈등 - 한국문화를 중심으로..
기본적으로 갈등은 의견의 차이를 전제로 한다. 개인들이 서로 다른 목적이나 가치를 지향할 때 충돌이 생길 수 있으며 이때 조화로운 인간관계가 깨질 수 있다. 집단주의 사회인 한국의 경우 다단계 과정으로서의 커뮤니케이션 과정 전체를 간과하고 있다.
a) 일방적이다.
한국 문화는 전통적으로 수직적인 권위주의 중심이다. 윗사람과 아랫사람의 권위 차이는 강자와 약자로 구분되며 강자는 함께 만들어가는 커뮤니케이션 과정에서 일방적인 도전으로 강자는 인식하며 갈등 해결을 일방적인 실력 행사로 나타낸다. 또한 개인의 인권이 신장되면서 노사 간의 갈등이 생기는데 개인이나 집단의 자유는 인권 존중을 중심으로 한 평등한 인간관계와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의사 결정 과정이 일반화된 상태에서 허용되어야한다. 그러나 한국의 경우 이러한 준비가 완전히 되지 않은 상태에서 개인이나 집단의 자유만 허용해 개인과 집단의 이기주의 성향이 만연하게 되었다. 갈등을 필사적인 투쟁으로 보는 관점도 상대방을 전혀 인정하지 않는 개인이나 집단 이기주의의 산물이다.
b) 인간성과 결부된다.
한국은 개인의 능력보다 인간성이나 인품과 같은 체면을 중시한다. 이는 개인의 잠재력이나 능력 또는 자신감, 자긍심 보다는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지는 인간성1)을 중시하는 것이다. 또한 본성으로 변하지 않는다고 인식 되기 때문에 한 면이라도 인간성이 나쁘다고 판단하면 그 사람 전체가 나쁜 사람으로 취급한다. 그리고 인간성을 사람들과의 조화로운 인간관계 유지 여부로 여겨 갈등 발생 시 상대방의 인간성으로 돌리는 경우가 많다.
c) 억누르는 경향이 있다.
한국인은 갈등을 무서워하고 이를 피하는 것이 상책이라고 생각한다. 갈등을 조화를 파괴하는 암적 존재로 생각해 왔기 때문에 갈등을 일으키지 말아야하며 있어도 표면에 나타내지 말고 참고 지내는 것이 옳지 않다고 했다. 하지만 이러한 모습은 결국 갈등을 무조건 회피하기만 하여 성장의 계기를 처음부터 막는 결과가 된다. 갈등은 의견의 다양성이 표출된 것이며 이러한 다양한 의견을 잘 절충하여 최선의 결정을 하는 것이 발전의 방법이기 때문이다.
* 한국인의 가치관 변화
한국의 현대 사회는 근본적으로 전통 사회가 서구 문명의 타율적 유입에 의해 와해되면서 성립된 사회이기 때문에 한국사회는 20세기에 들어오면서 급속히 변하기 시작했으나 과학과 기술과 관련해서는 1960년대 초반부터 변화가 가속화되었다고 볼수 있다.
서구에서는 200여년에 걸쳐 서서히 이루어진 사회적 변화가 한국에서는 단지 40여년 만에 발생했다. 이에 반해 한국인의 전통적 가치관과 의식은 과학기술의 발전에 따라오지 못했다. 딸라서 21세기 한국의 가치관 정립을 위해서는 가치체계의 변용 즉 재 상징화가 요구된다. 기본적으로 인문문화적인 측면을 강하게 지니고 있었던 한국의 전통사회는 과학적 사고를 바탕으로 한 서구문명의 영향을 받아서 다양한 가치관이 혼란스럽게 섞여 있어서 여러면에서 갈등을 겪고 있다.
2. 문화와 갈등 관리 스타일
1) 갈등관리 스타일
a. 공격적 스타일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이기려는 스타일로 갈등을 투쟁으로 인식
b. 회피적 스타일
논쟁의 가치가 없다고 판단되어 신체적으로 심리적으로 꽁무니를 빼는 스타일
c. 수용적 스타일
관계를 중시하며 개인적인 목적은 상대적으로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함.
d. 타협적 스타일
관계적 목적과 개인적 목적 모두 다 중간정도로 중요시된다.
e. 문제 해결 스타일
관계와 개인의 목적을 모두 달성하기 위해 창의적인 지혜를 구사하는 스타일
a) 전략 방법
① 손해 줄이기
한 쪽이 해결 방안에 반대할 때 해결법이 자신에게 손해가 주어지면 이에 줄일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한다.
② 보상
양보하는 쪽에 보상을 준다.
③ 통나무 굴리기
서로에게 양보를 할 때 상대방에게 중요한 안건을 중심으로 타협.
④ 다리 놓기 (=파이확충2))
양측 모두 다 양보하지 않고도 만족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생각함.
b) 규칙
① 자신의 개인적인 목표와 관계의 목표를 정한다.
② 상대방의 이해와 감정을 이해하려고 노력한다.
③ 문제 해결을 위한 토론 시 감정이 고조될 수 있음을 인정한다.
④ 자신의 입장보다는 이해에 초점을 맞춘다.
⑤ 삼자의 도움을 고려한다.
2) 갈등 스타일의 문화적인 고찰
저맥락 (개인주의) | 고맥락 (집단주의) |
공개적, 직접적인 언어 | 은밀한, 간접적인 비언어 |
대립적이다. | 회피적이다. |
개인의 목적이나 결과 중심 | 조화로운 관계 중심 |
체면 유지보다 목적 지향적 | 자신과 상대방의 체면 유지에 초점 |
독립적 개인 정체성 | 상호의존적 그룹 정체성 |
3. 도덕적 갈등으로서의 문화간 갈등
도덕적 갈등이란 문화적 인간관에 따른 상대적 기준에 의한 차이에 대한 갈등을 말한다. 따라서 절대적인 도덕관이 허용되지 않거나 존재하지 않을 때 존재한다.
1) 도덕적 갈등의 특징
a. 지속적이다.
절대적인 기준이 없기 때문
b. 속된 표현을 사용한다.
서로가 절대적 기준에 의한 도덕관을 가지고 있어 상충되기 힘들며 결국 격한 감정이 일게된다.
c. 설득이 무용지물이 된다.
객관적 기준이 없고 정당성을 증명할 잣대가 없기 때문에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설득이 불가능하다.
d. 일정한 패턴이 형성, 유지된다. (원치 않는 지속적인 패턴)
a) 철회
서로가 포기하고 물러서는 것을 말한다.
b) 예의 갖춤
평화로운 공존의 법칙을 수호하면서 인내심과 예의로 끝까지 자신의 주장을 관철한다.
c) 통렬한 비난
환멸과 좌절감을 느껴 거센 논쟁을 한다. 왜냐하면 자신의 주장을 거부하는 근본적 이유를 이해할 수 없기 때문이다.
d) 지배/복종
힘을 통해 자신의 주장에 굴복시키는 경우다.
2) 도덕적 갈등 관리
a. 다양성과 개방성
다양성을 인정하고 상대방의 관점을 이해하고 존경하도록 노력한다. 항상 열린 마음 자세를 취한다.
b. 초점을 바꾼다.
토론 초점을 의견 충돌의 표면적 차이에서 도덕관의 차이로 바꾼다.
c. 비교 기준의 창안
상호 이해와 존중에서 더 나아가 새로운 관점 또는 차원에서 도덕관의 차이를 이해하고 비교할 수 있는 비교 잣대를 창안한다.
* 보편윤리
1. 등장 배경
지구 공동체라는 관점에서 적극적으로 생각해 나가는 가운데 인간 조건에 대한 지구적 관점을 시급히 확립해야 했다. 프랑스 대혁명이 내건 계몽주의 가지 중에 박애는 근대 정치 이론가들의 관심을 별로 끌지 못했다. 하지만 정치, 윤리의 관점에서 볼 때 세계의 국가 가족들은 자기이익의 수사법을 극복하고 상호의존의 사해동포 정신을 되찾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필요가 있었다. 이익을 추구하는 공동체로의 이행은 가족이라는 혈연 공동체까지도 이익공동체로 환원해 버렸고 가족도 해체되는 와중이었다.
