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8월 28일 금요일

Jin ju near Korea Kyeongsangnamdo


My mother's middle school

hot pepper farm~~

My school things... 2009-08-26 version..


Staedtler a roll case (a limited edition)

Staedtler mars lead 0.5 H
Staedtler lead 0.5 HB
DongA Ceramics lead 0.5 HB
DongA Ceramics lead 0.7 HB

Kirin Black pal KN-06
Staedtler Pencil Holder 900-95
Faber Castell Jumbo Grip pencil
Staedtler egosoft noris pencil HB
Whiteman Computer pen
Manami namepen
Pentel Smash a mechanical pencil
Faber Castell Jumbo 2001 a mechanical pencil 0.7
Staedtler a mechanical pencil 925-25-05
Staedtler a mechanical pencil 925-95-05
Staedtler Lumoclolor permanent twister colored pencil

helping correct pencil grip...



Staedtler Fineliner 15 colors

Faber Castell a pencil sharpener


etc...
Morning glory machlight
Morning glory machpen
Rotring Ink
Staedtler mini eraser

I.m studying

in my room~~ (KNU domitory..)

A Scene of immorality (butterfly)

two males and a female~~

http://minihp.cyworld.com/37140430/353761437

parasitic bee (in korea)

1. Lets insects anesthesia.

2. dig in the ground

3. put a anesthesia insects in the hole

4. oviposit near insects

5. cover with earth

http://minihp.cyworld.com/37140430/353761425

2009년 8월 26일 수요일

관객의 시선에서 감동과 현실의 아이러니 - 영화 '국가대표'

끊임 없이 우리 현실은 실용이라는 단어 아래 지배되고 있다.

여유가 존재하지 않는 공간..

그 공간에서 아주 일상적이지만 비 현실적이다고 생각되면서도 관객들은 스스로 눈치채지 못하고 감동을 얻는 아이러니한 영화다.

영화 '국가대표' 는 스키대표는 실용이라는 단어 아래에 당연히 버려져야하고 쓸모없는 쓰레기로 구성되어야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렇게 차출될 수 밖에 없는 현실이기도 하다. 비판 해야겠지만.. 우리 관객이 위원장이었다면 어떻게 할까?? 현실적으로... 말이다.. 사회비판으로 가기에는 이 영화는 부족했는데 그 이유는 진지하게 되면 관객 동원에 대해 걱정하고 있는게 아닐까 생각된다. 적절하게 만든다는 것도 사실 힘들고.. 흥행은 무시할수 없다.

이러한 비현실과 실현과의 갈등... 실용과 비실용과의 대립은 관객들에게 어떤 질문을 던지게 한다. 감동적인 영화를 관객들이 어떻게 반응하고 대처하는 지에 대해 제작자가 간파하지 못했다고 보인다. 아니 그럴수 밖에 없기 때문에 제작자도 거기서 끝날 수 있다. 그 이유는 감동을 주는 영화에서 끝난다는 것이다. 스텝롤이 올라가고 관객이 다양한 반응을 펼치는데... 그래서... 라는 어떤 메시지 랄까?? 쉽게 어떤 예를 들어보자.. 영화 '우..생..순..' 이라는 영화를 통해 핸드볼의 상황을 알고 관객들에게 감동 까지 주었다. 그런데 아주 잠깐에서 뭔가 우리가 공감하는 어떤(?) 공감대는 실질적으로 목표에 도달하다 실패하는 느낌이었다. 한마디로 말해서 잠깐 이 영화는 실용이라는 측면에서 비 실용을 이용한거 뿐이다. 그것은 관객들까지도 함께 한다. 우리가 핸드볼이라는 비 실용적인 (여기서 잠깐 오해의 말이 될 수 있는데 비 실용이라는 말은 말 그대로 실용적 입장에서 핸드볼이라는 스포츠가 야구나 축구에 비해 사회뿐아니라 경제적으로 크게 공헌 하느냐이다.) 스포츠를 열광적으로 응원하는 건 아니다. 감동을 주고 측은함에서 끝났다. 영화가 저물고 경제 뿐아니라 여러가지 요소에서 필요가 없어지면 다시 실용에서 비실용이 될것이고 당연히

너무 어렵게 쓴거 같다;; 그냥 쉽게 말할께요... 고기집 하시는 아버지가 그래도 이해되지 않으세요?? 하지만 관객은 그렇게 생각하고 싶지 않은 거에요~~ 영화 제작자도 그런 의도가 아니기 때문에 우리 관객들에게 적절하게 최면을 걸고 있고요... 고기집 하시는 아버지의 말씀이 현실적으로 이해되지만 아이의 의견을 존중하고 자랑스러운 국가대표로 높이 세워야한다고요... 왜냐면 내가 거기에 관여 하지 않기 때문이에요.. 그냥 관객인거죠~~ 객관적으로 쳐다보면서 우리는 열심히 응원만 하면 되니까요.. 우리는 시작부터 끝까지 그들을 응원하고 있는거죠... 현실적인 공간 속에서 실용적인 공간속에서 우리가 그들의 삶에 관여한다면 어떤 선택을 하시겠어요?? 또 다른거... 나라가 두 번 버려도 끝까지 실 부모를 위해 노력을 해요.. 그런 최악의 상황에서 그럼 키워준 부모는 뭔가요?? 우리가 3자의 입장이니까 응원하는 거죠.. 실재로는 어떻게 될까 라는 겁니다. 한마디로 모든 영화 속의 조건들은 관객들에게 강제로 최면을 가해 공감대를 형성시키는 겁니다.

이 영화는 결국 사회비판까지 가기에는 너무 부족 했다는 겁니다. 감동에서 끝나고 잠깐 실용으로 변모되어 있는 허구의 상상이 떠돌 뿐이죠..

마지막 엔딩 장면에서 보여주는 현 스키 국가대표의 실적에 대한 자막은 배경에 의해 읽기 힘들었다...

Let's Smile... ㅠㅠ

used passport and visa's photo~~

http://minihp.cyworld.com/37140430/1535178522

2009년 8월 18일 화요일

동티모르 소모초 마을 물조사

*사진 => http://phr1215.textcube.com/108

주제연구 소모초 마을 물조사
발제자 : 박형락, 팀원 : 김수정, 오연주, 김해윤, 양인오, 정보영
지금현재 우리나라를 비롯한 선진국 대열에 들어가 있는 세계 20위 안의 국가 공통점은 역사적으로 순탄치 않은 고난의 시기가 있었다는 점이다. 미국의 독림혁명, 러시아 혁명, 수많은 나라를 통합한 독일의 탄생, 일본의 메이지 유신을 비롯해 30년 안에 경제대국을 만든 한국도 포함된다. 강과 함께 적절한 비로 살아온 한국은 물이 뒤받침되어 있어 식민지 시절의 고난 역사를 뒤로하고 동티모르와는 다른 삶을 살아가고 있다. 인간은 항상 불평하고 욕심을 무한히 내는 존재인거 처럼 늘 우리는 불평하는 생각을 가지며 끊없이 고민한다. 우리 소모초 마을 물조사 팀은 물의 중요성과 함께 이와 관련한 그들의 요구, 상황을 알수 있었고 우리의 열등감 속에 노력하는 모습이 뿌듯하기도 하다. 이번 물조사를 통해서 한국과 동티모르 사정을 심층적으로 비교하는 시간을 가져보면서 그들이 진정으로 필요한 것을 느껴보기로 했다.



한국은 중국과 형제의 나라를 맺으며 살아갔다. 인간의 정신을 담당하는 인문학과 자연과학은 중간자 역할을 하면서 문명 흐름을 한중일 관계에서 가졌다. 한번도 침략해보지 않은 나라는 일본 식믾이후 한국전쟁으로 사실상 피폐한 삶을 살아갔다. 지금의 북한은 공업중심으로 인프라가 되어 있었지만 분단 초기 남한은 사실상 無의 상황이나 다를 바 없었다. 새마을 운동과 해외진출이라는 수많은 희생, 국가 시간을 1시간 앞당기는 정책으로 인한 아침형인간 및 빨리빨리를 중시하는 의식변화, 경제 개발 걔획은 수많은 부작용을 남기지만 200년 이상 걸린 선진국의 경제발전을 30년 이라는 엄청난 경제 성장률로 따라잡고 있다. 끊없는 우리의 선진국에 대한 열등감과 노력이 이루어낸 결과이다. 지금은 비데, 센서달린 물, 마실수 있는 정수기 물이 우리에게 존재하지만 끊없는 욕심을 내면서 엄청난 속도로 계속 발전될 엇이다. 우리가 보는 입장에서 동티모르 인들은 정말 행복한가에 대해 의문이 들었다. 행복과 열등감 그리고 노력은 동티모르인들의 물 조사를 통해 총제성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



동티모르의 소모초 마을의 탄생은 타 마을에서 몇 명씩이주하면서 시작되었다. 이곳은 물이 없어 가족들이 다오지 못했다. 한사람씩 한사람씩 소모초에 모이면서 마을이 형성된 것으로 추측된다. 추측하자면 물을 빗물로 사용하며 의지하는 시기와 우물을 파서 물을 구하는 시기의 과도기 시기였을 것으로 짐작된다. 주식은 옥수수였고 자급자족 생활을 하고 있다. 쌀이 수입된지얼마 되지 않았으며 쌀을 Vietnam과 Singapole에서 수입한다. 강, 풍부한 지하수가 없어 농업용수를 구하기 쉽지 않아 밭을 경작한다. 소모초 마을은 밭이 멀리 떨어져 있어서 밭그처 집에서 짐을 잔다. 풍부한 물은 없는데 쌀의 맛을 알아버린 이들은 이미 농업 속국이다. 최근 우리나라의 쌀시장이 무너지고 FTA이후 생기는 농업타격은 그들 처럼 농업 속국이 될지도 모른다.


그들이 주로 물을 사용하는 용도는 식수가 중심이 되고 가끔 밭에 사용하거나 씻는 용도로 쓴다. 조사에 의하면 물 긷는 횟수는 다양하다. 그들의 환경과 가족수에 따라 각양각색이다. 4식구 가정은 1주일에 3번 물을 긷고 엔진오닐 통 기준 10 basket을 담는다. 부모가 기른다고 한다. 길을 포장하다 사용한 물탱그를 농업용수를 위해 구비한 집도 있다. 안타깝게도 이러한 물탱크들은 모기의 애벌레인 장구벌레의 서식처가 되어있었다. 12식구 가정에서는 일주일에 4개의 드럼통을 사용하며 아이들이 물을 기른다. 소모초 마을에서 잘사는 4명의 식구는 하루에 2번 물을 긷고 Cart를 사용하며 일주일에 5~6 Drum 을 사용한다. 이들은 식수 뿐만 아니라 빨래, 씻기, 이닦이 등 물의 소비가 다른 곳보다 많다. 자급자족이 이 뤄지면서 생기는 빈부격차는 그들의 물 소비에서도 나타났다. 물 부족은 그들의 치아상태에서도 확연히 드러난다. 대부분 칫솔과 치약을 가지고 있지 않다. 평균적으로 일주일에 2번한다고 한다. 소모품에 대한 경제적 부담과 물부족이 결합되면서 생겼다. 함께 하지 못하는 날개는 이카루스처럼 태양에 녹아 촛농처럼 떨어지는 것이다.


그들이 물을 구하는데 있어서 주로 의존하는 것은 하나 밖에 없는 핸드 펌프다. 핸드펌프는 주민들의 요구로 수맥을 찾고 30m를 파고 내려갔다. 1.5m 쇠 드릴로 내려 수압방식으로 물깊이에 따라 펀다. 45m 밑에 있는 물을 끌어올린다. 건기 때도 핸드펌프를 사용하면서 버틸정도로 그들의 생명줄이기도 하다. 핸드 펌프가 없을때는 5km거리에 왕복 3시간 정도 걸어가 물을 길어야 하며 아이뿐아니라 전가족 모두가 물을 긷는데 동참해야했다. 지금은 왕복 15분 정도 소요되는 거리에 핸드펌프가 설치되면서 물긷는 시간을 단축시켜 그들의 도다른 생활을 가질수 있도록 하였다. 모든 소모초 주민들이 사용하는 핸드펌프는 GCS에서 자금을 대고 선교단체의 기술을 접목시켜 기계적 매커니즘이 간단하고 고장이 적은 인도에서 수입하여 제작되었다. 큰 파이프안에 쇠관을 넣고 체인으로 물을 끌어올리는 핸드펌프는 재래식 우물과는 달리 고장이 잦다. 1년에 2번정도 생기는 고장은 주민들의 불편을 주기도 한다. 나무뿌리가 쇠관을 감아 고장내는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하나 밖에 없는 핸드 펌프는 다른 곳에도 파고 있지만 실패한 상태다.


또 하나의 물을 긷는데 있어 오후에 물을 기계 모터로 펌프할 수 있는 장치가 마련되어 있다. 우물을 파고 발전기로 돌려 물을 끌어올리는 방식이다. 이 모든 관리는 GCS 현지 간사 Bruce가 관리를 한다. 핸드 펌프보단 편하지만 사용시간이 있기에 주민들이 미리 물통을 갖다 놓기도 한다. 그리고 가장 원시 적이지만 효율적인 비를 담는 방법을 사용한다. 펌프를 이용한 지하수는 불순물과 석회질이 많이 들어가 있는 반면, 빗물은 순수하다. 지붕 위에 파이프를 가로로 잘라 빗물을 모으게 하여 통에 담는 방식이다. 이러한 장치는 2달러를 GCS에 줘야한다.


이렇게 그들이 모은 물들은 한국의 정화 System 같이 정수 및 정화가 없기 때문에 원시적인 방법으로 물을 정화한다. 그들은 물에 대한 위생개념은 명확히 가지고 있다. 물을 오래 동안 담궈서 석회질을 가라앉히고 윗물을 떠서 마신다. 또한 햇볕에 오랫동안 두어 소독후 사용한다. 그리고 1시간 정도 물을 끓 여 마셔먹기도 한다. 물에 불순물을 거름종이로 거르기도 한다. 이는 공공 수도에서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미생물 같은 정수 개념은 없다. 단순히 물의 불순물에 그칠 정도다.
그들에게 물 긷는 작업에서 말, 리어카를 통해 편리하게 물을 긷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그들의 문화는 항상 서로간의 신뢰하는 문화가 아니라 리어카는 각각 1개씩 소유하고 없는 사람에겐 귀빈이 아닌이상 빌려주지 않는다.


왜 이렇게 수도 곡지도 없이 힘들게 물을 긷고 살아갈까? 에 대해 이젠 집고 넘어가야 한다. 요즘 수도 꼭지는 센서에 반응해서 자동으로 물을 씻는 시대가 도래하는 데도 말이다. 가장 큰 문제는 전기다. 전기가 있어야 물을 끌어올릴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독립후 인도네시아군이 철수하면서 많은 시설 들을 파괴했기 때문이다. 사실상 물과 전기만 봤을 때 독립으로 사정이 나빠졌다. 아니 오히려 사는 면에서는 인도네시아 시절이 나았다. 모터를 통한 공동수도는 게릴라를 통한 물품파괴와 함께 인프라 부족으로 사정이 나빠졌다. 특히 개인 적으로 사람들이 국가 전기 시설인 퓨즈를 훔쳐서 파는 바람에 남겨진 인프라는 없다. 어쩌면 스스로 눈앞의 이익을 위해 더 이상 외부세상과의 소통과 단절할 수 밖에 없고 계속 왔다갔다하면서 물을 긷는 불편을 감수 할 것이다.


그들이 바라는 것은 그런데 많다. 대학생 또는 나름 지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물을 얻는데 있어서 선진국들이 사용하는 System에 고민하고 정부에게 요청하지만 정부의 힘이 부족해 이러한 의견에 대해 지지나 능력이 전무하다. 국가적으로 인프라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동티모르 내 에서 소모초 같이 핸드펌프나 모터로 사용하는 거 보다 더 힘든 곳이 많다. 그들의 꿈은 Solar System을 이용한 물 용수 공급이다. 그러나 이러한 경제력 부족은 이상을 뒷받침하기 힘들다. 하지만 재미있는 사실은 2010년도에 정부가 전기를 주겠다고 약속을 한 것이다. 현지 간사의 말을 빌리자면 2007, 2008 계속해서 해주겠다고 약속한 것이 어느덧 2009년이 되었다고 한다.


한국은 전쟁이후 인프라 파괴에 수많은 구호 단체의 도움을 받으면서 성장했지만 그렇다 고 구호단체에 의존하지는 않았다. 그런데 이와는 다르게 동티모르는 개선능력에 집중하지 않았다. NGO에 대한 의존성은 장기적으로 정착하지 않는 NGO 특성 때문에 이의 안타까움이 더한다. 현지인들은 우리끼리 할 수 없다는 생각을 너무 쉽게 한다. 외국 원조에 대한 의지에 기다린다. 의지라는 것에 대한 기대함에 학습되어진다. 행복에 대하여 사람마다 차이가 있다. 그런데 이번 물조사에서 좀더 발전하고 싶어 도와달라는 말과 불평은 그들의 진정어린 행복을 얻지 못했음을 짐작 할 수 있다. 행복 만 바라다가 경제 속국이 되는 것은 어떻게 되는 것인가에 의문을 품을 수 밖에 없다. 경제속국 속에서 행복은 어쩌면 세익스피어 소네트의 절규처럼 자기 합리화에 대한 절망과 내면의 외침 뿐이다.


NGO는 소위 말해서 현대 전도사이다. 나쁘게 보면 그들에게 호의로 다가오게 하고 다국적 기업이 그 호의를 이용하여 교류를 하고 이용한다. 따라서 무조건 도와주기 보다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한것이다. 물만 봤을 때도 여러가지 문제가 분석된다. 사람들의 생각, 인프라 문제라는 하부적 문제는 빨리 이루기가 쉽지 않다. 많은 문화교류를 통해 많은 충격을 통한 자극이야말로 어쩌면 희망과 행복이라고 본다. 먼 훗날 어린이들이 사회에 나갈 때 스스로 동기 부여가 되어 물부족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말이다.

p.s 동티모르에 대한 관련 서적이나 자료가 부족한 것을 저희 단원들이 정리하여 만든 자료 책자가 있습니다. 경북대학교 도서관 -> '동티모르' 로 검색하시면 관련 책자가 있습니다. 책자의 목자는 http://phr1215.textcube.com/109

인간은 노력하는 한 방황한다.