2. 등장
1997년초 출범한 유네스코 보편윤리사업에서는 1999년 10월 21세기 윤리를 위한 공동의 틀 이라는 보고서를 성과물로 내놓게 되었다. 300명 이상의 윤리학자, 신학자, 사회과학자 및 자연과학자들이 3년간 국제회의를 갖고 공동의 합의를 도출한 결과물로서 인류가 ㅏㅇ면하고 있는 문제 상황이 보편 윤리로 향한 탐구를 요구한다는 점에 동의한 결과였다.
3. 핵심과제
문화적 다원화 안에서 보편성의 이해와 관련된 문제로서 다원성과 상대성을 인정하고 수용하여 포괄성을 지향하는 시도를 함축하고 있다. 서양의 유교학자들은 유교전통에서의 보다 포괄적인 보편 개념을 최근 부각시키고 있다. 보편윤리의 지향점은 개인의 자아실현을 위해 공동체적 틀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공동체적 인본주의 윤리라고 할 수 있다.
4. 생각해보기
1) 문화적 갈등이 단순히 나라 뿐만 아니라 지역 내에서도 존재한다. 무엇이 있을까? 그리고 이에 대한 해결책은?
2) 독일 문화랑 우리의 문화랑 비교해서 갈등할 수 있는 부분을 간접적으로 체험해보고 생각해보자
3) 위 발제지의 갈등 이론이 무조건 옳다고 할 수 없다. 갈등 이론과 해결책에 대해 반박을 해보자.
4) 한국 문화에서의 갈등요인은 우리가 익히 잘 아는 사실이다. 그런데 이러한 사실을 왜 우리는 해결하려고 노력하지 않고 간과하려고만 할까?
5. 문화차이 극복은 상대방의 문화를 배우려는 자세다. (맺음말)
북경 시내에서의 이야기다... 중국에 파견 되어있는 어떤 관계자 분께서 한 숨을 내쉬며 맥주를 시켰다. 나라걱정이었다. 이미 중국이 선진국은 아니라도 이미 강대국이라는 것은 익히 알고 있었다. 휴대폰만 하더라도 엄청 싼 것이 있는 반면 마치 아무도 사지 못할 거 같은 것도 버젓이 새벽 중국 케이블에 나오니 말이다. 중국인들은 더울때 배를 내밀거나 옷을 벗는다. 물론 올림픽 준비기간 이후는 자제하는 분위기지만 관광객이 드나들지 않는 티벳 쪽 서부같은 경우는 아직도 미개하게 느껴진다. 그러나 문화적으로 미개하다고 느껴지지만 중국의 힘은 대단했다. 상상 할 수 없는 많은 양의 계단 시공만 하더라도 하루만에 금방할 수 있다고 말하는 중국인들이 놀라웠을 뿐이었다. 그런데 이 관계자분은 문화에 대한 시각을 다른 점을 지적했다. 즉 부정을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고 긍정만 바라보는 시각이었다. 이러한 시각에 나는 실로 놀라움을 금할 수 없었다. 이 곳은 사회주의라는 체제하에 있는 나라다. 그러다 보니 국가가 마음먹으면 뭐든지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도시의 건물은 무조건 다르면서 조화롭게 짓지 않으면 당국이 철거해버리고 남녀평등이 잘되어 있어서 여자 택시, 버스 기사는 자주 비춰졌다. 또한 사람들이 힘들다고 공공시설에 함부러 주저 앉으면 공안이 혼을 내었으며 심지어 버스 좌석에서는 버스 도우미가 있어서 노약자는 무조건 양보를 시켰다. 그뿐 만이 아니라 대중교통은 정부의 지시 하에 고유가를 대비해 에어컨을 자제하고 있으며 무려 2위안이었다. 반발이 있어도 쉽게 밀고 붙일수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정부가 부패되었다고 하지만 어느 나라나 가능한 일이며 지금도 우리 주위에 가까운 부패한 사람 찾아보라하면 금방 찾을 수 있다. 각 자치구 마다 최고 지위의 서기는 30대 유학파 공무원이 잡고 있었다. 그 나라에 대한 긍정적 시각이 이렇게 크게 바뀔 줄은 몰랐다.
국내에서만 하더라도 문화 차이는 존재하고 그 여파로 인한 갈등은 이미 우리의 몸에 익혀왔다. 진정한 인간의 본질은 자신의 본원적 문제를 세계를 향하여 열어 놓는 개방성에 있다고 주장하는 학자가 있다. 무분별한 개방성에 따른 혼란은 불필요하겠지만 자신이 가는 길에 또 다른 세계가 존재하면서 배워나가고 발전 시켜나가야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든다. 역사는 투쟁의 역사라고 하지 않았는가? 옳다고 생각하는 것도 그르다고 생각되는 것을 만나 진짜 옳은지 알수 있듯이 말이다. 갈등은 또 하나의 기회라고 생각한다. 갈등이 없다면 생활의 활력도 없을 것이다. 기회를 잘 이끌어 자신의 행복을 누려야 하지 않을까? 그렇게 하려면 긍정적 입장을 가지고 비판하고 받아들이는 자세야 말로 해결책이라고 생각한다.
* 독일의 특별한 문화
1. 힘이 들어간 악수는 기분이 최상이라는 의미이다. 오래도록 손을 잡고 흔들면 진한 친밀감을 느끼고 있다는 뜻이며 뼈가 으스러질 정도로 손을 꼭 잡고 놓지 않는 다면 이는 자신을 특별한 존재로 여기고 있다는 의미이다.
2. 유럽인들은 선물의 경우 물질적인 측면보다는 정신적 측면이나 예술적 측면이 강한 선물을 선호한다. 특히 독일인들은 베스트셀러를 선호한다.
3. 빨간색 장미는 간접적인 애정표현을 암시하기 때문에 연인관계이거나 사랑을 고백할 경우가 아니라면 금기해야한다. 왜냐하면 붉은 장미의 꽃잎배열 문제 때문에 성기를 상징하기 때문이다.
4. 13과 짝수의 꽃은 불행을 가져온다고 생각한다.
5. 만약 독일인에게 선물을 주는데 포장지에 gift를 적으면 불쾌해한다. 독일어로 gift는 독약이다. 그리고 갈색 포장지는 금기시 한다.
6. 문어와 오징어를 재수없는 악마의 물고기라고 하여 기피한다. 특히 마른오징어는 질색이다.
7. 액체 빵이라고 하여 아침식사 대용으로 맥주를 마시고 베를린의 경우 잔에 빨대를 꽂아 빨아마시는 Berliner Weisse가 있다. 겨울에는 맥주를 따뜻하게 대워 산딸기 시럽을 넣고 레몬을 띄워 마신다.
8. 독일인들은 벌거벗은 이성에 대해 성적인 관념보다 신체구조가 다른 인간 공동체라는 인식이 강하다.
9. 남자가 여자처럼 웅크리고 소변을 보는 것은 놀림의 대상이다. 그러나 남녀 공용화장실이 많은 독인에서 최근 남성들의 앉아서 소변보기 운동을 벌이고 있다.
10. 간이 유료 화장실은 5분이 지나면 자동으로 열린다. 그리고 지하철에는 화장실이 없다.
11. 독일의 화장실은 H와 D로 구분한다. (Herren, Damen)
12. 시간개념이 철저하다.
13. 일부 지역에서는 안식일에 이사도 하지 않는다.
14. @ => 원숭이 꼬리
*참고 문헌
갈등과 공존 : 최문형 : 경인문화사
갈등 관리와 문화간 커뮤니케이션 : 정현숙 : 커뮤니케이션북스
두산백과사전
말하는 문화 : 이노미 : 청아출판사
불펌하지 마세요ㅛ~~
독일문학으로 보는 독일 사회
독일 사회
담당 교수 : 김수정 교수님
발제자 : 2006006015 박형락
*목차*
서론
Nachtzug nach Lissabon (머리말) (S.1)
본론
1차 대전 당시 독일 상황 (S.1)
2차 대전 직후 독일 상황 (S.2)
세계대전 전과 후 독일 사회에 대한 어느 시인의 관점 (S.4)
2차 대전 이후 과거 청산 (S.6)
분단의 비극 (S.8)
독일 문학과 한국 사회와의 만남 (S.9)
결론
Die Klavierspielerin (맺음말) (S.10)
참고문헌
1. Nachtzug nach Lissabon (머리말)
대학교 새내기시절이었다. 그 당시에도 ‘실용’이라는 두 글자는 대세였다. 대학교에서나 고등학교에서나 활약하고 계시는 부모님은 선경지명이 뛰어나셔서 러시아어를 추천했음에도 불구하고 단지 고등학교 때 독일어를 배웠다는 이유로 독문과에 입학했다. 하지만 고등학교 때 배운 문법과는 확실히 달랐다. 솔직히 흥미를 잃었다. 오히려 영문법 특히 작문하는 게 더 희열을 느꼈다. 그런 와중에도 독일 문학은 확실히 재미가 있었다. 생각하면 생각할 수록 깊이가 있었고 여운이 많이 남았다. 특히 현대 문학에 관심이 많았다. 사실 고전은 재미가 없었다. 그 와중에 인터넷에 실시간으로 독일 소설이 우리나라에 출간이 되면 알려주는 사이트가 있어 최신 독일 소설을 즐길 수 있었다. 물론 대부분은 재출간 형식으로 된 고전이 있었지만 그것마저도 새 책이라는 이유로 재미있게 읽었다. 2년이 지나고 어느덧 3학년에 들어 섰다. 아직까지 꿈을 정하지도 못한 채 계속 나는 방황하는 존재였다. 꿈을 정하지 못한 대학생... 나만의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모두의 이야기다. 특히 인문학도 들은 더 그렇다. 기초학문이 부족해서 외국지식을 담고자 엄청난 인프라가 들어가게 되고 결국 거기에 맞추다가 시간을 허비한다. 이미 망쳐 놓은거 어쩔수 없는 노릇.. 정부는 어쩔수 없이 실용이라는 노선을 택했다. 소위말해 기초학문은 재껴두고 외국을 통해 뒷받침된 학문을 띄워주고 엄청난 지원을 감행한다. 거기 피해자중 하나가 인문학도들이다. 그것에 대한 표현들이 최근 대학문학상 작품들 속에 고이 간직 되어 있다. ‘저기 찌라시 같은 내가 보이네요. 그래요 우리는 애초부터 과대 광고 였어요..’ 결국 인문학을 버리고 남들처럼 이력서에 한 줄을 긋기위해 거짓말을 하거나 부풀리는 왜곡된 행위를 일삼게 된다. 지금 이렇게 문학속에서도 우리들의 대학생 현실의 모습을 그대로 반영한다. 지금 대학생들이 쓰고있는 작품을 통해서.. 그리고 수상한 학생들을 보면 문예창작과 임을 알 수 있듯이 인문학도 이젠 실용노선으로 가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그렇지 않은 우리 학교를 보며 안타까운것이지 순수함을 지키는 것인지 혼란 스럽다. 하지만 이러한 혼란스러움 속에 어느 경제학도가 인문학이 논리와 사고를 키워주고 잘 이용하면 경쟁하는데 있어서 좋은 결실을 얻을 수 있다는 말에 한가닥 희망을 봤고 수업시간을 위한 발표를 준비하는데 있어서 지금껏 흥미를 가지고 있었던 독일 문학을 수업 주제와 맞게 연결고리를 만들어 보고자 했다. 이를 통해 배우는 사람들이 문학에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고 사회와 결합시키는 논리와 사고력을 키웠으면 좋겠다.
2. 1차 대전 당시 독일 상황
1) 서부전선 이상없다 (Im westen nichts Neues)
ㄱ. 작가 소개
레마르크 (Erich Maria Remarque, 1898.6.22~1970.9.25) : 베스트팔렌의 오스나브뤼크 출생. 18세 때 제1차 세계대전에 출전하였다. 종전 후에 돌아와 한때 시골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하였으나 얼마 후 퇴직하였는데, 그 동안의 경위는 ‘귀’의 주인공에게 투영되어 있다. 몇몇 직장을 전전하다가 9년간이나 무명의 저널리스트로 있었으나, 1929년 제1차 세계대전의 전장에서의 체험을 소재로 한 ‘서부전선 이상없다’ (Im Westen nichts Neues)를 발표, 세계적 인기작가가 되었다. 18개월 동안에 25개 국어로 번역, 총발행부수는 350만을 넘었다. 이것은 한 병사의 눈으로 본 전쟁의 갖가지 양상의 기록이고, 같은 입장에서 전후의 양상을 그린 것이 제2작 ‘귀로’ (Der Weg zuruck)(1931)이다. 두 작품이 모두 반전적인 감정이 노골적으로 노출되어 있으므로, 1933년 나치스가 정권을 잡자 스위스로 갔다가 1939년에 미국으로 망명, 1947년에 시민권을 얻었다. 나치스는 그의 작품에 판금 ·분서 처분을 내렸고, 아울러 그의 독일 시민권을 박탈하였다. 망명 후에도 그의 붓은 꺾일 줄 모르고 외국을 방랑하는 난민의 비운을 엮은 ‘너의 이웃을 사랑하라’ (Liebe deinen Nachsten)(1940), 파리를 무대로 한 망명가 소설 ‘개선문’(1946) ‘생명의불꽃’ (Der Funke Leben)(1952), 전쟁이 사랑을 앗아간 ‘사랑할 때와 죽을 때’(1954) 등을 발표하여, 망명작가 중에서도 가장 행복한 생애를 마쳤다. 그의 작품에서는 인간성에 대한 신뢰와 불신이 조화되지 않는 갈등, 현실의 압도적인 부조리에 직면한 인간 속에 생겨나는 절망과 삶의 충동, 낡은 가치와 그 수호자들에 대한 젊은 세대들의 자포자기적인 분노 등을 볼 수 있는데, 이것이 그의 처녀작 ‘서부전선 이상없다’에 이미 나타난 것을 생각한다면, 이 작가가 현대라는 시대에 대하여 얼마나 예민한 예술적 후각을 가지고 있었던가를 엿볼 수 있다.
ㄴ. 줄거리
주인공 파울 보이머는 6명의 학우와 함께 학도병으로 자원 입대하여 군인이 된다. 그들은 전쟁에 대하여 열광하는 젊은 이들이다. 그러나 군사 훈련 중에 받은 학대와 병영 내에서 폭력을 휘두르는 하급 장교의 독선적 행동 등으로 전쟁에 대한 열광은 싸늘하게 식어 버린다. 그들이 더욱 실망한 것은 훈련 기간 중에 받은 고된 훈련이 전투라는 위험한 실제 상황에 아무런 도움을 주지 못한다는 것이었다. 화자인 주인공 보이머와 그의 친구들은 전선에 배치되어 악전 고추한다. 그들은 포성과 절망 그리고 남성 창녀촌에서 벌어지는 장면을 목격하고 인간이 인간 동물론 전락 했음을 알게된다. 이러한 인간 이하의 상황에서 유일하게 남아 있는 인간적인 측면은 전장에서의 전우애이다. 생사를 건 전투가 되풀이되고 가스 공격으로 수백 명이 한꺼번에 죽어 나자빠지는 현장의 경험이 반복된다. 이러한 경험에 대하여 철학적 성찰을 하는 전우는 거의 없고 종종 우수에 젖은 파토스만 있을 뿐 희망은 찾아볼 수 없다. 그와 함께 출정한 6명의 학우 중에서 살아남은 사람은 주인공 파울 보이머 kR에 없다. 독일의 패색이 짙어지면서 1918년 여름부터 휴전할 것이라는 풍문이 돈다. 그도 1918년 10월 어느 날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그 해 10월 전쟁은 끝난다. 군부의 발표는 ‘서부전선 이상없다’ 는 것이다.
ㄷ. 이 글에 나타난 독일 사회
ㄱ) 그들이 아직도 글을 쓰고 떠벌이는 동안 우리는 야전 병원과 죽어가는 동료들을 보았다. 이들이 국가에 대한 충성이 최고라고 지껄이는 동안 우리는 이미 죽음에 대한 공포가 훨씬 더 크다는 사실을 알게되었다. 서부전선 이상없다 s.18-15 : 허황된 애국심을 유도하여 무참히 전쟁터로 이끄는 기성세대의 모습을 보여준다.
ㄴ) 전쟁터 속에 희생되어가는 독일 젊은이들이 한낱 평범한 젊은이에 불과 함을 보여준다.
ㄷ) 독일 젊은이들을 전쟁터로 내몬 기성세대의 허위의식과 전쟁의 무의미함을 보여준다.