*관련 사진은 http://phr1215.textcube.com/107 (sehen sie bitte~~ Click please~~)

인간은 노력하는 한 방황한다.
(동티모르의 탄생을 읽고)

박형락



학교 도서관에 비치된 이 책의 표지는 두 가지가 있었다. 하나는 빨간색 표지 또 하나는 흰색 표지로 되어있었다. 나는 빨강표지를 선택 했는 데 책을 펼쳐보니 다름 아닌 동티모르 국기 디자인이었다. 붉은 색의 국기는 마치 붉은 피 또는 정열을 상징하는 것 같았다. 인도네시아 국가의 지도 맨 끝에 손 방망이처럼 표시되어 있는 동티모르는 마치 피바다 속의 빛처럼 표현되어진 거 같았다. 이 책은 전체적으로 작가가 동티모르에 있었던 일을 수기로 그대로 작성했다. 자신이 느낀 그대로 유엔 선관위원으로 있으면서 동티모르에 있었던 주요 사건들을 사진처럼 펼쳐 놓았다. 사적인 이야기를 많이 표현할 정도로 동티모르에 있었던 일들과 자신의 생각이 마치 현장에서 썼다고 독자들에게 말하려고 하는 듯 하다. 궁극적으로 이 책이 말하고 싶은 것은 포르투갈, 인도네시아의 지배를 받았던 동티모르가 수많은 시련을 겪고 독립하는 과정을 우리의 역사에 비추어 반성한 거 같았다. 식민 통치를 벗어나기 위해 피를 보며 투쟁을 하는 사람, 통치국에 빌붙어 저항하는 같은 동족들을 괴롭거나 이익을 챙기는 자, 독립 후 생기는 사후문제 처리방식과 시민들의 의식수준, 또 다른 외세의 난입 등 동티모르의 독립과정은 우리와 유사하면서도 다르게 보여진다.


수준 높은 교양인이라도 파우스트는 상당히 읽기가 힘들다. 따라서 전공자라도 읽기를 꺼려하는 작품이 파우스트다. 엄청난 분량의 희곡으로 독일철학 뿐 아니라 그리스 철학은 기본이고 세익스피어 작품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생각은 허공에 삽질에 지나지 않기 때문이다. 괴테가 어린시절 접한 파우스트 이야기는 그가 영국문예사조인 빅토리아 왕조 중기까지 무려 82세 나이 까지 걸쳐 만들어 자신 생애 철학을 모두 담았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이 저자가 바쁜 와중에 이 책을 완독하고 해설서를 읽었다는 것은 대단하면서도 생각보다 여가시간이 많았음을 짐작한다. 그런데 이 책에서 저자가 파우스트의 끝부분 일반적 해석과는 다르게 해석한 부분이 눈에 띄었다. 파우스트를 해피 엔딩이 아니라 베드엔딩으로 본 듯 했기 때문이다. 인간은 항상 이상을 향해 달려가는데 결국 방황만 하기 때문이다. 주인공 파우스트는 결국 자신의 이상을 보지 못하고 죽게 된다. 이상이 설령 실현되어도 그는 마음의 눈으로 볼 수 밖에 없다. 인간은 노력하는 한 방황한다고 신은 말한다. 그렇다. 우리의 삶, 우리의 인생, 우리 한국 그리고 동티모르는 이상을 향해 다가서려 하지만 결국 이상을 보지 못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방황과 노력은 결국 뜻밖이지만 천국으로 가는 길을 연다. 작품에 나와있는 Gretchen은 여성으로 파우스트의 애인으로 그를 구원하는 여성상을 상징한다. 작가는 파우스트를 통해 바로 동티모르 그리고 한국을 함께 보며 노력과 방황 그리고 구원하는 여성을 본 것이다.


동티모르인의 수준 높은 의식은 분명 우리에게 많은 부분들을 생각해준다. 자치파의 행동에 대한 용서와 인도네시아 대통령 초청은 세계 무대에서의 화해와 용서를 여실히 보여 줬다. 그리고 여성 의식 수준이 굉장히 높았다. 목적이 없고 이유 없이 이론적 페미니스트가 아니라 실천적이고 행동적인 페미니스트는 앞으로 동티모르에 있을 남녀 평등 실천에 긍정적인 작용을 할 것이다. 독립을 위해 노력한 위인들에 대한 대우도 우리와는 다르게 매우 빠르게 우대하고 생각하는 동티모르인들을 보았다. 정말 겉으로만 보는 물질적 의식 수준에서는 분명 우리가 뛰어 나겠지만 내면 의식 수준은 우리를 넘보고 있는 것이 아닌 가 하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작은 나라에서 여러나라에게 받은 도움과 수많은 열강들이 노리고 있는 등뒤의 칼은 분명 존재할 것이다. 이미 이 책에서 수많은 이방인들이 많은 시설에 투자를 하고 이익을 챙기고 있는 모습을 띄고 있다. 잘못하면 동티모르의 발전에 대한 이익이 가진자들과 열강의 외국인들 손으로 갈 수 있었다. 그리고 자치파의 힘을 얻어 많은 혜택을 누리던 동티모르 인들이 다른 나라로 피하거나 현지에 거주하면서 부를 얻고 있다는 문제는 분명 화해와 용서 속에 숨겨진 이면이다. 또한 아직까지 물질적인 혜택을 받지 못해 생기는 문제점은 그들에게 많은 숙제로 남겨질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러한 문제들은 항상 노력하고 방황을 하면서 이상은 아니더라도 천국에는 도달할 수 있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메피스토의 물질적이고 쾌락적인 도움이 아니라 스스로 주체하고 깨닫고 실천 할 수 있는 힘이 필요한 것이다.


한국은 독립 후 분단되고 서로가 싸웠다. 결국 수많은 사람들이 죽고 많은 나라들이 도움을 주었다. 가난을 극복하고 지금처럼 세계경제시장에 우뚝 설 수 있었던 것은 세계의 도움 속에 수많은 희생을 치르면서 까지 열심히 노력하여 경제기적을 이루었기 때문이다. 그에 대한 부작용이 드러나 기초학문실패로 인한 대외 의존도 상승과 물질적 성장에 비해 정신적 성장이 뒤받침 되지 못한 향락주의와 디스토피아적 세계관 그리고 순환론, 빈부격차와 모순된 국민의 민주주의 의식을 비롯한 무지가 나타났다. 좀 더 그들에게 스스로가 누구에게 의존하지 않고 성장할 수 있도록 실천을 통해 우리의 과거와 현재를 보고 도움을 주어야한다. 순간적인 도움보다는 지속적이고 발전가능 한 자세로 도움을 주어야 할 것이다. 우리는 그들을 물질적으로 도와주려고 가는 것이 아니라 희망을 주러 간다. 그렇게 한다면 그들이 성장하면서 진정으로 도와준 우리들에게 보답과 감사를 표할 것이다. 이것이야 말로 진정하고 멀리보는 작은 외교가 아닐까 생각한다.


p.s 불펌하지마시고 의견은 댓글 비밀로 달아주세요~~

p.s 위의 사진과 내용은 다를 수 있습니다. 위의 리뷰는 동티모르 가기전 글이고 사진은 동티모르에서 직접 찍은 사진입니다.

p.s 관련 자료를 원하시면.. 경북대학교 도서관 -> '동티모르' 검색하시면 소중한 자료가 비치되어 있으니 확인 바랍니다.

세계의 빈곤, 그 부정의 변증법

*관련사진은... http://phr1215.textcube.com/106

세계의 빈곤, 그 부정의 변증법
('세계에서 빈곤을 없애는 30가지 방법'을 읽고)

박형락





인간은 누구나 더 나은 삶을 살아가려고 한다. 삶이란, 진동과 진동이 마주하는 상호관계 속에서 생기는 따스한 열이기도 하다. 역사적으로 봤을 때 인간은 더 나은 이상을 향해 끊임없는 변화를 시도한다. 큰 틀로 봤을 때 자연과 소통하려고 하였고 자연과 인간 사이의 소통에 대해 중간적 입장이 되기도 하였다. 그리고 신화를 통해 신과 인간의 관계를 구성하기도 하였고 심지어 이러한 구성이 신을 대신한 인간과 인간의 관계로 변형해 놓기도 했다. 인간의 발전은 초창기 모계사회를 중심으로 한 평등한 부족사회에서 사유재산이 생겨났다. 그리고 사유재산을 통한 빈부가 생겨나고 이에 따른 개인과 개인의 대립이 생겨났다. 시간이 흘러가면 갈수록 빈부격차가 커지게 되면서 사유재산이 큰 사람은 작은 사람을 잠식하게 되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큰 사람을 중심으로 큰 세력이 형성하게 되었다. 점점 큰 세력과 큰 세력이 서로 잠식하기 위해 대립을 할 것이다. 서로의 대립에서 승리한 쪽은 처음에는 난폭하게 죽음을 준다고 하더라고 경제적 입장에서는 굉장히 불합리하다. 따라서 생겨난 것이 노예제도다. 노예제도는 굉장히 그들의 입장에서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장치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승리를 한 큰 세력은 하나의 국가로 존재한다. 계급으로 나뉜 탄탄한 중세시대의 모델이기도 하다. 그런데 하층민 사이에서 의문을 품게 된다. 같은 인간이 서로 다른 삶에 대해 스스로 질문을 하게 된 것이다. 신과 인간의 관계 즉 신화라는 도구적 장치가 계몽을 통해 무너지지는 않지만, 이러한 신화는 관념 속에 서서히 드러나게 되는 것이다. 문예사조에서 일컫는 계몽주의는 프랑스 혁명을 몰고 가게 했다. 하지만, 모든 것을 뒤엎지는 못했다. 신화라는 도구적 장치는 여전히 우리에게 존재하기 때문이다. 계몽이 낳은 과학 만능은 다시금 도구로서 우리를 존재케 하기 때문이다. 낭만, 상상, 환상을 부여하기에는 우리에게 너무 큰 거리감이 생기게 된다. '인간의 삶'은 항상 발전할 것이라는 인간의 믿음은, 상부에서의 분위기 조작으로 튼튼히 다져간다. 문화 비평이 없는 세상, 인문학을 멀리하는 세상이 오면서 이러한 믿음은 커져간다. 그런데 아직까지 세상은 불공평하게 우리를 이끈다. 인간은 도구적 존재가 된지 이미 오래이며 너무 오래다 보니 우리 스스로 느끼지도 못한다. 세상은 끊임없이 부정되고 부정되어야만 하는 모순의 골속에서 썩어가고 있는 데도 말이다.