ㄹ) 황제는 철십자 훈장을 수여하고 이 사람 저 사람 아무에게나 말을 ... 그런데 이들은 다들 전쟁을 원했던 거야 ... 우린 우리 조국을 지키겠다고 여기에 왔어 그런데 프랑스인들도 자기 조국을 지키겠다고 여기에 왔어 그런데 프랑스인들도 자기 조국을 지키겠다고 여기에 온 거 있지? 서부전선 이상없다 s.161~162 : 주인공은 기성세대가 말하는 것처럼 절대적이고 숭고한 이유 따윈 없었다. 독일의 젊은이가 독일을 지키기 위해 전쟁터에 나온 것처럼 프랑스의 젊은이도 똑같은 이유에서 총칼을 들었을 뿐이다. 독일 젊은 이들을 전선으로 보낸 어른들은 애국심을 강조했지만 전쟁이란 결국 정치가들의 이해관계에 따른것이다.
ㅁ) 이봐 전우 널 도와주려는거야 전우 전우 전우 서부전선 이상없다 s.175-1 : 주인공에게 대적하는 프랑스 군도 결국 전쟁이란 괴물에게 깊은 성처를 입은 동지이며 다 같은 피해자인것이다.
ㅂ) 포로들이 갖고 있던 전단지에 무엇이 쓰여 있었는지 생각해봐 우리가 벨기에 어린이들을 잡아먹었다고 되어있어 : 후방에 있는 기성 세대와 시민들은 전방에서 들려오는 진실을 외면한채 자신의 생각을 고집하고 말로만 조국에 대한 사랑을 드러낸다. 즉 독일 시민 뿐만 아니라 유럽 전체가 군국주의적 모습이 드러나있다.
ㅅ) 이렇게 변해 버렸는데 평화가 찾아온다고 무엇을 할 수 있겠는가 : 전쟁에 참여한 독일 젊은이들은 꿈과 미래에 대한 희망을 짓밟고 인간성마저 빼앗아 갔다. 병사들은 살기 위해 무의직적으로 적군을 죽이고 도둑질을 하는가 하면 죽어 가는 친구를 걱정하기보다 그의 장화를 탐낸다. 이런 모습을 보는 주인공은 괴로워 할수밖에 없으며 이는 독일 젊은이들의 자포자기한 심정을 보여준다.
ㅇ) 사령부 보고서에는 이날 ‘서부전선 이상 없음’이라고만 적혀있을 따름이다. : 주인공의 죽음과 그 날 군 당국이 작성한 보고서는 전쟁의 비정함과 허무함을 절실히 느끼게 해 준다.
ㄹ. 생각해보기
ㄱ) 이 소설에 의하면 독일 청소년들과 그 당시 사회를 주름잡고 있는 기성세대간의 어떤 차이점이 보인다. 이것이 무엇이며 갈등도 이 소설에서 표출하고 있는가?
ㄴ) 이 소설에 의하면 결국 적도 전쟁의 한 피해자가 되는 셈이다. 전쟁터에 참전하는 피해자들이 바라보는 피의자는 누구이며 전쟁에서의 이해관계, 그리고 조국, 애국심은 어떻게 생각해야 할 것인가?
ㄷ) 지금 우리 눈앞에 보이고 있는 이 소설의 독일 젊은이들은 없는가?
3. 2차 대전 직후 독일 상황
1) 붉은 고양이 (Die rote Katze)
ㄱ. 작가 소개
루이제 린저(Luise Rinser, 1911년 4월 30일 ~ 2002년 3월 17일) : 독일의 여류 작가이다. 장편소설, 수필집, 기행문, 일기, 대담록 등을 비롯하여 많은 작품을 내놓았는데, 전후 독일의 가장 뛰어난 산문작가로 평가받는다. 1972년부터 1975년까지 소련, 미국, 스페인, 인도, 인도네시아 그리고 대한민국을 여행한 바 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도 여러차례 방문했다. 윤이상과의 대담록 ‘상처받은 용’, 북한 방문 후 쓴 ‘또 하나의 조국’등 한국 관련 저서도 많이 집필했다.
ㄴ. 줄거리
2차 대전 직후 주인공은 폐허가 된 집에서 어머니와 두 동생과 함께 살고 있다. 어느날 그가 먹고 있던 빵을 깡마른 붉은 고양이 한 마리가 날쌔게 한 입 물어뜯어 달아나자 그는 고양이에게 돌을 던져 상처를 입힌다. 주인공은 미안한 마음에 고양이에게 빵 한 조각을 던져준다. 그의 동생들도 그들의 빵에서 일부를 떼어 고양이에게 먹인다. 하지만 이를 본 주인공은 가족들이 굶어 죽는 마당에 고양이에게 주는 것은 잘못이라며 꾸짖는다. 이에 어머니까지 합세하여 가족들이 고양이를 둘러싸고 같이 살아야하는 지에 대해 갈등을 겪는다. 왜냐하면 고양이가 가족들의 식량을 축내기 때문이다. 결국 가족들은 고양이에게 먹이를 주며 같이 살게 된다. 하지만 주인공은 일도 하지않고 부족한 식량을 소모하게 하는 고양이를 못마땅히 여긴다. 결국 주인공은 고양이를 죽인다.
ㄷ. 이 글에 나타난 독일 사회
ㄱ) 내가 우리집 정원안 폭탄에 맞아 패인 구덩이 옆 돌무더기 위에 앉아 있었던 것으로부터 일은 시작되었다. 붉은 고양이 s.11-3 : 전쟁 직후 폭격으로 인한 독일 건물의 모습을 묘사해주고 있다.
ㄴ) 어머니는 오래된 빵이 갓 구운 빵보다 건강에 더 좋다고 말씀하셨다. 붉은 고양이 s.11-8 : 오래된 빵은 더 오래 씹어야 하는 것을 의미 하는데 이를 통해 독일 사회 경제적 궁핍과 함께 절박한 독일 가정을 볼 수 있다.
ㄷ) 석탄 차 한 대가 지나갔는데 곧 잘 석탄을 흘리곤 하기 때문에 나는 거리에 그것이 떨어져 있는지 빨리 나가서 찾아보려고 마음 먹었다. 붉은 고양이 s.14-19
ㄹ) 우리는 정말로 먹을 것이 없게 되었다. 몇 주동안 고기없이 냉동감자만 공급되었으며 우리가 입은 옷들은 헐렁하게 되었다. 레니가 배고픔을 못 이겨 빵가게에서 빵 한 개를 홈쳤다. 붉은 고양이 s.18-10
ㄹ. 생각해보기
ㄱ) 춥고 가난한 어린시절 주인공이 고양이를 죽일때 아주 잔인하게 나무둥치를 내리치고 얼음 덩이에 내려치는 등 아주 잔인하게 죽인다. 소설 마지막에 그 당시 있었던 일을 회고하는 주인공으로 돌아가 고양이라는 동물을 죽인것이 잘한일이지 생각을 하며 음식도 많이 먹지 않는다며 여운을 남긴다. 이를 통해 주인공에 대한 윤리적 판단을 생각해보자.
ㄴ) 2차 대전 직후의 독일 상황과 한국전쟁 당시의 상황을 함께 비교해보며 생각해보자.
ㄷ) 위 소설에서 한국전쟁 당시 먹고 살기위해 노력한 모습과 유사한 모습들을 찾아보자.
2) 빵 (Das brot)
ㄱ. 작가소개
보르헤르트 (Wolfgang Borchert, 1921~1947.11.20) 교사의 아들로 함부르크에서 태어났다. 서점의 점원 노릇을 하다가 배우가 되었으나, 제2차 세계대전에 소집되어 동부전선에서 부상하고, 황달과 발진티푸스 때문에 제대하게 되었다. 그러나 그 때마다 병역 기피의 혐의와 나치스 비방의 죄명으로 투옥되어, 전선과 감방 사이를 오갔다. 전후에 무대생활로 돌아왔으나, 지칠 대로 지친 몸을 감당하지 못하고, 26세의 젊은 나이에 병사하였다. 그의 뛰어난 작품들은 모두 병으로 쓰러져서 죽을 때까지의 약 2년 동안에 쓰여졌다. 대표작은 희곡 ‘문 밖에서’(1947)이다. 시베리아로부터 제대한 베크만은 아내는 남에게 빼앗기고, 부모는 자살하였으며, 집은 남의 손에 넘어가고, 자살도 허락되지 않는 상황에 놓인다. 전쟁이 준 깊은 상처를 안고, 사는 의미를 물으면서 폐허를 헤매지만, 대답은 없고 문이란 문은 그의 눈앞에서 모두 닫힌다. 밀도 짙은 단문으로 ‘잃어버린 세대’의 전형을 그린 이 작품은, 초연(그가 죽은 다음날)에 앞서서 라디오 드라마로 방송되어, 비상한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시집으로는 ‘가로등과 밤과 별’(1946), 단편집 ‘민들레’(1947) 등이 있다.