이 책에서 나에게 낯익은 이야기가 하나 있었다. 바로 공정무역이다. 노동력을 착취하여 싼값으로 원재료를 판매하기 때문에 우리가 값싸게 먹을 수 있다. 물론 값싼 초콜렛은 진짜 카카오라고 하기 힘들 정도로 만들어진 가공 초콜렛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정당하게 노동력에 대한 값을 주고 구매하여 소비자에게 양심적으로 파는 공정무역을 시행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세계는 이렇게 많은 노약자들이 공정무역의 빛을 보지 못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웰빙 열풍이 일어나면서 유기농 채소와 함께 공정무역이 알려졌다고 한다. 따라서 아직까지는 공정무역에 대한 정확한 소비자 인식이 부족하다. 대학교의 경우 이화여대와 경북대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소개되었다. 당시 반응은 상당히 좋았는데 다만 걸림돌은 가격이었다. 정당하게 구매하고 판매를 하다 보니 가격이 시중가격에 비해 무척이나 비쌌다. 학교 축제기간에 행사 제품이어서 학생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으나 정작 소비자들에게 가까이 다가갈수 없는 물건이 아닌가 하고 생각 되어졌다. 여기서 한가지 짚고 넘어가지 않을 수 밖에 없는 것이 이 책은 국외의 빈곤자들에 대한 연민의 시각으로 국한되어 있다는 점이다. 그렇다고 나는 비판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해결책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힘든 부분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었다. 비싼 가격으로 구매를 하면 자연히 소비자 물가가 올라간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면 서민층의 허리는 안 그래도 휘어져있는데 확인 사살하는 거랑 다를 바 없다. 대기업 입장에서도 분명 질이 좋고 값싼 초콜렛을 생산하고 거기에 공정무역이라면 더욱이 회사 이미지 상승이라는 시너지 효과까지 얻을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실적인 문제에 부딪쳐 있었기 때문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든다. 많은 사람들이 사줘야 더욱 큰 이익이니까 말이다. 따라서 생협이나 NGO 같이 소규모가 연합을 해서 공정무역을 하는 것에 그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결국 이러한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비판을 자본주의로 향하게 될 것이다. 한마디로 자본주의의 뒤엎지 않는 한 완전한 해결을 불가능 하다는 생각에 이르게 될 것이고 이는 자본주의 비난의 선봉 또는 초석이 되는 발판을 마련하는 구실이 되는 셈이다.


이 책에서 해결책을 주장하는데 있어서 걸림돌은 국가와 대기업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국가와 대기업간의 밀착관계는 시대의 흐름과 맞물린다. 국가의 경우 도와준다는 명목으로 빌려준 차관은 국가 이익을 넘어서 착취의 수단일 뿐이다. 이젠 국가마저도 도구화 되어버린 세상이 되었다. 또한 대기업은 세금을 피하기 위해 다국적 기업으로 변신한다. 단순히 세계 시장을 넓히는 목적도 있지만 그 이면에는 세금 회피가 있었다. 다국적 기업과 국가의 만남으로 가난한 나라는 착취의 수단이 되었다. 착취의 방법은 날카로웠다. 원조 또는 구호라는 이유로 필요한 물질을 빌려주거나 무상으로 기부를 한다. 분명 가난한 국가 입장에서는 도움을 받으니 좋겠지만 실제는 그러하지 못하다는 것에 주목해야 했다. 도움을 많이 받으면 받을수록 자립할 수 있는 능력과 기반이 떨어지게 된다. 물질 문명이 발달함과 동시에 인간의 정신이 따라 와야하는 데 그러하지 못하다 보니 인간의 정신은 난민이 되어버린 것이다. 자립 할 수 없는 국가는 결국 선진국가 또는 대기업에 의존하게 되고 국민의 희생을 요구하게 된다. 사실상 19세기말의 식민지 상황이나 다를바 없게 되어 버린 것이다. 나는 또한 이러한 부도덕을 감수 하면서 까지 상생하는 것이 아닌 이용, 착취의 길을 가게된 국가의 모습을 생각해 볼 필요가 있었다.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이 책에 언급된 일본이라는 나라는 부족한 자원에 골머리를 앓았다. 그 뿐만 아니라 일본의 경제는 버블경제를 겪은 상황이다. 자원이 줄어 들게되고 국민이 요구하는 경제 성장률을 따라가려면 국가적 차원에서 소위 말해 돈벌이 그리고 자원 확보가 절실했던 것이다. 결국 문제의 핵심은 다시 국민에게 돌아 갈수 밖에 없는 역사적 사실과 굴레를 벗어나지 못한 채 원점으로 돌아 갈 수 밖에 없다.


궁극적인 해결책은 실천, 행동이었다. 행동의 변화는 국가와 대기업도 어쩔 수 없이 변화하기 마련이다. 이 책은 행동의 변화를 위해 실천을 강조했다. 사람들이 의문시하고 의아해 하는 일을 서슴지 않고 실천한다면 얼마나 우리들에게도 그들을 도움으로써 어떠한 것을 얻어갈 수 있는지를 절실히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자칫 잘못하면 논점이 흐려질 수 있으나 조심스럽게 말하자면 인간의 실천과 행동의 깨달음은 무지에서 벗어나 계몽을 하는 것이다. 이러한 계몽은 신화를 벗어나 체험을 통해 느껴야 하며 자신이 눈앞에 당면한 문제를 소외적인 관점에서 비판을 하지 않는 이상 우물 안의 개구리처럼 감정 이입이 되고 만다. 따라서 실천과 행동을 위해 자신이 그 무대의 등장인물이 되어 연극을 하는 것이다. 관객도 없고 조명이나 무대장치 마저 없다. 단순히 연극할 줄 모르는 연기하는 자들만이 존재한다. 그들은 연기를 하면서 서서히 연극 속의 등장인물을 비판하기 시작한다. 이 책에서는 이러한 참여를 통해 우리가 무엇을 실천 해야 하고 행동 해야 하는 지를 스스로 깨닫기를 원하고 있다. 아이들이 노숙자의 체험을 통해 노숙자의 감정을 누군가의 의도를 통한 감정이입에서 벗어나 스스로 비판하고 진실을 깨닫게 한다. 그리고 더 나아가 물질이 아니더라도 빈곤 국가가 원하는 꿈을 교류를 통해 알아내고 자립할 수 있도록 하여 서로가 사생하는 삶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서술되어 있다.


물질이 무조건 발달한다고 해서 모두가 행복한 세상이 아니라는 것은 이미 우리 현실에 절실하게 다가 오고 있다. 이 책에서 대기업과 선진 국가들의 착취로 인해 피해를 받는 주민들의 말들 중 자신들이 원하는 것은 단순한 물질이 아니라 자기 자신들만의 행복한 꿈을 향해 달리는 것이었다. 이미 대학생들에게 뿌리깊게 인식되어진 디스토피아적 세계관은 어쩌면 세계를 향해 뻗어나가 서로가 상생의 길을 찾아 행복이 가득한 진정한 세계를 찾기 위해 허우적 대는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우리들의 조그마한 실천부터 생각의 변화 그리고 행동의 변화에 이어 참여까지 우리가 해야 할 해결책은 이제 과제가 되어버렸다. 이번 동티모르 해외 봉사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다. 나 자신이 아니라 서로의 팀워크와 함께 현지인들을 이해하고 도와주면서 그들이 원하는 행복을 찾아 주고 우리들이 원하는 희망을 전해주면서 서로가 웃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무조건 적인 도움이 아니라 상대방의 문화를 인정하고 그들만의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주면 훗날 역사에서도 또 다른 비판이 아닌 진정한 합일의 세상이 오지 않을 까 하는 생각이 든다.


p.s 불펌하지마시고 의견은 댓글 부탁해요~~ (동티모르가기전 작성한 글로 사진은 직접 찍었으나 내용과는 다를수 있습니다.)

p.s 동티모르 관련 자료는 경북대학교 도서관 -> '동티모르' 검색하시면 관련 책이 있습니다.

2009년 8월 17일 월요일

중국 영하회족자치구 국제청년 교류사업 참가 보고서

*관련사진은... http://phr1215.textcube.com

1. 행사취지
가장 큰 목적은 영하와 경북과의 관계가 아닌가 생각된다. 국내를 예로 들자면 전남과 경북과의 관계를 돈독히 하기위해 경북대학교와 전남대학교와의 학생들간의 교류를 활성화 한다. 교환학생으로 선발이 되면 전액 장학금과 기숙사 우선입주가 된다. 무엇보다도 이러한 프로그램은 인간과 인간과의 만남보다 그곳에서 여지껏 가지고 있는 모든 것들을 타지역 학생들이 몸소 체험하고 느끼면서 서로를 좀더 이해하는 자리를 가진다. 또한 이러한 프로그램 자체가 지역과 지역관의 우호증대에 큰 도움이 된다. 이 처럼 영하와 경북과의 관계는 작은 외교를 통한 신뢰와 우호를 쌓는데 도움이 될것이다.

2. 나에게 중국이란...
나는 문학을 좋아한다. 그리고 사상을 좋아한다. 내가 지원한 목적은 보다 넓은 생각을 가지기 위한 것이었다. 그리고 젊은 외교인이 되고 싶었다. 일반적으로 학교에서는 단순한 어학증명서를 보고 뽑기 때문에 어학증명서가 없는 나로서는 남에게 인정받기는 불리했다. 학과에서도 가게 될것이라고 했던 나에게 최근 독일 교환학생마저 떨어뜨리는 비운은 여실히 그 약점을 드러냈다. 그런 나를 뽑은 이유는 풍물과 많은 외국인과의 만남 그리고 2군데 학생회 활동 때문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본다. 그래서 인지 모든 활동 일정마다 내가 주어진 임무가 무엇인지 뚜렷해 보였다. 어릴때부터 정치인이 되고 싶었다. 그렇지만 정치인이 되기 위해서 강한 리더쉽이 필요할 것이다. 이번기회는 오히려 나에게 좋은기회였다. 왜냐하면 장기자랑반장이 되었기 때문이었다. 준비가 하나도 없는 상태에서 4일도 안되는 시간에 완벽하게 해야했기 때문이다.

3. 중국에 대한 혼란..
확실히 중국은 기대 이상으로 성장함을 겉으로 보여주었다. 이렇게 가능한 이유는 사상이 뒷받침되었기 때문이다. 철저한 일당중심의 자본세상에서 만인 평등을 위해 나아가기 위한 준비단계인 사회주의 사상은 올림픽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될수 있도록 국민들을 자극했고 철저한 환경 정리 등 정치적으로 할수있는 모든 것들을 다 하고 있는 거 같았다. (최근 신문에 중국의 2부제는 거의 완벽하게 실시된다고 했다.)

마르크스 유물론은 정의부터 모순이 된다. 인간에게 있어 물질은 그 나머지보다 우선이다고 했다. (그냥 기초가 된다고 생각하면 된다. 상부구조와 하부구조를 나눠서 말이다.) 그런데 인간이 문명을 발전하면서 생기는 물질적 기대치는 일상의 공급가지고는 충족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애초부터 평등한것은 있을수 없는 일이다. 엥겔스의 말을 빌리자면 역사적 변증법에 의해 평등했던 고대 시대에서 물질의 차이에서 그리고 계급 -> 봉건제 등을 거치는데 거치면 거칠수록 인간은 점점 자기의 위치와 평등의 문제점을 깨닫는 다는 것이다. 이러한 역사적 투쟁속에서 자본주의로 도래하고 당중심의 공산주의가 생겨나며 모두가 평등할 때 당도 없는 정말 평등한 이상세계가 생겨난다고 했다. 따라서 마르크스적 유물론과 공산주의자가 생각하는 역사적 투쟁의식이 맞물리지 못한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물질을 탐닉하는 인간으로서는 평등자체가 있을수 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동독의 경우 실패의 원인이 경제가 아니었다. 바로 사상의 문제였다. 어느 나라든지 부패하는 공무원은 다반사인데 특히 동독의 경우는 보여주기식 운영 그리고 서로가 서로를 감시하는 체제에서 자본주의사상을 배타적으로 대했다. 이에 겉은 번지르르 한거 같지만 (대외적으로다.. 동독은 외신언론에게 다른건 다 보여줘도 자살율 같은 자신들을 격하시키는 통계는 보여주지 않았다.) 속은 불안하고 힘든 동독사람들이 교회에서 촛불집회를 계기로 체제가 무너진다. 북한의 경우도 금강산 관광을 통해 본바로는 2명씩 짝을 지어 북한인들이 도우미를 하는데 이런것을 통해서도 이미 다른 사상에 대한 배타주의가 여실이 드러난다. 육로를 통해 입국할 때 자세히 들여보면 아무리 노력해도 사실 다 보인다. 못산다. 물론 북한은 이제 더 이상 사회주의, 공산주의, 자본주의 이런거 아닌 다른 사상이라 예외로 하겠다.

그런데 중국은 특이할만한 점이 보인다. 바로 사상과 자본에서 사상을 내재하고 자본을 드러내었다는 점이다. 일상 생활에서부터 실천적으로 자본주의가 드러난다. 그렇다고 해서 이곳이 사회주의가 아닌 것은 아니다. 철저한 인터넷 검역부터 소위 공안이라 불리는 경찰, 강압적 사회 정책은 이를 여실히 보여준다. 그런데 어떻게 해서 정책에 대한 불만이 있으면서도 그것을 묵인하고 현실에 만족하는지는 의문일 따름이다. 그렇다고 해서 낭만주의자들은 아니였다. 특이한 중국인들의 성격상이라고 치부하기에는 너무 보편적인 이야기가 될거 같았다.

북경 시내를 둘러보면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여유로운 사람들이었다. 평일 점심시간도 아닌데 우리나라도 여유로운 사람들이 있다하지만 아무리 사람이 많은 나라라고 해도 정말 이해 할수 없을 정도의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삶을 누리는 모습이었다. 갑자기 문뜩 떠오르는 것은 지금 이 체제에 만족하는게 아닌가 하는게 생각들었다. 자신의 처지에 맞게 사는 데 있어서 만족할 수 있도록 정부가 정책을 잘하는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그 이상으로는 나의 지식에 한계가 있었다. 지금 베이징에 머무는 것은 이틀밖에 없었고 더 이상 깊이 더욱 깊이 느끼고 싶었지만 그럴 수가 없었다. 안타깝게도 여기서 멈출 수밖에 없음에 지식의 갈증에 다른 시각으로 돌릴 수 밖에 없었다.

4. 배워야한다~
중국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버스기사가 여자들이 많았다는 점이다. 사회주의 나라에서 공통된 특징인데 사회주의 나라는 남녀가 평등하다는 사실이다. 이점은 지금 우리들에게 배울점이 많았다. 사회주의 사상에서 가부장제는 투쟁의 대상이다. 이미 독일에서는 로자 룩셈부르크가 속해있는 클라라 체트킨과 더불어 여성 사회주의 운동가 이자 여성운동을 주도 했던 클라라 체트킨이 있는데 그녀가 사실상 여성운동에 불을 지폈다 해도 무방하다. 그녀는 약자의 편에 섰으며 훗날 여성운동을 사회주의 운동과 결합시킨 사람이 아닌가 생각된다. (급진적 사회주의 여성운동의 시작은 아주 최근의 일인걸로 알고 있다. 그냥 시작 정도라고 생각된다.) 이러한 사회주의적 요소를 문화로서 살짝 넣음과 동시에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된다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일자리가 없어서 못찾는게 중요한것이 아니라 제대로된 능력의 인재를 뽑자는 것이다. 남편보다 마누라가 더 능력이 있다면 마누라가 일자리에 뛰어들어가면 되는 것이 아닌가?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우리나라의 Potential을 썩혀서 가정일을 하고 있는 여자도 많을 거 같다.

요즘 어느 나라든 고유가 시대라 힘든 판국인데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중국인들은 하나같이 극복해 내고 있었다. 물론 강제적이지만 대중교통에서 에어컨이 돌아가느냐 안돌아가느냐에 따른 차등가격제는 눈여겨 볼만하다. 그리고 승용차 2부제와 더불어 대중교통이 매우 싸게하여 사람들을 대중교통으로 유도한다는 구상은 굉장히 좋은 생각임이 틀림없다.

사람들이 중국의 사회주의 정책은 망했다고 하는데 그것은 틀린말인거 같다. 이는 순수 사회주의자들의 입장에서 또는 순수 자본 옹호자에서의 견해일 뿐이라고 생각한다. 믿을 수 있는 1당이 독점적으로 자본주의적인 요소를 이용하여 운영해왔기 때문에 중국이 이렇게 무시할수 없는 나라가 되었을 것이다. 우리나라가 사회주의가 되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국력의 분산을 방지할수 있음은 틀림없다. 캐나다 아니 선진국의 경우 경찰의 힘이 굉장히 강하다. 물론 캐나다의 경우는 그만큼 범죄가 우리나라보다 시각한 것은 사실아다. 그러나 이렇게 중국이 번영하게 된 이유는 강하게 밀고 붙인 정부의 정책이 아니었나 하는게 생각된다. 중국 북경의 모습을 보면서 생각 나는 것은 다름 아닌 재개발 문제와 정부의 정책이었다. 우리나라의 경우 재개발이 되면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없는 사람은 오히려 불만을 가진다. 꼭 이런 예가 아니더라도 잘못된 정책에 대해 무조건 적인 비판이 아니라 국력을 분산 시키는 거 보다 점진적으로 해결책을 모색하면서 시대의 흐름에 맞게 진행되어 중국 만큼은 아니더라도 국력 낭비를 막았어야 하지 않는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5. 비관론
모든 것이 대단한 것으로 보였던 중국.. 이미 언론에서 들어 볼건 다 봤고 들어 봤던 것은 다 들어 봤다. 그런데 뭔지 모르게 2% 부족해 보였다. 처음 비행기를 탔을 때부터 중국 항공기와 한국 항공기에서의 차이점은 명확했다. 서비스 자체로는 중국 항공이 오히려 좋았는데 그것은 바로 센스 였다. 나름 이어셋을 구비 놓았으며 착륙 전에 승객이 긴장하기 마련임에도 불구하고 한국 항공사 승무원에 비해 오랫동안 일어서서 진정시키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그러나 중국항공에는 너무큰 문제가 있었다. 비행기 운행을 하는데 있어서 너무 거칠게 몬다는 것이다. 거칠게 조종하는 바람에 느껴지는 긴장감은 결국 승객에게 보여준 센스를 허공으로 날리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본다.