ㄴ. 줄거리
2차 대전 직후 어느 노부부가 잠을 자고 있었다. 남편이 너무 배가 고파서 일어나 부엌에 있는 빵을 마누라 몰래 잘라먹는다. 다음날 부인이 퇴근하고 온 남편에게 자신의 몫을 양보하여 한 조각을 남편에게 더 건네준다.
ㄷ. 이 글에 나타난 독일 사회
ㄱ) 그녀는 그가 접시 위에 몸을 깊이 숙이고 있는 것을 보았다. 그는 올려다보지 않았다. 그 순간 그의 모습이 그녀의 가슴을 아프게 했다. 붉은 고양이 s.27-10: 전쟁 직후의 소시민 가정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몰래 빵을 먹은 남편의 부끄러움과 삶의 힘듦이 녹아나있고 그를 바라보는 아내의 안타까움이 보여진다. 독일 가정의 곤경과 절망 그리고 경제적 궁핍을 묘사할 수 있다.
ㄹ. 생각해보기
ㄱ) 2차 대전 또는 한국 전쟁 직후 힘든 상황에서 서로가 도움을 주는 모습들을 생각해보자. 그리고 이와 유사한 작품들이 있는지 생각해보자.
4. 세계대전 전과 후 독일 사회에 대한 어느 시인의 관점
1) 숨결에 관한 기도문 (Liturgie vom Hauch)
ㄱ. 작가소개
베르톨트 브레히트(Bertolt Brecht, 1898. 2. 10 - 1956. 8. 14) : 20세기에 활동한 독일의 극작가, 시인, 그리고 무대 감독이다. 주로 좌파적인 작품을 연출했으며, 소격효과라는 개념을 연극연출에 사용한 것으로 유명하다. 독일 바이에른 주에서 태어나 의학을 공부 했으며, 제1차 세계 대전동안은 뮌헨에 있는 병원에서 잠시 일했다. 1928년 연극‘서푼짜리 오페라’로 유명한 작가가 되었는데, 무려 100회가 넘는 공연이 베를린에서 있었다. 초기에는 무정부주의자였으나, 나중에는 마르크스주의를 받아들인 베르히트는 부르주아의 탐욕을 드러내는 극본과 사회주의 소설 ‘서푼짜리 소설’을 집필하는 좌파작가로 활동했다. 1933년 극우정당인 나치의 집권과 나치가 좌파탄압을 위해 날조한 사건인 독일 국회의사당 방화 사건으로 미국에 망명했다. 하지만, 미국에서도 1947년 12월 극단적인 반공주의를 뜻하는 매카시즘때문에 독일민주공화국(동독)으로 이주해야 했다. 당시 많은 동료 좌파작가들이 독일연방공화국(서독)을 택했지만, 그만은 동독을 택했다. 하지만 동독 공산당(SED) 간부들이 관료주의에 물들어 있던 동독도 그에게 만족을 주지는 못하여 풍자시를 쓰기도 했으며, 정부가 인민을 버렸다면서 1953년 동독 노동자 봉기 진압을 비판하기도 했다. 1956년 8월 지병인 심장병으로 숨을 거두었으며, 가족으로는 1929년 결혼한 아내 헬레네 바이겔과 두 자녀(슈테판, 바바라)가 있다.
ㄴ. 내용 전문 및 이 글에 나타난 독일 사회
1
언젠가 이곳에 늙은 여자가 한 사람 나타났습니다.
2
그 여자는 먹을 빵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3
빵은 군인들이 다 처먹어 버렸던 것입니다.
4
그때 그녀는 차가운 하수도에 빠졌습니다.
5
그러자 그녀는 더 이상 배가 고프지 낳게 되었습니다.
6 -> 침묵을 통한 사회의 부조리 상징
이에 대하여 숲속의 작은 새들은 침묵했다.
모든 나뭇가지 끝에 정적이 깃들고
모든 산봉우리에서 그대는
숨결조차 느끼지 못한다.
(당시 도이치란트의 기근의 체험과 밀접히 연결된다. 전쟁 발발후 두 번째 겨울인 1915년 이래로 기근이 점점 시해졌으며 인플레이션이 끝나는 1924년까지 수만의 사람들이 기근으로 인하여 죽어갔다. 브레히트는 기근과 군대의 연관성을 통해 기근의 사회적 원인을 포로하고 있다.)
7
언젠가 이곳에 사망진단 의사가 한 사람 나타났습니다.
8
이 늙은 여자는 사망진단서를 떼어달라는군, 하고 그는 말했습니다
9
그러자 사람들은 이 배고픈 여자를 파묻어 버렸습니다.
10
그리하여 이 늙은 여자는 아무 말도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11
그 의사만 혼자서 이 늙은 여자를 비웃었습니다.
12
작은 새들도 숲속에서 침묵했다.
모든 나뭇가지 끝에 정적이 깃들고
모든 산봉우리에서 그대는
숨결조차 느끼지 못한다.
(노파의 죽음이 사회적인 문제제기로서 계속 살아남을 수 없게끔 실상을 은폐하는 직무 수행을 통해 아사의 증거가 말살되는데 기여한다. 배고프지 않은 계급의 이익을 위해 봉사하는 자신의 겅격을 뚜렷이 드러내주고 있다.)
13
언젠가 이곳에 이상한 한 남자가 나타났습니다.
14
이 남자는 질서에 대한 감각이 전혀 없었습니다.
15
그는 이 일에 수상한 점이 있음을 발견했습니다.
16
그는 그 늙은 여자에게 일종의 친구였던 것입니다.
17
인간은 무엇인가 먹을 수 있어야 해, 자- , 하고 그는 말했습니다.
18
이에 대하여 숲속의 작은 새들은 침묵했다.
모든 나뭇가지 끝에 정적이 깃들고
모든 산봉우리에서 그대는
숨결조차 느끼지 못한다.
(한 남자가 노파의 아사와 그 사회적인 원인에 최소한도의 문제제기를 시도한다. 이 남자의 문제제기는 보편적인인도적 입장에 바탕을 둔 것이다.)
19
그때 갑자기 이곳에 경찰관이 한 사람 나타났습니다.
20
이 사람은 고무로 만든 곤봉을 휴대하고 와서
21
그 남자의 뒤통수를 갈겨 묵사발을 만들었습니다.
22
그리하여 이 남자도 아무 말 못하게 되었습니다.
23
그래도 경찰관은 무슨 소리가 난다고 말했습니다.
24
지금도 숲속의 작은 새들은 침묵한다.
모든 나뭇가지 끝에 정적이 깃들고
모든 산봉우리에서 그대는
숨결조차 느끼지 못한다.
(앞 연의 문제제기에 대한 질서의 수호자인 경관의 반응을 묘사한다.남자의 공손한 인도적 문제제기에 잔인한 폭력에 의한 진압이 응답하는 것이다.)
25
언젠가 이곳에 수염을 기른 남자 세명이 나타났습니다.
26
그들은 이 일이 오직 그 이상한 남자와 관계된 문제만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27
그들은 총소리가 울릴 때까지 그렇게 말했습니다.
28
그러나 그 다음에는 구더기가 그들의 살을 뚫고 뼈 속으로 기어 들어갔습니다.
29
그러자 그 수염을 기른 남자들도 아무 말 못하게 되었습니다.
30
이에 대하여 숲속의 작은 새들은 침묵했다.
모든 나뭇가지 끝에 정적이 깃들고
모든 산봉우리에서 그대는
숨결조차 느끼지 못한다.
(그들이 연대 책임을 강조하듯이 노파의 아사와 남자의 살해는 그들에 의해 더 이상 인도적인 문제에 그치지않는 사회적인 모순에 의해 유발되었으며 전체 구성원들이 이에 관계되는 그런 사회적 사안으로 거론된다. 그에 대해 질서 측은 보다 더 강력한 수단 즉 총을 통해서 반응한다. 사회적인 희생자와 부당 이득자 간의 관계를 지시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한 집단은 다른 하 집단의 살과 뼈속에 구더기처럼 서식함으로써 그 삶을 누리는 것이다.)
31
그때 갑자기 이곳에 네 사람의 사나이가 나타났습니다.
32
그들은 군인들과 한 번 담판을 해보려고 했습니다.
33
그러나 군인들은 기관총을 가지고 말했습니다.
34
그러자 모든 사나이들은 아무 말 못하게 되었습니다.
35
그래도 그들은 이마의 주름살이 또 하나 늘었습니다.
36
이에 대하여 숲속의 작은 새들은 침묵했다.
모든 나뭇가지 끝에 정적이 깃들고
모든 산봉우리에서 그대는
숨결조차 느끼지 못한다.
(더 많은 사람들이 질서에 대항하려하자 군대가 등장한다.)
37
언젠가 이곳에 커다란 붉은 곰이 한 마리 나타났습니다.
38
이 곰은 이곳의 관습에 대하여 아무것도 몰랐고, 곰으로서 그것이 필요하지도 않았습니다.
39
그 곰은 지난 날과는 달리 모든 암흑을 파헤치려 하지 않았습니다.
40
그리고 그 곰은 숲속의 작은 새들을 잡아 먹었습니다.
41
그러자 작은 새들은 이제 침묵하지 않았다.
모든 나뭇가지 끝에 불안이 깃들고
모든 산봉우리에서 그대는
이제 숨결을 느낀다.
(붉은 곰은 혁명을 상징한다. 붉은 곰을 통해 새들이 반응하기 시작한다.)
ㄷ. 생각해보기
ㄱ) 작은 새가 누구를 말하는 것이며 우리 현실에 이와 비슷한 인물들을 찾아보자.
5. 2차 대전 이후 과거 청산
1) 책 읽어 주는 남자 (Der Vorleser)
ㄱ. 작가 소개
베른하르트 슐링크 : 법대 교수이자 판사이면서 베스트셀러 작가인 베른하르트 슐링크는 1944년 7월 6일 독일 빌레펠트에서 태어나 하이델베르크와 만하임에서 자랐다. 하이델베르크와 베를린 대학에서 법학을 전공하고 1975년 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1년 관공서 간의 공무 협조에 관한 교수 자격 논문이 통과되었고 이후 본, 프랑크푸르트 대학을 거쳐 현재는 베를린 훔볼트 대학교 법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뉴욕 예시바 대학 객원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 헌법재판소 재판관도 겸임하고 있다. 베른하르트 슐링크는 1987년 추리소설‘젤프의 법’(SELBS JUSTIZ)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추리소설 ‘고르디우스의 매듭’(DIE GORDISCHE SCHLIEF)(1988) ‘젤프의 기만’(SELBS BETRUG)(1992) ‘젤프의 살인’(SELBS MORD)(2001)과 장편소설 ‘책 읽어주는 남자’(DER VORLESER)(1995) 그리고 단편소설집 ‘사랑의 도피’(LIEBESFLUCHTEN)(2000)를 펴냈다. ‘젤프의 법’은 1991년 독일 ZDF 방송국에서 ‘죽음은 친구처럼 왔다’(DER TOD KAM ALS FREUND)라는 제목의 영화로 제작 방영했으며, 현재 할리우드에서는 그의 장편소설 ‘책 읽어주는 남자’를 영화로 제작 중이다.
ㄴ. 줄거리
황달에 걸려 몸이 몹시 허약해져 있던 소년은 어느 날 학교에서 집으로 돌아오던 길에 구토를 한다. 낯선 담장 밑에서 토사물을 내려다보며 속수무책으로 서 있던 그에게 한 여인이 다가와 손을 내민다. 여인은 소년을 자기 집으로 데려가 더러워진 옷을 벗기고 몸을 씻겨준다. 고맙다는 인사를 전하기 위해 다시 찾아간 여인의 집, 그날부터 열다섯 살 미하엘 베르크와 서른여섯 살 한나 슈미츠의 사랑이 시작된다. 책 읽어주기, 샤워, 사랑 나누기, 그러고 나서 잠시 나란히 누워 있기. 이는 어느새 두 연인의 사랑의 의식이 되고, 미하엘의 모든 생활은 한나라는 태양을 중심으로 새로운 공전을 시작한다. 《에밀리아 갈로티》(레싱) 《간계와 사랑》(쉴러) 《전쟁과 평화》(톨스토이) 등 책 읽어주기로 시작되는 둘만의 사랑의 의식이 계속되는 동안, 미하엘에게는 점차 그가 한나에 대해 알고 있는 사실이 별로 없다는 생각이 싹 트기 시작한다. 하지만 미하엘이 그녀에 대해 뭐든 묻기만 하면 한나는 번번이 대답을 회피한다. 그러던 어느 날 여느 때와 달리 한나는 책을 읽어달라고 하지 않고, 사랑을 나눈다. 한나의 집을 나와 친구들과 수영장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던 미하엘은 멀찌감치 서 있는 한나를 발견한다. 그녀에게 인사를 하러 가야 할지 말아야 할지 망설이는 그 잠깐 사이에 한나는 이미 자리를 뜨고 없다. 그것이 한나의 마지막 모습이었다. 그날 이후 미하엘은 다시는 한나를 만날 수 없었고, 미하엘은 자신이 그녀를 모른 척하고 배반했다는 죄책감과 상실감에 몹시 괴로워한다. 그리고 몇 년 뒤 미하엘은 법학을 전공하는 대학생이 되었다. 나치 시대의 전범 재판에 관한 세미나의 일원으로서 미하엘은 어느 재판을 방청하게 되는데, 놀랍게도 그곳에서 한나와 재회한다. 나치 시절 강제 수용소의 여자 감시원이었던 한나는 수용소의 여자들을 교회에 가둬놓고 불을 질러 몰살시킨 죄목으로 재판을 받고 있었다. 재판이 점차 진행되면서 미하엘은 한나가 무언가 비밀을 숨기고 있음을 알아차린다. 그리고 그녀가 전범으로 법정에 서게 된 것, 과거에 자신에게 책을 읽어달라고 했던 것, 언젠가 함께 떠났던 여행에서 자신이 남긴 쪽지를 그녀가 끝내 못 보았다고 우겼던것, 전차 회사에서의 승진 기회를 거부하고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진 것… 이 모든 일이 그녀의 비밀과 관련되어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미하엘은 그녀의 형량을 낮추기 위해 자신이 그 사실을 밝혀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한나는 마치 살인범이라는 낙인보다도 그 비밀이 밝혀지는 것이 더 수치스럽기라도 한 듯, 없는 죄까지 뒤집어쓰고 실형을 받는 쪽을 선택한다. 결국 그녀는 종신형을 선고받는다. 이후 법학자로 살아가면서도 미하엘은 늘 무기력증에 시달리며 고통스러워한다. 잠 못 이루는 밤 괴로운 마음을 달래기 위해 미하엘은 그가 좋아하는 책들을 소리 내어 읽기 시작하고, 곧이어 한나를 위해 카세트테이프에 녹음을 하면서 읽게 된다. 그는 감옥의 한나에게 이 카세트테이프들을 보내고 이 새로운 의식은 한나가 사면될 때까지 계속된다. 하지만 미하엘은 카세트테이프를 보내면서 단 한 줄의 편지도 보내지 않는다. 마침내 한나가 사면되기 전날, 거의 20여 년 만에 둘은 재회한다. 그리고 사면되는 날 아침, 한나는 스스로 목을 매달아 죽은 채로 발견된다. 한나의 유품 한가운데에는 신문에서 오려 낸 듯한 소년 미하엘의 고등학교 졸업 사진이 고이 간직되어 있다. 미하엘은 한나의 유언에 따라 그녀가 그동안 모은 돈을 유대인 관련 단체에 기증한다.