또한 중국이 성장하면서 대외적으로 신임을 얻을 필요성이 있다. 경제성은 인정받겠지만 그 외 나머지 문화의식이라던지 문화수준을 생각해봐야 한다. 중국 고등학교 3학년 교과서를 보면 주로 Writing을 위주로 되어있었다. 교과서는 굉장히 칼라풀했지만 뭔지모르게 우리나라의 영어교육 문제점을 보는 거 같았다. Writing 과 Reading 위주의 교육은 이미 일본에서 실패한 교육이며 이미 그것을 차용한 우리나라에서도 실패를 겪는데 묘한 일처럼 중국에서도 그렇다고 하니 신기하기도 했다. 다만 교재의 구성이 우리나라보다는 실용적인 면이 강했다. 그리고 워낙 사람이 많아서 인지 몰라도 관광객이 많이 드나드는 호텔마저 대부분 직원이 영어를 사용할 수 없었다. 아직까지는 국민 하나하나의 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모르는 거 같다. 다만 고등학생들의 경우에는 어느 정도 구사하기 때문에 좀더 지켜 봐야할 문제였다. 한국의 경우에는 외국어 교육이 사실상 전국민이라면 중국의 경우는 높은 위치에 있지 않는 이상 배우고 싶은 사람만 배우는 것 같다. 과연 어학교육에 있어서 어느 쪽이 옳은 가에 대한 것은 조금더 지켜봐야 할듯하다.

얼마전 대기업에서 승진을 한 사람의 인터뷰를 들은 적이 있었는데 그가 아무리 어학실력이 좋아도 결국 날고 기는 사람 천지였고 아무리 좋은 아이디어를 짜내어도 그것마저 날고 기는 사람이 천지 였다고 한다. 그래서 그는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학창시절에 배웠던 인문학을 다시 공부했다고 한다. 결론은 책을 많이 읽어야 한다였다. 책은 직접적이지 않지만 간접적으로 나마 사고력을 기르며 안목을 넓힌다. 중국에서 책을 들고 다니는 사람을 보지 못했다. 아니 책이라는 것에 전혀 문외한거 같았다. 특히 중국 가정집에서는 학교 교과서만 봤다. 서점도 대부분 외국책을 해석하거나 차용한 책들이 전부였고 독창적이지 못했다. 문화인으로서 기본이 되는 책을 사람들이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한듯하다. 다른 선진국 외국인이 보는 우리나라의 시각 같은 그 기분이었음을 알 수 있었다. 다만 비행기내에서 이야기 했던 잘사는것 같은 중국인은 (짐작이다. 왜냐면 은천으로 놀러간 베이징인 이였으며 옷도 중국인 답지 않았고 어머니가 영어를 사용하며 초2학년 아이가 수줍어서 말은 잘 못했어도 영어를 조금 사용했었고 한국을 얕잡아 봤다.) 기내에 나가면서도 책을 놓지 않았다.

내가 이렇게 길게 이런 이야기를 한 이유는 바로 우리나라와 비슷해서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중국과 마찬가지로 이공계를 중점으로한 실용주의 정책을 펼친다. 그런데 외국 선진국과 차이가 있는 부분이 있다. 바로 기초 학문이다. 외국 선진국의 경우 오랜 시간동안 기초학문이 제대로 닦여 있는 상태다. 그렇기 때문에 기초 학문을 토대로 발전하는 이공계의 힘은 실로 어마어마 하다. 반면 한국의 경우 기초학문이 부진하고 또한 기피하기 때문에 밑바탕이 안되어 있는 상태에서 실용정책을 펼치다보니 외국에서 들여온 원서를 통한 학습을 단행한다. 원서를 통한 공부가 당연한 듯해 보이지만 이는 실로 엄청난 국가 손실이다. 왜냐하면 기본을 딲기위한 기초 작업을 위해 해외에서 끊임 없이 돈을 줘야 하기 때문이다. 지금 그것을 중국이 답습하려고 한다. 좀더 이해를 위해 예를 설명하자면 게임이든 백신이든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엔진이 필요하다. 엔진은 한마디로 말해서 우리몸의 뼈다. 그런데 이러한 엔진을 현실이 수요에 맞게 만들기 위한 기술력이 우리나라는 부족하다. 따라서 백신의 경우 엔진을 러시아, 동유럽에서 직접 사서 만들며 (알약, 네이버) 게임의 경우는 미국, 유럽에서 사가지고 변형을 시켜 만든다. 결국 한마디로 우리나라 국산 프로그램이라고 했는데 실제로 뜯어보면 전부 외국 제품이다. 이게 바로 이공계의 현실이다. 일본의 경우 이러한 엔진을 만드는 기초 기술이 발달되어서 외화 낭비없이 기술을 만들고 있지만 정작 우리나라는 겉으로는 엄청난 판매량과 수출을 하고 있는 것 같지만 따지고 보면 많은 수익의 일부를 해외에 다시 보내는 꼴을 나타낸다. 한마디로 말해서 무조건 무조건 실용, 이공계가 중요한것만큼은 아니다. 우리나라는 그렇다 치더라도 중국의 경우는 아직까지 충분히 갈고 닦을 수 있는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너무 빠른 실용노선을 타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든다.

중국의 경우 일반 사회주의 인터네셔널과는 다른 엄청난 개혁과 실용노선을 가지고 있다. 심지어 최고의 대학이 바뀔정도다. 앞으로 중국은 계속 지켜볼 필요가 있다.

6. 역사가 말한다.
펜이 칼보다 강하다는 것은 엄연한 명제이다. 한때 영어도 우리나라와 같은 문법 체계였음에도 불구하고 노래, 시에서 나오는 구절은 리듬이라는 이유로 동사와 서술어의 위치를 바꾸게 되고 이는 지금의 영어 문법이 되었다. 그리고 동사는 주어 다음에 나오기 때문에 사람의 생각을 바꾸며 이는 문화로 그리고 그 나라 돌아가는 형세를 바꾸게 되어 버렸다.

오래전 중국역사에서 게르만 민족이 영국을 점렴했음에도 불구하고 찬란한 문명에 동화되어버리고 (로마도 마찬가지로..) 중국의 변방민족도 한때 한족을 지배했으나 한족의 문화앞에 무릎을 끓고 말았다. 문화는 강하다.

중국의 문화제들은 끊없는 보수공사로 한창 진행중이다. 그 만큼 문화가 중요하다. 그런데 중국인의 특성인지 모르겠으나 겉만 번지르르 하지 그 외의 문화 산업에는 한계점을 노출한거 같았다. 중국 내에서 실용주의가 과연 기초학문을 이길수 있는 지 의문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이미 서양 문물이 점령하다시피 했다. 우리 팀원이 선물로 준것을 외국 사람이 뭐냐고 물어보면 모를 정도로 무관심하다. 이미 우리는 한국인이 아닌 것이다. 이러한 것을 중국에서도 보여주지 않을까 하는 의문이 드는 부분이 있다. 무절제한 서구 문명의 유입과 빠른 개방화로 사람들이 아노미 현상을 일으키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고등학생이 누구인지는 모르겠지만 사진을 내밀고 애정행각을 하는 모습을 서슴없이 보여주면서부터 이런 생각이 시작되었다. 너무 급변하는 중국에 적응 하지 못하는 중국인들은 부적응 모습이 드러나는 거 같았다. 교통수단은 발전하는데 교통의식이 없었고 밤길 치안 문제를 방지하기 위한 가로등 설치 필요성 등 세밀한 부분이 아쉬었다. 이러한 문화의식과 경제성장의 차이는 이미 교과서에 배웠고 역사에서도 드러난 것처럼 문제가 발생한다. 그리고 거기에 끊임 없이 밀려오는 선진 외국 문물의 급속한 유입에 분명 중국정부는 과거의 게르만 민족, 만주족이 되어버릴지 아니면 일본인 이 되어버릴지는 유심히 지켜볼 필요가 있다.

중국인중 한명이 고등학교 3학년이었다. 우리나라처럼 시험을 치고 학교에 입학한다고 했다. 내가 농답삼아 입학 안되면 어떻게 되냐고 하니까 농부나 상인 같은 일을 하기 싫다고 말을 했다. 나는 중국도 별반 다를 바 없구나 생각했다. 그러면서 중국도 자본주의 경쟁체제라는 마약에 벗어날 수 없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언제나 그랬듯이 역사는 계속되는 투쟁의 역사다. 농민은 항상 가난하고 이것은 역사적으로 증명이 되었다. 북경에 막노동하는 사람도 항상 가난하다. 제아무리 열심히 일을 한다고 해도 결국에는 몸 병신 되고 먹고 사는 데 그이상으로는 올라갈수 없다. 이러한 경쟁속에 이곳이 무슨 사회주의 국가인가 라는 생각이 들고 모순과 모순이 거듭하는 이나라에 미래는 어떻게 될까하는 생각이 든다. 차라리 미국이나 유럽처럼 서구적인 직업정신을 가진 사람들의 모델이 오히려 우리나라는 배울 필요가 있을듯 했다.

역사적으로 우리나라는 미개인이든 문화인이든지 간에 항상 이리저리 당하기만 했다. 아주 불쌍한 역사이다. 그런데 이러한 역사가 되풀이 되려고 한다. 지금 중국은 다시 번창해 지려고 한다. 이에 우리가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역사가 되풀이 될지 다시 쓰여지게 될지 결정될 것이다. 우리가 중국의 경제성장을 따라잡는 다는 것은 아닐 수도 있지만 지금 으로써는 힘들다고 본다. 그러나 우리가 그들보다 우월한것은 선진적인 문화의식이 아닐까하는 생각을 조심스레 해본다. 투쟁의 역사가 아직 중국에는 겉으로 크게 드러나지 않고 있다. 분명 These가 있으면 Anti These가 존재한다. 중국의 Anti These는 경제적 Potential만큼 충분히 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Anti These를 완충시키려면 가까운 우리가 어쩌면 필요할지 모른다. 문화상으로도 비슷하고 이미 서민층사이에도 인터넷 보급으로 알려진다면 어쩌면 문화와 경제 격차를 벌어질때 서구보다는 아무래도 우리가 아닐까 하는게 조심스레 생각해본다. 또한 우리들의 특유의 시적 문체는 중국에서는 통할것이고 해석또는 해설도 가능하다고 본다. 정말 답답할 때 이번 중국에서 내가 사용한 것은 한자사전 또는 내가 알고 있는 미약한 한자로 글을써주면 어느정도 통했다. (물론 영하의 영자는 달랐는데 앞뒤 이해해서 알아맞추더라.) 따라서 문화의 비슷함을 잘 이용하여 문화시장에 진출함도 나쁘지 않을듯하다.

7. 어안이 벙벙 하다...
북경의 전자상가를 가는 첫발은 굉장히 설레였다. 그리고 들어가는 순간 뒤돌아 가고 싶었다. 이미 전자시장은 어느 나라를 가든지 비슷비슷하기 때문에 대단하지 않았다. 3년전 활개를 쳤던 용팔이들도 있었다. 그 외에는 별반 다를 바 없었다. 이곳에서도 소프트웨어 시장은 죽은거 같았다. 불법복제의 근윈지에서 무엇을 바랄 것인가? 하지만 이러한 점에서는 높이 살만하기도 하다. 미국에서 붑법 릴이 터지면 중국이나 독일로 거쳐간 뒤에 한국으로 들어오거나 직접 들어오는데 그만큼 중국의 IT 실력은 대단하다. 하지만 좀더 자세히는 알지 못했다. 왜냐하면 여기는 단순 전자상가기 때문이다. 전자 상가에서 파는 사람들은 영어를 할줄 몰랐다. 그리고 눈 여길 점은 불법 사이트를 통해 우리나라 드라마를 실시간 스트리밍 중국 자막으로 시청하고 있음을 봤다. 물론 HD버전이었다. 어디서 들은 이야기 였는지 모르겠지만 중국 텔레비전은 거의 100% 중국어 더빙인데 한국 사람들 처럼 이 들도 더빙버전은 싫어 한다고 한다. 만약 내가 조금 용기를 내었더라면 한국 방송 방연 1시간 뒤에 미국 한인들을 위한 사이트에서 불법으로 스트리밍 시청할수 있는 사이트를 가르쳐줄것을 그랬다.

중국인들의 인터넷 사랑은 이미 예전부터 알고 있었다. 우리나라의 최대커뮤니티는 DCinside인데 이곳은 지식인들이 마음껏 솔직하게 털어놓는 무섭지만 재미있는 공간이다. (뉴스에서 어느 인터넷 사이트에서 무슨 사건 터졌다하면 바로 이곳이라고 생각해도 무방하다.) 일본의 경우는 2CH이 있으며 중국의 경우도 있는데 이렇게 한, 중, 일의 커뮤니티 사이트를 다시 연결해 주는 사이트가 바로 우리나라의 모 사이트다. 이 곳에는 사실상 엄청난 외교전쟁부터 시작해 젊은이들의 솔직한 글들이 많이 드러난다. 중국인들도 여기에 정말 무섭고 위험한 수위의 이야기 까지 한다. 심지어 천안문 이야기 까지 들먹일 때도 있다. 하지만 확실히 각 3국의 나라의 입장은 정말 다르다. 결국 자기나라 중심의 이야기가 되어버린다. 인정하면서도 대치를 이루는 이러한 공간 속에서의 사이버 상의 교류를 몸소 느끼고 싶었다. 속된말로 찌질이들을 보고 싶었다. 안타깝게도 찌질이 들은 볼수 없었지만 이번 교류 프로그램에서 알 수 있었던 사실은 한국과 중국과의 관계가 인터넷으로 너무 가까워졌다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재미와 생각 관심사가 서로 비슷해 졌다는 것이다. 서먹서먹한 중국 고등학교 남자들에게 나는 게임이야기를 했는데 그 뒤로 말이 트였다. 왜냐면 나도 그 게임을 즐기기 때문이다. 다만 어느 일정 서버를 통제하는 듯했다. 서버 위치를 가르쳐 주려고 했는데 안된다고 한것같았다. 다만 직접들은 이야기는 아니지만 국가 외교 문제 이야기가 나올때 위에 있었던 사이트에서 설전을 벌이던 중국인과 같았음에 흥미를 느꼈다.

8. Wir sind eins
유럽의 경우는 EU를 통해 유럽 르네상스의 재기를 꿈꾸고 있다. 몇 년전 화폐를 개혁했다. 그말 자체만으로도 엄청나다. 그만큼 유럽은 자유경제 시장에서 미국이라는 거대한 나라 그리고 유럽경제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지금도 그 가치가 계속해서 상승한다. 교류학생을 통해서 가장 크게 다가온점은 중국사람이든 일본사람이든 우리나라사람이든 간에 비슷한 문화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기본 상식일수도 있지만 몸소 느낀 것은 전율을 느끼게 한다. 어쩌면 중국과 우리나라가 서로의 우호와 신뢰를 더 높이 쌓을 수만 있다면 EU못지 않은 경제 블록을 만들 수 있고 하나가 될 수 있다. 역사문제나 인종 성격의 문제 여러 가지 장벽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유럽의 경우는 특별하게 그런 부분을 재기 하지 않는 다는 것에 특이함을 제기한다. 어쩌면 역사문제는 오히려 유럽쪽이 더욱 심각한 것으로 알고 있다. 다만 승전국과 패전국이라는 위치에서 승자의 입장에 놓이는 바람에 조용하지만 말이다.

중국인들에게 있어서 부정적 입장을 가지게 된것은 단순 문화차이를 떠남을 주장하고 싶다. 이미 대학교 강단에서도 중국인들의 문제점은 이미 쉽게 노출되어 있다. 서로가 끼리 끼리 모여 한국어를 배우러 왔으면 노력은 하지 않고 중국에서 못하는 일들을 한국에서 일삼는다. 그리고 도둑, 여자 기숙사 출입 (소문이다. 그만큼 부정적이다.) , 학교 내 소란 (싸움 등) 을 주로 일으 키고 목소리가 커서 기숙사생들이 잠을 못자는 일도 간혹 벌어진다. 물론 일부의 중국인들이 겠지만 이런 일들 때문에 국제적 망신을 주고 있다. 그러나 교류학생 프로그램이 있을 몇일전 중국 대표 유학생 한명이 학교게시글에 글을 올리면서 이해하게 되었다. 교류학생 선발과정에서 중국 대학의 행정적 부실함에 따른 일부 잘못된 학생들이 우리나라로 유학 온다는 사실이다.
이번 교류학생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신경썼던 것은 나같은 중국어를 구사할줄 모르는 한국인이 과연 중국인들과 대화를 통해 어떤 감정을 가질까이다. 이 컨셈 하나만 믿고 대화에 끊임 없는 대화를 하려고 노력했다. 북경시민들과는 많은 교류를 못했다. 안타깝게도 일정 자체가 단체관광 수준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도시인으로서 삶에 찌들려 있었고 지극히 개인적인 모습이었지만 먼저 용기있게 다가서니 할아버지, 아이, 어른들도 쉽게 다가섰다. 하지만 대화를 못해 아쉬었다. 언어가 문제가 아니라 시간과 일정의 문제 였음을 이 자리에거 적는다. 공안들도 마찬가지였다. 다만 주위 눈치를 많이 살피는 모습이었다. 아무도 없는 사적 공간에서는 확실히 그들도 친절했다. 아니 같이 놀고 싶어 하는 눈치였다. 전자 상가안에서의 공안의 경우는 자신의 친구들과 함께 화장실 뒤편에서 놀고 있었는데 그때 그 느낌은 금강산에서 높은 자리로 예상되는 남자 안내원 (아닌거 같지만) 과 대화할때의 경직함 보다 더 친밀했다. 오해의 말이 될 수 있지만 금강산에서의 북한 사람들은 아무리 친절하게 대해주고 사적인 말도 조금 오갔지만 남의 나라라고 생각했는데 중국인들은 아니었다. 은천에서는 더욱 정감이 있었다. 북경 사람들과는 다르게 순박함이 더했다. 특히 미용실 사건은 잊을 수가 없었다. 한국 사람이라고 말을 안했는데 한국말을 나도 모르게 하자 눈치를 채고 한국 음악을 트는 모습은 인상 깊었다.

세상 돌아가는데서 도구가 인간의 사상을 다스린다고 했다. (아니라고 하는 사람은 있지만 그래도 진리다.) 좀더 경북이 은천과 많은 교류를 나눌수 있도록 시스템상으로 좀더 노력이 필요 할 듯하다. 특히 중국의 입장에서는 환경문제는 심각하다. 환경이 나쁘면 (아참!!! 독일이 잘하면 중국에 눈독들일 수 있겠구나!!) 자연스레 다른 나라에서 나쁜 시선을 보낼 수 밖에 없다. 특히 전세계의 문제지만 꾸준한 경제 성장과 함께 같이 국민 복지도 신경써야 하는데 그러하지 못하면 자연스레 불만이 터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환경오염문제를 다함께 이겨내자는 취지로 한, 중, 일 교류로 서로가 하나 될수 있는 좋은 계기가 마련되었으면 좋겠다.

9. 다시 한번 나에게 있어서 중국이란..
헝가리인과 대화를 하는데 갑자기 독일어로 대화를 했다. 내 자신이 부끄러웠다. 3년동안 그래도 공부를 했는데 내가 이해를 못해 크게 당황을 한 것이다. 하지만 문학과 사상이야기는 잠깐의 시간이지만 교감을 느꼈다. 그런데 잠깐 북경을 떠올렸다. 우리 일행의 말도 그렇고 이상하게 영어쓰는 사람보다 독일어 쓰는 사람이 북경에 많았다는 것이다. 나도 들었기 들었다만 악센트가 워낙 약해 긴가 민가 했었는데 말이다.