ㄷ. 이 글에 나타난 독일 사회
ㄱ) 나는 갑자기 소스라치게 놀랐다. 내가 한나의 체포를 당연하고도 잘된 일로 생각하고 있음을 깨달았다. 그것은 비난이나 고발된 내용의 무거움 그리고 혐의의 중대함 때문이 아니었다. 사실 이런 것에 대해서는 나는 자세한 것을 아직 전혀 모르는 상태였다. 오히려 그것은 그녀가 나의 세계와 나의 삶으로부터 도망쳐 감방에 갇혀 있었기 때문이다. 책 읽어 주는 남자 : s. 119-13 : 주인공이 한나와 법정에서의 첫 모습에서의 느낌을 표현하고 있다. 주인공은 한나를 예전의 사랑의 존재로써 생각할 것인지 아니면 주인공이 처한 상황처럼 뭐 때문에 자세한 내용을 모르는 상태에서 전범재판에 대한 피의자로 볼것인지 갈등 하고 있다. 이는 독일 시민이 과거 청산 이후 피의자에 대해 생각하는 혼란을 보여주는 예라고 하겠다.
ㄴ) 그때 나는 왜 그가 화난 표정을 그의 결정적인 얼굴 표정으로 택했는지 알게 되었다. 그것은 바로 그의 가면이었다. 그 가면 뒤에 얼굴을 숨기고서 그는 답변을 찾기 위하여 잠시의 시간을 벌 수 있었다. ... 그러니까 내가... 내가... 지멘스 회사에 취직하지 말았어야 했다는 말인가? : 법정에서 한나가 재판장에게 자신이 상부에서 시킨일을 했을때 재판관 같으면 그 상황에서 어떻게 하겠느냐고 물어본 상황이다. 그때 재판관이 애매한 답변을 하자 한나가 맨 처음 군 입대 전에 있었던 지멘스 이야기 를 꺼내며 모두의 답변이 흐려짐을 보인다.
ㄷ) 죄를 지은 사람들을 손가락으로 가리킨다고 해서 우리가 수치심으로부터 벗어날 수는 없었다. 책 읽어 주는 남자 : s. 202-16 : 과거 세대의 죄값이 후세 사람들에게 짊어지는 데 여기서 생기는 독일 후세 사람들의 무거운 짐이 옮겨진다는 것에 대해 보여준다.
ㄹ. 생각해보기
ㄱ) 올바른 과거청산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독일과 한국을 예로 들어 설명해보고 국가와 개인 등 포괄적이고 다양한 각도로 설명해보자.
ㄴ) 과거청산 이후 다음 세대에게 짐을 옮겨 준다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6. 분단의 비극
1) 나누어진 하늘 (Der geteilte Himmel)
ㄱ. 작가소개
볼프 (Christa Wolf, 1929~) : 폴란드의 렌츠베르크 출생. 1949년 독일 사회주의 통일당(SED)에 입당하였다. 라이프치히대학에서 마이어를 배웠는데, 문학적으로는 A.제거스의 영향이 강하다. 이론가로서 출발했으나 ‘모스크바 이야기’(1961)를 계기로 창작으로 전환, 동서분열과 동독의 현실을 다룬 ‘나누어진 하늘’(1963)은 사회주의의 일상을 묘파한 작품으로 높이 평가되었다. 당중앙위원 후보에 선출되었으나, ‘크리스타 T.에 대한 추념’(1963)에서 개인으로서 자기를 재발견하고, ‘유년기의 구도’(1976)에서 국민의식의 간극을 역사의 문체라는 차원에서 비판하면서 당의 문화노선과 결별하였으며, ‘카산드라’(1983)에서 독자적으로 문학의 소외의 발생과 역사와의 연관문제를 추구하기 시작하였다.
ㄴ. 줄거리
보험회사 자국에 근무하는 19세의 시골처녀 리타는 1959년 가을 도시출신의 화학박사 만프레드를 알게 되어 그를 따라 도시로 가서 사범대학에 들어가게 된다. 리타는 동독의 교육규정대로 학기 시작 전과 방학에 차량공장에서 일함으로써 생산과정의 기본을 익히고 사회주의적 연대를 체험하게 된다. 또한 많은 긍정적, 부정적 체험을 통하여 자아의 발전을 이룬다. 그러다 베를린 장벽이 세워지기 직전에 애인을 잃게 된다. 부르주아 가정 출신이고 허무적인 성향의 애인 만프레드가 심혈을 기울인 프로젝트의 실현이 어렵게 된자 서쪽으로 넘어가버린것이다. 리타는 서베를린으로 그를 찾아가지만 자본주의 사회의 생소함을 경험하며 결국 돌아오게 된다. 그런데 바로 그 다음 일요일에 베를린장벽이 세워짐으로써 그 이별은돌이킬 수 없는 것이 된다. 리타는 레일에 몸을 던지게 된고 이러한 자살 시도 이후 요양원에서의 회복과정에서 지난날을 돌이켜보며 상처를 극복해나간다.
ㄷ. 이 소설에서 나타난 독일 사회
ㄱ) 요새는 선생이 되자면 거친 공장을 알아야해요! 나누어진 하늘 s.47-18 : 주인공이 사범대학에 가려고 하는데 남자친구인 만프레드의 아버지가 일자리를 주선해준다. 그이유는 국가청책에 호응하는 조치이기도 하다. 실재로 동독에서는 대학에 가려면 우선 공장에서 노동을 해야하는 제도가 있었다고 한다.
ㄴ) 요즘처럼 많은 차량이 이곳에서 만들어진 적은 없지 라고 메터나겔이 말했다. 머지않아 우리는 차량을 포개 쌓아야할 걸 안 그럴수 도 있지라고 헤르베르크 쿠울이 지적했다. 나누어진 하늘 s.51-16 : 많이 생산하지만 그만큼 수요가 있는 것이 아니다.
ㄷ) 메터나겔은 공장의 이익을 위하여 싸우고 에르미쉬는 자기 담당 작업조에 따낼 수 있는 만큼 한껏 유리함을 따내려고 한다구요. : 어느 정도 노동력의 한계가 있는데 계속 독촉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쉽게 말해서 사회주의 사회에서 어느 분야에 열심히 일을 하는 사람은 영웅으로 취급받는다. 그러면 그 영웅을 다른 노동자들은 본받아야하는데 그렇게 되면 목표치가 영웅이 한 양까지 도달하여야되고 이것이 되풀이 되면 점점 일의 양이 늘어나는 것이다. 또한 ㄴ) 과 함께 연관지어 생각해본다면 업무량은 늘어가는데 노동력이 부족한 현실을 보여준다.
ㄹ) 서쪽으로 떠난 사람들과 남은 가족들이 겪는 아픔을 보여준다.
ㅁ) 하늘이야 적어도 사람들이 찢을 수 없겠지... 그렇지 않아요... 하늘이 맨먼저 나누어 지는 걸요 나누어진 하늘 s.295-24 : 동독은 50년대 말에서 60년대 초에 걸쳐 커다란 경제부흥을 이룬 서독 경제에 도달하기 위해서 총력적으로 매진하고 있었다. 그러나 열려있는 서베를린과의 경계를 넘어 점점 더 많은 기능노동자들이 유출되고 있었다. 서독이 급속한 경제성장으로 노동력을 쉽게 받아들일 수 있었고 이 여파로 동독은 그리하여 몇겹으로 생산상의 어려움을 겪겨 있었다. 게다가 동독이 농업을 국유화하여 집단 농장화함으로써 피난의 물결은 걷잡을 수 없이 거세어졌다. 그리하여 동독과 소련의 권력자들은 동독이라는 국가체제를 유지하자면 이를 막을 수 밖에 없었다. 그리하여 1961년 8월 13일 베를린 장벽이 세워졌다. 동독은 장벽 건설로써 경제상황의 점차적인 정상화와 개선을 기할 수 있었다. 그러나 국민들의 여행의 자유를 박탈한 베를린 장벽 건설이라는 극단적 조처는 동독인들의 좌절과 불만의 가장 중요한 원인이 되었다. 당시의 침체된 동독경제는 자본주의적 라이벌 서독과 대조되어 동족의 정치적 상황을 고도로 긴장시켰다. 서독은 이른바 할슈타인 원칙을 채택 동독과 국교를 맺는 국가와는 국교를 단절함으로써 동독을 범세계적으로 고립화했다. 동서냉전의 직면, 냉전이 열전으로 변할수도 있으리라는 불안은 60년대초 의식에서나 무의식에서나 범세계적 현상이었다.