그때 생각했던게 지금 이 프로그램이 나에게 무엇을 주느냐이다. 나는 분명 한국의 문화와 다이나믹함을 소수에게나마 알리면서 보람을 느꼈고 홈스테이부터 시작해서 다른 중국인들까지 상처주지 않는 전제로 한국을 끊임없이 알리는 역할을 했다. 그때 중국인들은 나에게 굉장한 관심을 가졌고 나는 사람사람 개개인으로써 컨셈을 맞춰 알렸줬다. 한사람에게는 술자리 문화를, 한사람에게는 교육 정책을, 한사람에게는 쇼핑문화를 등등등 이것저것 사람 사람 마다 신경쓰면서 대화를 하며 한국을 알렸다.

그런데 정작 내가 받는 것이 없는 거 같았다. 좋은 경험? 이런것은 얼마든지 있다. 특별한 경험이 될 수 있지만 나에게 와닿지는 않았다. 일정이 끝나고 나에게 얻을것이 무엇일까에 대해 의문을 제기할 때 여러 가지 생각들이 떠올랐다. 첫째는 용기였다. 대학교 2년 동안 생활해 오면서 여러 가지 프로그램의 기회는 있었는데 대부분 국대 였지 해외였다. 그런데 이번에 택한 해외 프로그램은 다음번 기회가 있을때 놓지 않겠다는 것이었다. 둘째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조금 넓은 사고와 시각을 가질수 있었다. 이를 통해 다시한번 나에게 많은 생각과 비평거리를 제공했다. 세 번째는 어학문제였다. 스스로 어학에 대해 실력이 없지만 그래도 공인증명없이는 남에게 인정 받지 못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행이 공인 증명서가 필요치 않아 무사했었지만 다른 프로그램들은 그렇지 않아 계속 이런 프로그램을 하고 싶으면 공인 성적을 따야 겠다는 초조함이 생겼다. 네 번째는 고민이다. 나의 특기와 전공을 어떻게 살리면 이번 프로그램과 연관 시키느냐다. 위 글처럼 이상하게 독일인이 북경에 많았다. 우연인지 그른지 조금더 알아보고 거기에 맞는 나의 길을 구상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것이다.

가장 결정적인것은 중국은 나에게 나의 위치를 말해줬다. 수많은 희생이 분명 자리잡을 것이고 그 결과물이 북경에 있다. 스탈린의 말이 생각난다. 한사람이 죽으면 비극이고 다수가 죽으면 통계다. 라고.. 내가 정말 노력하지 않으면 이들 처럼 혼자만의 비극이 되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나의 부족한 언어능력은 여실히 드러냈지만 그래도 서로가 이해한다는 것에 위안을 삼고 다음에 올때는 완벽하게 구사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오기가 생겼다.

10. Massnahme (맺음말)
재정을 무시하고 야구선수 연봉 40억짜리 4번 타자 FA선수 A가 있다. 그리고 유망주 고교특급 2명인 B가 있다. 일반적으로는 A를 스카우트는 선택하겠지만 굉장히 애매하다. FA선수는 대개 오랜기간동안 인정을 받아온 선수이고 능력이 뛰어난것은 사실이다. 그런데 변수가 있다. FA선수는 대부분 잠재적 부상을 가지고 있다. 쉽게 말해서 자신의 몸값을 높이기 위해 무리하게 운동한다는 것이다. 부상을 숨길때도 있다. 그렇게 때문에 대개 FA선수들은 몸값에 비해 제 역할을 하지 못할뿐더러 팀의 엄청난 추락의 위기를 맞게 한다. 마치 공식화 되어 버려 이제 FA는 이제 어느 나라나 대박이라는 말이 없어졌다. 있으면 큰 이슈가 되지만 잠깐이고 팬들은 환호하다가 막상 팀의 위치에 걱정한다. 그래서 요즘은 특별한 경우아니면 자기팀에서 프렌차이즈식 FA 계약이 태반이 되었다. 그리고 그 돈 가지고 유망주를 찾는 것이 급선무다. 어떻게 선택할 것인가에 우리는 서있는거 같다. 하나는 실력은 입증이 되었지만 숨겨진 부상의 Potential과 40억의 엄청난 돈을 감수 할것인가? 아니면 실력은 입증되어 있지 않지만 성장 Potential을 가지고 있고 1500만짜리 선수들을 살 것인가?

2009년 8월 9일 일요일

a music foundation~~



This is a great music foundation.

http://minihp.cyworld.com/37140430/353161581




The foundation is great in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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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in Korea pusan dadaepo beach.

http://minihp.cyworld.com/37140430/353161581

A road near the Hong Ik University~~

Rai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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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n Ju's House

It's My friend's living r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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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dara Yoon

She is beautiful girl.
Bu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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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Force Mr.Han~~ ^^


Mr. Han was a former Special Force in Korea.
He aim a dol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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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8월 5일 수요일

Enduro Racer

Enduro Racer



유통 : SEGA Enterprises Ltd

제작 : SEGA Enterprises Ltd

발매일 : 1987

장르 : 레이싱, 스포츠

시점 : 위에서 아래로 보는 탑다운 시점

MobyRank 63/100

MobyScore 4.2/5

기종 : Sega Master System



설명

이 게임은 Endurance Bike 레이서가 되어서 플레이를 한다. 게임 방식은 제한 시간 안에 목표지점에 도착을 하면서 경사로 위를 점프해야한다. 각 레이스가 끝나면 얼마나 많이 자동차들과 바이크들을 추월했느냐에 따라 포인트를 얻게되고 당신의 바이크에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다. 사막과 해변 그리고 진흙이 포함된 다양하고 다른 지형의 트랙이 존재하고 당신의 바이크를 느리게 하거나 넘어뜨리게 하는 것들이 추가적으로 포함되어 있다. 주요 목표는 최상의 코스를 각 트랙에서 찾아내어 많은 차들과 오토바이들을 제치느냐이다. (의역)

유럽과 미국 버전보다 일본버전의 게임이 트랙이 더 많다. 이 게임에서 눈이 있는 트랙은 어려운 트랙 중에 하나인데 그 이유는 많은 돌과 좁은 길 때문이다.



이상 출처 : Mobygames -> www.mobygames.com (발 번역~~)

이하 자작 글 (한국어 원본, 발로 한 영작 및 독작 포함)



리뷰

세가마스터시스템 뿐만 아니라 여러 기종에서 출시된 게임이다. 각각 기종에 맞게 게임의 인터페이스는 달라져있는 거 같다. 게임이 전반적으로 속도감이 있다. 그러다 보니 처음 할 때 장애물에 신경 쓰이게 되어서 게임의 난이도가 상승하게 된다. 하지만 이리저리 피해가면서 이 게임의 조작감이 좋다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 그리고 사운드가 경쾌하다. 비록 오래된 게임이지만 최신게임에 뒤지지 않을 만큼 재미있는 요소가 존재한다. 걸핏보면 어려워 보이는 이 게임은 각 트랙마다 최상의 코스가 있는데 그것만 찾으면 게임의 난이도는 하락하게 된다. 따라서 이 게임의 핵심 목표는 소위 말해 지름길을 찾는 것이다. 찾기가 쉬우니 여러 번 죽는걸 반복하면 된다. ^^ (다만 반드시 매번 업그레이드를 해야 하고 4트랙 이후는 세밀한 컨트롤이 필요하다.) 한 트랙이 끝나면 포인트를 얻게되고 거기에 따라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다. 게임 도중에 D라는 표시는 오토바이의 데미지를 뜻하는데 장애물에 부딪치거나 물에 빠지면 손상을 입는다. 데미지는 나중에 포인트에 영향을 끼치니 주의하자. 아쉽게도 미학적인 요소를 넣고 싶은데 옛날 게임이 그러듯 그러한 요소를 찾을 수 없어 아쉽다. 30분 정도 킬링 타임용으로 적합하다.



Simple Review~~

Enduro Racer has fast speed. This game is not outward with recently games what it have Interesting source. Each track has a better course. Therefore If you find it, the degree of difficulty is falling down. D is your bikes damage rate where is display in the down right. When a track finish, damage give an influence point for your upgraded bike. Therefore, we must need care. Game handling is good. Sound is lighthearted.



Die Einfache Kritik

Enduro Racer haben das speed. Dieses spiel ist nicht nach außen mit der neulichen Spielen was es die Interessante source hat. Jeder Weg hat einen besseren Kurs. Wenn du es fänd, soll die Erschwernis leicht tun. D ist deines Motorrad die Schadenshaeufigkeit wo der Monitor in unter rechts ist. Die Schadensakkumulation gibt anders die punktzahl fuer deines upgrademotorrad nach ein Kurs . Also, Du musst die Achtung. Das Handling ist gut. Der Klang ist fröhlich.

2009년 8월 3일 월요일

Dae gu Ice rink~~



She is so fast;;;
So;; I did run after her.
Finally, I fell down;;

http://minihp.cyworld.com/37140430/353007418

Red bean sherbet


This is a red bean sherbet (???).
Hmm..
in ice flake, syrup, red bean, jelly, ice cream, milk, cherry, fruits~~

~~near the Kyung pook Uni.

http://minihp.cyworld.com/37140430/1530178139

Oh;; My;; God;;


I bought a sports pant to internet shop;;;
But;;;; ㅠㅠ

http://minihp.cyworld.com/37140430/1530177705