ㄹ. 생각해보기
ㄱ) 이 소설 자체 구성에 대해 생각해본다면 마지막에 주인공은 자살을 시도한다. 이는 동독에서 금지되었있는 소재인데 왜 작가는 이렇게 극단적인 수법을 사용했으며 동독은 왜 이 소재를 금지시켰을까?
ㄴ) 이 소설에 나타난 동독의 상황을 통해 우리 한국의 상황은 어떠한가?
ㄷ) 이 소설을 통해 헤어진 연인의 아픔을 느껴보고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아픔과 성숙이 아닌 주인공의 모습을 찾아보고 생각해보자
7. 독일 문학과 한국 사회와의 만남
1) 아동 수집가 (Der Kinder sammler)
ㄱ. 작가소개
자비네 티슬러 (Sabine Thiesler) : 독일 베를린에서 태어나고 성장했으며, 독일문학과 연극학을 공부한 후 몇 년간 TV와 연극 무대에서 배우로 활동했다. 이후 그녀는 연극 작가로 주목받기 시작했고, 독일 TV 범죄 드라마 시리즈의 시나리오 작가로 성공하면서 이름을 날렸다. ‘아동수집가’는 그녀의 데뷔작으로서 2006년 출간 이후 독일에서 30만부 이상이 판매되었으며 세계 주요 7개국에 수출되는 기록을 세웠다. 살인범과 희생자들의 심리를 날카롭게 묘사해냄으로써 스릴러 소설의 수준을 끌어올렸다는 평을 받고 있다.
ㄴ. 줄거리
1970년부터 2004년까지 약 34년 동안 우발적 살인으로 시작하여 일곱 번이나 어린 소년을 납치해서 성폭행을 가한 후 살해하는 연쇄 살인범에 관한 이야기이다. 범인은 알프레드 하인리히. 그는 차가운 증오심만을 보이며 힘없는 늙은 어머니를 욕조에 방치해서 죽게 하는 냉혹한 살인범이다. 그의 불행은 어린 시절부터 시작된다. 유일하게 그를 사랑해주었던 롤프 형이 백혈병으로 죽자, 주인공 알프레드는 혼자 세상을 사는 법을 터득해야 했다.
한 번도 다정하게 손을 잡아주지 않았던 냉혹한 성격의 어머니, 그의 존재는 거들떠보지도 않았던 의붓 쌍둥이 누이들, 언제나 괴롭히고 때리고 놀려대던 같은 반 친구들. 그 누구에게도 사랑받지 못했고, 한 번도 사람대접을 받지 못했던 그는 점점 ‘영혼의 불구자’로 자라나게 된다. 이후 그가 살인범이 되는 결정적 사건이 일어나게 된다. 고속도로에서 달리는 차를 향해 재미 삼아 돌을 던지는 장난이 엄청난 교통사고를 유발하고 살인으로 이어졌던 것이다. 이후 그의 인생은 비뚤어질 대로 비뚤어지고 만다. 그의 왜곡된 자기 정체성은 자기보다 연약한 대상에 대해 전능한 힘을 발휘하려는 욕망으로 분출된다. 그는 자신만의 세계를 만들고, 그 속에서 신으로 자처한다. 그리고 미소년들을 납치해 살해하면서 자신의 존재감을 확인한다. 3년을 주기로 부드러운 피부에 금발인 어린 미소년들을 납치하여 성폭행한 후 잔인하게 살해하는 알프레드. 그는 전리품을 챙기듯이 아이들의 송곳니를 모으고 마치 전시하듯이 살해현장을 꾸며놓는다. 독일을 배경으로 이뤄지던 이 연쇄 살인은 이후 이탈리아 토스카나 지방에서도 계속 이어진다. 그는 이곳에서도 역시 3년 주기로 미소년들을 납치해 살해하면서 자신의 존재감을 확인한다. 또한 성폭행과 살인의 형태로 이루어지는 고통스런 긴 제의의 과정을 아이들에게 자유를 선사하고 천사로 태어나게 해주는 작업이라고 합리화한다. 그는 또한 자신이 살인범이라는 사실을 감쪽같이 속이는 재주를 갖고 있다. 그것은 바로 이웃들에게 친절하고, 다정다감하며 다재다능한 능력으로 선행을 베푸는 천사와 같은 존재로 위장하는 것이다. 그의 이런 이중성은 죽은 아이의 어머니인 안네를 만나게 되면서 서서히 그 마각을 드러내게 되고, 결국은 그것을 계기로 해서 살인범인 사실이 드러나 비극적인 최후를 맞이하게 된다.
ㄷ. 생각해보기
ㄱ) 유괴범의 어렸을 적 피해로 인한 범죄에 대한 책임은 누구인가? 그리고 아동학대에 대한 우리들의 현주소는 어떠한가?
ㄴ) 유괴된 부모님의 심정을 이 소설에 나타난 부모님의 심정을 통해 느껴보자
ㄷ) 유괴하는 사람, 쫒으려는 사람, 그리고 주위 사람들의 심경 변화와 충격도 느껴보자
8. Die Klavierspielerin (맺음말)
서부전선이상없다는 처음에 책의 질이 좋아서 선택했었다. 책의 질이 다른 시중의 책에비해 색깔도 누런거 같지만 가장 오래 보존할수 있는 비싼 용지라고 하고 만져보니 좋은거 같기도 해서 선택했던 소설이었다. 읽으면 읽을 수록 뭔지 모르게 감정이 폭발한다기보다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읽는데 어떤 느낌은 아직도 지울수 없었다. 그리고 번역하신 분이 홍성광 씨로 기억나는데 이 책이 잘팔려서인지 모르겠지만 강명순 씨처럼 최근에 토마스만 중 단편 소설을 번역했길래 다음에 기회 되면 읽어 봐야겠다는 생각이다. 붉은 고양이와 빵은 최근에 본 소설이다. 독일 단편집이었는데 네이버 감성지수에 추천 블로그로 나왔길래 읽어본 책이다. 시대별로 역순해서 나열되어있는 것이 특징이었고 단편 모음집이라 지루하지 않았다. 나누어진 하늘은 수업시간에 우연히 알게된 작가 크리스타 볼프라는 인물을 통해 알게 되었다. 사실 읽으면서 졸았던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을 정도로 그렇게 재미를 못느꼈다. 책읽어주는 남자는 확실히 최신 스릴러 소설 같은 내용 구성을 주었다. 그래서인지 읽는데 부담없었다. 그리고 과거청산 문제보다 사실 사랑의 안타까움이 많이 드러났다. 아동수집가는 최근에 본 소설인데 학교 일을 뒷전으로 둔채 봤기 때문에 더욱 기억에 남는 소설이었다. 특히 한 사건을 두고 여러 가지 관점에서 보는 시각은 흥미를 돋구워 줬다. 솔직히 말해서 일반 스릴러 소설물이었다. 여전히 독일 문학은 어려운거 같았다. 특히 몇몇 소설은 집중이 안되서 읽고 자고를 반복해서 다시 한번 속독한 적도 있을 정도다. 그리고 나중에 그 소설에 대한 해설을 읽어보면 내가 스스로 분석하지 못했던 부분에 대해 스스로 고민을 했고 최신 독일 소설이니 만큼 그 사회상을 반영해주는거 같았다. 끝으로 번역되는 독일 문학 보다 내가 완독하는 속도가 너무 느려 정말 아쉽다. 소설 장르만 하더라도 일주일에 1~2권정도 신간이 출시 되기 때문이다. 정말 어느 한켠 조용한 곳에서 밥만 먹고 살수 있다면 그냥 책만 읽고 살텐데...
*참고문헌*
독일문학사 : 조철제 : 경북대학교출판부
독일 현대 문학 : 조창섭 : 서울대학교출판부
독일의 현대 문학 : 전영애 : 창작과 비평사
붉은 고양이 : 루이제 린저 외 : 우물이 있는 집
서부 전선 이상 없다 : 에리히 마리아 레마르크 : 열린책들
아동수집가 1 : 자비네 티슬러 : 창해
아동수집가 2 : 자비네 티슬러 : 창해
위키피디아 : 우리들의 백과사전
인터넷 교보문고
책읽어주는 남자 : 베른하르트 슐링크 : 세계사
도이치 시문학의 어제와 오늘 : 사계절
함부러 불펌하지 마세요~~ 손해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